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한 - 구현동화전/작중 에피소드의 인물들

마루한 - 구현동화전의 작중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적을 다룬 항목.[1]
차후에 마루한이 새로운 무림서적을 읽어서 무공을 습득하는 것과 본편에서 동화를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독립 항목을 만들었다.

1 Beauty and The Beast

마루한이 별림서고에서 최초로 읽은 무림서적 귀면수전에 나온 에피소드. 모티브는 미녀와 야수.

  • 귀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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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비공의 전수자로 어느 추운 지방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은둔자. 자신이 입고 있는 무림 기보 한빙옥잠[2]을 노리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다. 과거에 같은 무공을 배웠던 사제 마설천의 배신으로 인해 사람들에 대한 불신감을 품고 있으며, 한빙옥잠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주화입마에서 벗어나 혈비공을 완성했으나 그 대가로 시력을 잃었다.[3] 마설천이 보낸 자객 혈적자의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진 화령으로부터 '공이 신의를 저버린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면, 자신처럼 신의를 지키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는 말을 듣게 되고 화령의 상처에 한빙옥잠을 덮고 명문혈(命門穴)에 자신의 진기를 흘려넣어 화령의 내상을 치료한다. 하지만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화령의 아버지와 숙부들, 그리고 마설천이 쳐들어오게 되고 화령의 치료에 전념하면서 마설천의 수하들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한 모습[4]을 보이다가 결국 마설천에게 혈비공 3성 연환폭렬장을 맞고 나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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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이후 마설천이 쾌재를 부르짖고 한빙옥잠을 챙기려고 하자 오히려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일어서서 "혈비공의 최종 단계는 4성이 아니라, 5성이다!"라는 말을 한다.[5][6] 그 직후 화령을 인질로 삼으려는 마설천을 단번에 제압하고 "용서는 저 세상에 가서 사부님께 직접 빌어라."라는 말과 함께 마설천을 처단한다. 그로부터 몇달 후 자신에게 한빙옥잠을 돌려주러 온 화령에게 "귀면수라는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얼굴이셨네요."라는 말을 듣고 "혈비공의 성과를 통해 주화입마로 인한 내상은 거의 치유되었지만 한번 잃은 시력만큼은 되돌릴 수 없었소. 하지만 이런 눈이기에, 화령. 당신이라는 여인의 진면목은 제대로 볼 수 있었다고 믿고 있소."라는 말을 남긴다. 그 후에는 화령과 맺어지며 해피엔딩.
  • 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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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표국이라는 표국 단장의 딸. 자신의 아버지가 귀면수에게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귀면수의 거처로 향해 인질이 된다. 그러나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마설천이 보낸 자객 혈적자가 습격을 해오고 귀면수가 혈적자와의 싸움에서 위기에 처하게 되자 스스로 몸을 던져 혈적자의 혈비공 2성 연환폭렬장을 맞고 쓰러진다.[7] 그 이후에는 귀면수가 내상이 생긴 부위에 한빙옥잠을 덮어 명문혈에 진기를 흘려넣어 화령의 내상을 치료하는데, 다행히 치료는 무사히 끝나서 귀면수가 마설천을 처단한 이후에 깨어난다. 그리고 몇달 후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덮어준 한빙옥잠을 돌려주려 귀면수의 거처로 가고, 귀면수를 만나자마자 '귀면수라는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얼굴이다'는 말을 한다.
  • 마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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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면수의 스승의 아들이자 귀면수의 사제. 과거에 아버지가 친자식인 자신을 놔두고 귀면수에게 혈비공을 전수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귀면수를 함정에 빠뜨려 주화입마에 빠지게 만들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목숨을 빼앗으려고 한 전형적인 호부견자이자 열폭형 캐릭터. 그 이후 청송표국의 사람들과 함께 직접 귀면수의 거처로 쳐들어오고 귀면수가 화령의 치료에 전념하는 것과 시력을 잃은 것에 쾌재를 부르짖고 혈비공 3성 연환폭렬장으로 뒷치기를 한다. 그 직후 청송표국의 사람들이 처음부터 강한 무공을 가지고 있었는데 왜 직접 나서지 않았느냐고 묻자 미끼로 쓰기 위해서 였다고 말하고, 여유롭게 한빙옥잠을 손에 넣으려고 하나 귀면수가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일어서자 경악을 한다. 다시 일어선 귀면수가 '혈비공의 최종 단계는 5성이다'는 말을 남기자 "네놈에게는 따르는 운이... 내게는 왜 없는 거야...!! 왜 네놈은 되는데 나는 안되느냐고!!"라고 열폭하나, 되려 귀면수에게 "핑계대지 마라. 이것은 네놈이 운이 없는 것도 기회가 오지 않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이기심이 충족되지 않는 것을 남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뿐이니까!! 그리고 지금. 그 대가를 치를 때가 온 것이고!!"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직후 화령을 인질로 삼으려고 했으나 되려 귀면수에게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제압당하고, 결국 귀면수의 5성 혈비공으로 최후의 일격을 맞고 사망.

2 Snow White

마루한이 청사진인 석천웅의 제자 소지하의 습격을 받은 뒤에 읽은 무림서적 삼보충권에서 나온 에피소드. 모티브는 백설공주. 다만 백설공주 원전과의 차이점이 두 가지 있다. 독이 든 음식을 먹고(독사과를 먹고) 위기에 처한 게 백설이 아닌, 허림의 여섯 사형이라는 것. 그리고 흑막인 마영란이 진대인을 연모하다 백설의 모친과 진대인을 해하고 백설까지 해하려 했다는 것.

  • 진백설
기환림(奇幻林)이라는 숲속에서 홍빈초[8]라고 하는 진귀한 약초를 지키는 여자. 무공이 너무나도 강해서 기환림의 마녀라는 별명이 붙었다.[9] 홍빈초를 지키는 이유는 홍빈초가 백설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된 것과 죽은 어머니를 떠나보낼 수 없었기 때문.[10] 얼마 후 송림칠협이 홍빈초가 있는 곳에 다다르자 비명을 지르면서 준비자세를 취하고, 이에 권후, 서지평, 죽청이 덤벼드나 이 셋을 단번에 압도한다.[11] 그 직후 마상필이 "기묘한 무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그 동안 수많은 무사들을 저 세상으로 보냈다는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실력이다."라는 말을 하자 또 다시 비명을 지르고[12], 이에 마상필과 설풍이 동시에 공격을 하여 잠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보폭을 바로 잡고 둘을 날려버린다. 그 이후에는 허림을 제외한 송림칠협의 일원들이 덤벼드는데[13], 6명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 직후 권후와 마상필, 설풍이 공격하는 틈을 타서 서지평이 홍빈초를 캐내자 또다시 비명을 지르면서 서지평에게 덤벼드는데, 이때 허림이 삼보충권으로 백설에게 일격을 먹인다. 허림에게 삼보충권을 맞고 나가 떨어진 직후 지반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데, 허림이 그런 백설을 구하기 위해 절벽으로 뛰어내린다. 절벽에서 떨어진 이후 정신을 차린 허림이 백설의 치료를 위해 진맥을 하는데, 부자연스러운 맥이 느껴지는 것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백설의 목덜미를 봤더니 백설의 아문혈에는 침이 꽂혀 있었다.[14][15] 허림의 치료로 아문혈에 꽂힌 침을 뽑고 정신을 차리는데, 깨어나보니 허림이 보여 공격하려다 옷의 앞섶이 풀어져 가슴이 보이는 걸 알고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질타했지만 허림은 함부로 침을 뽑으면 기혈이 뒤틀리기 때문에 기혈을 보하는 침을 놓고, 목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약초를 발랐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허림에게 왜 자기 가문의 비술인 삼보충권을 알고 있냐고 묻는데, 허림에게 모든 진실을 듣고 부친이 입은 은혜에 대해 감사해 하며 자신이 범한 무례를 용서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내쫓기만 했을 뿐이라면서 자신에게 붙은 마녀라는 칭호는 마영란이 사람들을 독살하고 자신에게 붙인 오명이라고 설명한다.
허림을 데리고 돌아와 마영란과 싸움을 붙이는데, 도중에 허림이 쓰려져서 자신이 다시 상대했는데 마영란은 홍빈초를 복용해서 더 강해졌고 자신은 내상을 입은 상태라 같이 죽기를 각오하고 달려들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허림은 미리 자신에게 피내침을 놓아 대비를 했고 다시 일어나 마영란에게 역공을 가한 후 진대인의 진의를 마영란에게 전한다. 그리고 허림이 마영란을 이겼으나 백설은 마영란을 죽이지 않았다. 계절이 겨울로 바뀔 때까지 기환림에서 약초를 찾으러 멀리 떠났다 돌아온 허림을 기다린다. 모친을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모친이 입던 검은 옷 대신 원래 입던 하얀 옷을 입었음을 허림에게 알리고, 왜 자신이 마영란을 죽이지 않았나를 허림에게 묻는다. 허림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백설의 속마음도 겉모습처럼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해주고 두 사람은 또 독자들의 염장을 지른 다음 흰 눈이 내리는 것을 보며 삼보충권 파트는 막을 내린다.
항목, 그 중 막내 허림의 항목이 길어지는 관계로 독립 항목을 만들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 진대인
백설의 아버지이자 허림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그 보답으로 허림에게 삼보충권을 가르쳐 준 인물. 그 때문에 허림은 백설의 무공을 보고 '저 여인의 무공은 그 대인께서 내게 가르쳐 준 무공과 비슷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백설의 말로는 생전에는 무공 연구가로 이름을 떨쳤다고 하며, 삼보충권은 백설과 백설의 모친이 쓰던 신묘환법을 연구하다가 나온 산물. 삼보충권을 허림에게 전수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자신을 도와준 허림처럼 상승무공은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사실 이런 생각은 마영란을 보고 떠올렸다) 하지만 아내를 잃은 후 상심에 빠져 살다가 마영란에 의해 독살당하고 만다.
  • 마영란
송림칠협에게 홍빈초를 구해오라고 의뢰한 여성이자 독을 이용한 무공을 쓰는 독문방의 일원. 그리고 Snow White 에피소드의 만악의 근원. 3년 전에 권후에게 귀한 약초를 주어 권후의 어머니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 6화에서 허림을 제외한 송림칠현 일행이 홍빈초를 구해온 것과 그 와중에 허림이 희생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로 인해 송림칠현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고 한다. 물론 권후는 그 말을 듣고 정중히 거절하나 그렇기 때문에 막내 분을 기릴 수 있는 보답의 기회를 달라고 말하고 자신의 집사 교경에게 송림칠현이 쉴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한다. 하지만 송림칠현이 퇴장하자마자 미소를 지으면서 "그래... 그냥 가선 곤란하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증거 인멸을 위해 송림칠협 일행의 음식에 독을 탔다. 그리고 그녀가 백설의 아문혈에 침을 꽂아 백설을 벙어리로 만든 장본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방심한 틈을 타 아문혈에 침을 꽂았으나 백설 역시 부모님의 재능을 물려받아 상당한 고수로 성장했고 그 때문에 심각한 내상을 입었다. 진상된 홍빈초가 실사 합성한 것 같은 위화감이 든다.
그리고 드러난 진실은 얀데레. 원래는 백설의 부친인 진대인과 무공 교류를 하는 관계였다. 교류가 깊어질수록 진대인에 대한 애정은 깊어져갔지만, 진대인은 이미 아내와 아이가 있는 몸. 왜 진대인의 옆자리가 자기 자리가 아닌지에 대해 괴로워하다가 백설의 어머니를 죽인다. 하지만 아내를 잃은 진대인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더욱 더 영란을 멀리했고, 가질 수 없다면 죽여서라도 자기가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영란은 결국 진대인까지 죽이고 만다. 하지만 진대인이 피살당한 것을 백설이 발견하게 되고 둘이 싸웠던 것이다. 홍빈초를 먹으면서 백설 모녀가 없었다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라며 둘을 원망하는 전형적인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다. 홍빈초를 먹은 후 내상이 치료된 것은 물론이요 공력 또한 상승한 것 같다. 연공을 끝내면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백설이 제 발로 들어왔다며 좋아했지만, 쓰러진 교경을 보고 누가 그랬냐고 묻다가 백설이 한 일인 줄 알고 적의를 표한다. 하지만 허림이 수줍게 자기가 그랬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허림과 한판 붙는데 공격할 때 생긴 빈틈에 침을 쏘아서 쓰러뜨리고 백설과 결투를 하는데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달려들었지만 방어에 성공하고 끝장을 내려 했다. 하지만 미리 방비를 해놓은 허림이 다시 일어나 자신에게 꽂은 침을 날리자 '뭔 놈이길래 방해를 하냐'면서 따지다가 허림이 진대인에게 들은 말(상승무공은 쓰는 사람의 의지에 달렸다는 것을 마영란에게 배웠다는)을 전하자 진대인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얼굴을 굳히며 허림에게 달려드나 허림의 삼보충권 한 합에 쓰러진다. 이후 내상을 입은 채로 교경에게 부축되어 어디론가로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Jack and the Beanstalk

마루한과 아란설이 월영단에 의해 천원무극지본을 빼앗긴 뒤 청사진인 석천웅이 있는 곳으로 여정을 떠나 거벽산(巨壁山)이라는 산을 지날 때 나온 에피소드. 그동안은 무림서적 속에서 펼쳐진 이야기었으나 이번에는 본편에서 이루어지는 에피소드인 것이 특징이다. 가족간의 대화부족이 어떤 비극을 부르는지 가르쳐주는 에피소드

  • 적우의 어머니
적우의 어머니로 과거 거벽대인의 첩이었으나 후계자 문제가 거론될 때 정실의 형제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보인 적우를 시기한 이복형제들과 정실 부인에 의해 쫓겨나게 된다. 그 후 병을 얻었고 마루한이 금송아지 상을 돌려주러 왔을 때 적우가 거벽산으로 향한 걸 얘기하고, 이대로라면 적우가 이복형제에게 죽을 지도 모른다면서 적우를 구해달라고 한다.
  • 거벽대인
거벽산을 지키는 무림고수로 적우의 아버지. 45화에서 첫 등장해서 적우의 이복형제들이 무공을 시전한 걸 지켜보고는 "아직 부족해... 그 정도로는 안돼. 내 후계자리를 논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더욱 정진토록 하라."라는 말을 남긴다. 그 후 정실 부인이 '아직도 후계자 선정을 미루는 게 적우 때문이 아니냐'며 묻자, "...내가 내쫓은 아이요. 그 아이를 마음에 두고 있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 게다가... 그 아이가 가장 부족해...! 그런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면 뭘하나... 그 모양 그 꼴인 것을...!!"라는 말을 남긴다.[16]
마루한이 거벽산으로 쳐들어와 아들들을 모조리 압도하자 요격에 나선다. 그리고 마루한의 구현동화 능력을 알아본다. 그리고 파멸천군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는데 마루한의 태도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면 강력한 떡밥.[17] 이후 어쩐지 폭주해가는 마루한을 강력한 공력을 담은 반격기로 쓰러트린다.[18]
본인 말로는 무술을 늦게 시작했다고 한다.[19] 그래서 "늦게 시작한 내가 이런 수준이면 빨리 배운 자식들은 얼마나 높은 경지에 도달할까?"라고 생각해서 자식들에게 일정 수준의 실력을 기대한 것 같은데,[20] 아무래도 본인 재능이 좀 쩌는 듯 하다.
  • 거벽대인의 정실 부인
거벽대인의 정실로 천광(天光), 풍우(風雨), 적풍(赤風)라는 삼형제를 뒀다. 거벽대인이 계속해서 후계자 선정을 미루는 모습을 보이자 혹시 적우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냐고 따진다.

4 Rapunzel

마루한이 적우에 관한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온 뒤 아란설이 실종되었을 때 나온 에피소드. 모티브는 라푼젤.

  • 설라현
아란설의 사숙. 현재는 별천림에서 파문당한 몸이다. 별천용림무의 전승자이며, 그녀가 파문당함으로써 별천용림무는 별천림에서 소실된다. 어느 날 갑자기 아란설을 납치 후 별천림의 문주자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납치된 아란설을 구하기 위해 마루한이 그녀의 거처를 찾아오는 것이 라푼젤 에피소드의 내용이다. 그러나 설라현은 자신의 사매이자 아란설의 사부인 백산천녀를 죽인 자가 마루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마루한을 죽이는 것 역시도 그녀의 목표.
그런데 나중에 반전이 나오는데, 그녀는 사매를 죽인 자가 마루한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마루한이 '완벽한 별천림의 무공'을 완성할만한 인물임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마루한에 대한 시련으로 준비한 것. 마루한과의 싸움에 임하기 전 아란설에게 "하늘의 끝에 내 모든 걸 두고 왔다"는 말을 최후로 남긴다. 이날 댓글에는 원피스 드립이 넘쳤다

그 이후 나온 과거편에서는 원래는 백산천녀로부터 육맥나선신공을 익혔으나 어째서인지 육맥나선신공을 익힐 때마다 코피를 흘린다는 말을 한다. 그날 밤 그동안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던 남자를 쫓아내고 돌아왔는데, 이 때문에 백산천녀에게 파문을 선고받게 되고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면서 덤벼드나 단번에 제압당하고 육맥나선신공을 쓸 수 없는 몸이 되어 파문당한다. 하지만 이대로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듯이 별천용린무를 습득하고 백산천녀에게는 흑무림맹의 단주 파멸천군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뒤 더더욱 복수의 칼날을 가는데, 이때도 육맥나선신공을 익힐 때처럼 코피를 흘리고 결국은 토혈을 한다. 그렇게 의원에게 진단을 받은 결과 설라현은 애당초에 기혈이 뒤틀려 있어서 상승 무공을 익혀서는 안되는 체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담으로 아란설을 납치했을때 쇠사슬+개목걸이라는 매우 위험한(...) 조합으로 묶어두어서 독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1. 당초에는 '무림서적 속의 인물들'이란 항목이었으나 'Jack and the Beanstalk' 에피소드가 본편에서 이루어지는 것 때문에 항목 이름을 수정했다.
  2. 이름 그대로 천 그 자체가 냉기로 가득 차 음기의 공력을 몇 배로 증진시켜준다는 무림의 기보.
  3. 대표적인 예로 마설천이 보낸 자객 혈적자와의 싸움에서 혈적자가 공격을 피하다가 엽전을 흘렸는데, 그 소리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4. 다른 사람들에게 진기를 주입하는 동안에는 말을 할 수 없다는 약점 때문.
  5. 이는 화령을 치료하기 위해 진기를 모두 쓴 것과 마설천이 그와 동시에 연환폭렬장을 날려서 주화입마의 독이 완전히 제거되었기 때문. 그리고 귀면수는 '혼자서는 절대 시도할 수 없는, 그녀가 보여준 신의가 있었기에 할 수 있었다'는 독백을 남긴다.
  6. 그리고 이 귀면수전이 끝난 뒤, 마루한은 "혈비공은... 5성이 끝이 아니야!!"라는 말을 한다. 덕분에 삼보충권이 끝날 때 까지도 놀림받고 있는 중(...). 삼보충권은 세 발자국이 끝이 아니야!! 물론 그 이후 마루한이 혈비공의 6성을 개방하면서 실제로 이루어지긴 했지만.
  7. 이때 혈적자의 공격을 대신 맞은 이유로 '자신이 신의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 것'과 '공이 신의를 저버린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면, 자신처럼 신의를 지키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라 말했다.
  8. 붉은 사과와 같은 향이 나서 홍빈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9. 사실은 마영란이 임무에 실패한 무림 고수들을 독살하고 거짓 소문을 퍼뜨린 것.
  10. 이 때문인지 어머니가 생전에 입던 옷과 비슷한 검은 옷을 입고 있다.
  11. 이때 허림은 '저 여인의 보법은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그 대인께서 내게 가르쳐 준 보법과 비슷하다'는 걸 깨닫는데, 만약에 백설이 시전하는 무공이 삼보충권일 경우 허림의 나이를 감안하면 백설은 허림의 사저(師姐)가 된다. 그리고 8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백설의 아버지인 진대인이 백설의 어머니의 집안 대대로 내려온 신묘환법을 손을 봐서 더욱 강한 상승무공으로 만든 것이 밝혀졌다.
  12. 아마도 자신은 단지 어머니가 지키고자 했던 홍빈초를 지킬 뿐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문혈에 침이 꽂혀 말을 할 수 없는 백설이 낼 수 있는 건 그저 비명 뿐. 실제로 같은 권법을 쓰는 허림이 백설의 움직임을 분석했을 때 백설의 움직임은 다분히 수비적이었다.
  13. 이때 허림은 서지평으로부터 '형들이 시간을 끌 테니까 그 틈에 홍빈초를 캐내어라'는 말을 듣는다.
  14. 아문혈의 아는 벙어리 아(啞) 자로, 이 혈에 침이 놓인 것 때문에 백설은 말을 하고 싶어도 말을 할 수 없었기에 항상 비명을 지른 것.
  15. '침이 꽂혀있는 걸 모를 리도 없을텐데 그냥 뽑으면 되지 않나' 할 수도 있겠지만 꽂혀있는 위치가 목 뒤, 즉 척수다!! 잘못 건드릴 경우 운이 좋아야 목 아래로 전신마비, 최악의 경우는 사망. 알았다 해도 의학 지식이 없는 이상 손쓸 수 없다는 이야기. 7화에서 나온 언급에 의하면 함부로 뺐다간 기혈이 뒤틀리게 조치된 침술이었다고 한다. 의학적 상식(?) 예상이 무협식으로 변한 걸로 치면 반 정도 맞았던 셈.
  16. 이 발언을 통해 당초에는 재능은 다른 형제들보다 뛰어나나 서자라는 출생의 한계 때문에 적우를 쫓아낸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사실 적우는 여자인데 장남 천광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것 때문에 쫓아낸 것...이 아니고, 양기가 너무 강해 조금이라도 내공을 가지면 주화입마에 빠지는, 즉 잘못하면 적우 본인의 몸 상태가 완전히 망가지는 체질을 가지고 있어서다.
  17. 후에 모든 오해가 풀린 뒤 마루한 본인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밝혔다.
  18. 연출이 실로 무섭다. 마루한이 공격해 들어오는 것을 마치 태극권처럼 받아치자 마루한이 적어도 수십미터를 솟구쳐 오른다음 지상에 내팽게쳐진다. 진정한 고수의 실력을 알 수 있는 연출. 독자들도 이 연출을 호평하고 있다.
  19. 무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는 파멸천군의 압도적인 강함을 보고 나서부터였다고.
  20. 참고로 자식들에게 기대를 품게 된 계기는 바로 마루한이 사파의 고수 한명을 가볍게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고 나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