마담뚜

1 프랑스어의 마담과 한국어뚜쟁이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

주로 부유층이나 특수계층을 상대로 전문적인 중매를 알선하는 여성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근데 남성도 무슈뚜라고 안하고 마담뚜라고 한다. 이 표현을 널리 알린 것은 박완서의 <휘청거리는 오후>라는 소설.

전뇌 마담뚜는 이런 거. 다만 일반 마담뚜보다 수준이 낮지.

결혼정보회사보다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하지만 반대로 높은 층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결혼정보회사 직원보다도 멸시를 많이 받는 비운의 직업이다.

2 포주를 이르는 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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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포주들보다는 주로 암암리에 부유층이나 권력자들에게 수준높은 미모의 여성을 알선해주는 포주의 의미로 쓰인다.

3 남녀간 미팅을 기획, 주선하는 여성을 가리키는 속어

유래는 1번. 이성간의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되는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인 레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만난 남녀의 사이가 잘 되면 술 한잔이나 핸드백 등의 사례를 받는 경우도 가끔 가다 있다.

마담뚜의 기분이 더러우면 상대방 측에 폭탄까지도 등장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개선을 위해, 혹은 노리고 있는 상대를 미팅에 나오게 하기 위해서 마담뚜에게 뇌물을 바치는 경우도 아주 가아아아끔 있다고 한다. 헌데 반대로 물이 너무 안 좋으면 욕을 먹기도 하는 모양이다. 흔히 하는 말로 잘 되면 술이 석잔, 못 되면 뺨이 세대. 다만, 요즘은 이런 일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