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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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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슈가 레이 마리몬 (Sugar Ray Marimon) |
생년월일 | 1988년 9월 30일 |
국적 | 콜롬비아 |
출신지 | 카르타헤나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06년 아마추어 자유계약(KC) |
소속팀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015) kt wiz (2016) |
등장곡 | Carly rae japsen - Call Me Maybe |
kt wiz 등번호 49번 | ||||
김기표(2015) | → | 슈가 레이 마리몬(2016) | → | 조쉬 로위(2016.7~) |
1 소개
前 kt wiz 외국인 선수.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중 첫 콜롬비아 출신 선수다.
kt가 저스틴 저마노와의 재계약을 택하지 않는 대신, 새로 마리몬을 영입했다. 하지만 별명은 슈가맨이 되겠지
2 선수 생활
2006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했다. 2015년 시즌을 앞두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도 초청선수로 참가했으나 개막전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2015년 4월 13일 메이저리그에 올라왔고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데뷔했다. 2015년 중간계투로 16경기에 등판해 무승 1패 7.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5년 11월 16일 kt wiz와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했다.
2.1 2016 시즌
4월 1일 개막전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무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106개였고 상대 선발 김광현이 무너지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은 4월 8일에는 KIA를 상대로 113구를 뿌리며 7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2승 째를 올렸다. 최고구속은 149km를 기록했으나 S 64:B 49로 제구가 다소 불안했던 것이 흠.
4월 15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해서는 개막전때의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고 최정에게 만루홈런을 맞는등 2이닝 5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보여주면서 강판되었고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한달간 4승 1패를 기록했지만 ERA가 5.54로 상당히 좋지 못하다. 피안타율은 0.223으로 괜찮지만 26이닝에 볼넷을 17개나 기록할 만큼 제구가 썩 좋지 못한 편이다. 이 탓에 WHIP가 1.38이나 된다. 향후 관건은 볼넷을 줄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로는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실점 피칭을 하다가도 미친듯이 얻어맞으며 조기 강판되는 경기도 제법 되는 편. 실점이 없거나 적은 경기도 확실히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그러던 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6월 12일자로 말소되었다. 마침 이날 요한 피노가 선발로 복귀할 예정이었는데 한명 들어오니 귀신같이 한명이 빠져 나가는 상황에 kt팬들은 어이를 상실한 상황(...)
당초 예상된 회복기간을 넘겨서도 감감 무소식이었고 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구단측에서 7월 7일 웨이버 공시를 하며 한국을 떠났다.
3 플레이스타일
평균 91~92마일(146km/h~147km/h), 최고 95마일(153km/h)의 포심,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빠른 구속에 비해 마이너리그 시절 구위가 돋보이는 유형은 아니었으며 이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뜬공을 많이 유도하는 선수였다.
특이사항으로 와인드업으로 던지다 갑작스레 슬라이드스텝으로 던지는 등 투구폼을 수시로 바구는 변칙투구 때문에 항의를 많이 받고있다. 주자가 있을 때는 보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훌리오 테헤란의 이종사촌형이다.
강정호와의 대결에서 병살을 잡아낸 적이 있다.
마 강정호 병살 잡아봤나?!
슈가 레이란 이름은 부모님이 전설적 복서 슈거 레이 레너드의 광팬이라서 지은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