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한 - 구현동화전/등장인물

마루한 - 구현동화전의 등장인물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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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역

2 벽사문

청사진인 석천웅이라는 무림 고수가 이끄는 문파. 마루한이 구현동화의 능력을 발현한 것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소지하
파일:Attachment/마루한 - 구현동화전/등장인물/소지하.jpg
11화에서 첫 등장한 벽사문 제3제자로 분홍빛이 감도는 은발에 마른 체격의 인물. 연검을 이용한 무공인 백사신검(白蛇神劍)을 쓰고, 폭주한 마루한을 눈빛 하나 바뀌지 않고 압도하는 걸 보아 상당한 고수인 것으로 추정된다. 35화에서는 석천웅에게 마루한이 구현동화를 발현했다고 보고한다. 라푼젤 에피소드에서 마루한과 재회, 강해진 마루한과 싸우면서 만족하고 있다.그리고 잡캐로 전락했다.
  • 대검륜
파일:Attachment/마루한 - 구현동화전/등장인물/대검륜.jpg
벽사문 제1제자이자 소지하의 대사형으로 35화에서 첫 등장. 소지하를 반겨주면서 석천웅을 만나보라고 한다.
  • 중만천
벽사문의 제2제자로 소지하의 둘째 사형. 라푼젤 에피소드가 시작한 뒤 설라현의 바위산에서 실루엣으로만 등장하다가 63화에서 소지하와 마루한의 싸움을 말리면서 등장했다. 그리고 마루한에게 '백산천녀를 죽인 건 자네인데 왜 엉뚱하게 우리 사부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우느냐'는 말을 한다.
  • 석천웅
파일:Attachment/마루한 - 구현동화전/등장인물/석천웅.jpg
벽사문의 문주로 청사진인이라는 별호를 지닌 인물. 한동안은 아란설과 소지하를 통해 언급만 되다가 35화가 되어서 등장했다.[1] 마루한의 어머니와 아란설의 사부를 죽인 장본인이며 최종보스일 확률이 높은 편.[2] 35화에서는 소지하로부터 마루한이 구현동화를 발현했다는 보고를 듣게 되고 별천림에 마루한이 연루되어 있는 것을 이용해 어떤 일을 벌이려고 하는데, 43화에서는 월영단이 탈취한 '그 사람'이 주인인 궁극의 무공비서인 천원무극지본(天元無極之本)을 산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이전에 그린 만화 천랑열전의 등장인물 석전웅과 이름과 드러난 행보가 비슷하다. 연관 있을려나? 자신의 살력이 강한 것은 확실하지만 아직껏 보여준 적이 없다. 그리고 제자들이 순식산에 마루한에게 털려버리면서 이 양반의 실력에도 의혹이 붙기 시작했다.(...)

3 월영단

35화의 막바지에 등장한 무림 집단. 붉은 가면을 쓴 '단주'[3]를 중심으로 실력에 맞게 '천영대(天影隊)', '지영대(地影隊)', '인영대(人影隊)'[4]라는 세 개의 조로 단원을 나누어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고 이들 역시 별림서고를 노리고 있다.[5]

등장한 이후 육맥산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그림자처럼 미행하다가 유일하게 그림자가 붙지 않은 마루한이 송채림과 함께 다른 마을로 가는 걸 보고 미행을 한다. 그 이후 인영대원 두 명이 마루한을 미행하나 육맥나선심법으로 진작에 눈치를 챈 마루한의 혈비공을 맞고 나가 떨어진다. 하지만 인영대원 한 명이 힘겹게 몸을 일으키면서 '그림자 덫은 이제 시작되었다...'는 말을 남기는데, 아란설이 마루한의 마중을 나온 곳까지 지영대원들이 마루한을 미행한 것이다. 하지만 지영대원들도 아란설의 말을 듣고 눈치를 챈 마루한에 의해 단번에 나가 떨어진다. 마루한이 지영대원들을 제압한 뒤 아란설과 함께 자리를 뜨자 천영대원들이 나서는데, 단주가 월영단의 궁극의 비술 월하무영술(月下無影術)을 마음껏 써도 좋다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마루한과 아란설이 별천림에 도착할 때까지 기척을 숨기고 미행하다가 마루한이 별림서고를 지키려고 달려가자 그것을 노렸다는 듯이 마루한을 쫓아와서 별림서고까지 당도한다. 이에 마루한이 혈비공 4성을 개방하자 기척을 지우고 숨어있다가 한 명을 미끼 삼아서 별림서고의 입구를 찾는다. 이에 마루한이 혈비공 5성을 개방해서 응전하고 뒤따라온 아란설이 지원을 하나 아란설이 제 시간에 탕약을 복용하지 못한 것 때문에 한계에 도달해 쓰러진 틈을 타 별림서고 안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하고, 단주는 천원무극지본(天元無極之本)이라는 무림서적을 찾으라고 명령한다. 그 직후 자신들을 쫓아온 마루한을 천영대 대장이 상대하나 혈비공의 6성을 개방하고 육맥나선신공 삭자결 뇌섬무를 시전한 마루한에 의해 천영대원들이 전멸한다. 하지만 그와중에 단주는 마루한의 공격을 피한 뒤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마루한이 방금 전에 산에서 만난 송채림이었던 것이다.

참고로 월영단의 그림자 덫은 '인영대가 먹잇감을 찾기 위한 망이 되고 '대상'이 좁혀지면 지영대가 집중해서 추격하고 '진정한 목적'은 월하무영술을 쓰는 천영대가 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 송채림 - 월영단의 단주.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 기타 등장인물

  • 파멸천군
10화에서 아란설에 의해 언급이 되고 이따금씩 마루한과 아란설을 통해 언급되었던 인물로 마루한의 아버지이다. 파멸천군이란 호칭은 거벽대인의 입에서 나왔다. 저런 거창한 별호까지 있는 것을 보면 굉장히 유명한 인물로 추정되었고, 흑무림맹이라는 단체를 결성하여 수많은 사파들을 단번에 규합시켰다고 한다. 모든 무공의 판도를 바꿀 궁극의 무공비서천원무극지본(天元無極之本)의 주인이기도 하며, 마루한의 어머니이자 아란설의 사부 백산천녀를 죽게 만든 장본인.[6] 그런데 최근의 떡밥으로는 아란설과는 남매지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떡밥이 어떤 것이냐면 아란설이 퇴행성 기억장해를 겪으면서 제자인 마루한을 자신의 오라버니로 생각하며 부르고 있다. 그리고 작중 과거와 현재를 모조리 뒤돌아 보아도 마루한과 비슷한 연령이었을 시절에 마루한을 닮았을 캐릭터라고는 마루한의 아버지인 파멸천군이 아직까지 유일하다. 아란설의 태도를 보면 어린 시절에 그렇게 악독한 성격은 아니었던 듯 하다. 사실 백산천녀를 죽인 것은 구현동화의 능력에 폭주한 마루한이지 파멸천군이 딱히 뭘 했다는 것은 그리 묘사된 적이 없다.

포지션 적으로는 작가의 전작인 천랑열전의 키 캐릭터였던 파군성의 위치에 있다. 현재 최종보스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연재 당시의 파군성과 비슷하다. 주인공의 아버지이면서 최종보스 후보인 것은 다른 무협만화인 열혈강호검마와 비슷하다.

  • 염마성
무림인이긴 하지만 딱히 어느 문파에 속해 있진 않다. 어느 기인으로부터 '벽력금룡조'를 전수 받아 혼자 수련을 했다. 라푼젤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했을 때 소지하의 부탁을 받고 마루한에게 아란설의 행방을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마루한을 설라현의 거처로 안내하게 된다.
  • 초아
별천림 에서 하녀로 일하는 아란설의 시녀. 가끔씩 등장은 한다. Rapunzel 에피소드 에서는 설라현에 의해 제압되어 기절을 한 상태로 등장을 하였다. 그런데 86화에서 아란설과 설라현은 마루한과 염마성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옮겨 졌긴 했지만 초아 만 등장이 없다(...). 아마 작가가 깜빡한 것 이거나 잊혀진 듯(...)

5 작중 에피소드의 인물들

항목이 길어진 만큼 독립항목을 만들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1. 그런데 처음 등장한 모습은 의외로 꽤 젊은 모습인데, 소지하의 언급에 의하면 '짧은 기간 동안 더욱 젊어졌다'고 한다. 이 역시 중요한 복선이 될 듯.
  2. 사실 아란설의 사부 백산천녀는 마루한의 손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3. 사실 월영단의 단주는 36화에서 등장한 허당 기질이 다분한 아가씨 송채림이었다.
  4. 이전 연재분에서는 '천의 형제', '지의 형제', '인의 형제'로 분류가 되어있었으나, 좀 복잡할 것 같아서 작가가 명칭을 수정한 것 같다.
  5. 정확히는 별림서고에 있는 천원무극지본(天元無極之本)이라는 모든 무림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궁극의 무공비서를 노리고 있다.
  6. 사실상 마루한이 그에게 물려받은 구현동화의 능력으로 자신의 손으로 어머니를 죽게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