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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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No.49
조쉬 로위 (Josh Lowey)
생년월일1984년 12월 26일
국적미국
출신지플로리다 주 포트 월튼 비치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미국 독립리그 입단
소속팀kt wiz (2016~ )
등장곡

1 개요

kt 위즈슈가 레이 마리몬웨이버 공시 이후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MLB 경력은 없다.

2 한국에 오기 전

미국 조지아주 소재 머서대학교(Mercer University) 졸업 후, 미국 독립리그에서 6시즌을 보냈다. 이어 2014시즌부터 현재까지 멕시코리그 몬클로바에서 활약했다. 계약 전까지 13승 3패 평균자책 1.65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의 트리플 크라운의 특급 성적을 기록 중인데 멕시칸 리그가 전통적인 타고투저 리그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고 덕분에 일본에서도 노리고 있었지만 kt가 발빠르게 영입에 성공하였다.

3 kt wiz 시절

2016년 부상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는 슈가 레이 마리몬을 대신하여 총액 22만 달러에 영입하였다

그러나...........

7월 19일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선발로 첫 등판을 했지만 처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피안타 및 폭투까지 저지르면서 조기 강판 되고 말았다. 결과는 1.1이닝 8실점 ERA 54.00. 이 날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때 야구 채팅창에서는 커쇼인줄 알았더니 멕창식이다라는 걸출한 드립이 터졌다.
이름을 거꾸로 하면 위로라하여 위로가 필요하다카더라.

그런데 7월 2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6탈삼진을 잡으며 호투했다! 이날 로위는 데뷔 첫승을 챙겨갔다.

7월 30일 롯데전에서도 꾸역꾸역 5이닝 1실점으로 막아 2승을 거둔다. 이날 성적은 6피안타 7사사구 5탈삼진으로 kt의 다른 외인 투수예전 소속팀에서 2016년 전반기에 뛰던 미스터리한 투수를 연상케 했다(...).

8월 17일 광주 KIA전에 등판해서 1.2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3볼넷을 기록했으나 경기중 폭우로 인해 노히트노런 달성에 실패노게임이 선언되었다.

8월 21일 수원 한화전에 등판하여 4이닝동안 3볼넷, 8삼진, 5실점으로 꾸역꾸역 이닝을 먹나 싶었으나 5회초 첫 타자 윌린 로사리오에게 솔로포를 맞아 시즌 29호 홈런을 내주며 강판당했다. 4이닝동안 105구를 던지며 6실점(6자책점)을 허용하여 경기 ERA 13.50, 시즌 ERA 10.26, 한화 상대 ERA 54.00이라는 실로 어메이징한 (...) 기록이 추가되었다. KT가 신생 팀 혜택이 사라져 외인 투수를 2017년에는 1명 줄여야하는 상황에서 밴와트피어밴드를 밀어낼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중계창과 커뮤니티의 팬들은 한 마음으로 멕시코 리그를 깔보며 두 자리 수 ERA를 대체 용병으로 사온 스카우터 진을 비난하였다.

8월 27일 6이닝동안 4실점(2자책)으로 그나마 밥값을 해줬으나 타선이 득점지원을 하지 않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2승 5패,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두 용병에 비해선 아직...

9월 8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여 이용규를 13구의 공을 던진 끝에 아웃을 잡아내는 등 6이닝 무실점[1]으로 예상 외의 호투를 보여주고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장시환이 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고 있었음에도 뜬금없이 감독이 벌떼야구 내지는 출첵야구스럽게 9회에만 투수를 5명이나 쓰는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를 하다 팀이 역전패를 당해 승리가 날아가버렸다. 경기를 지켜보는 표정이 그야말로 안습. 하지만 자신의 데뷔전 상대인 한화를 상대로 역대급 호투를 한 것은 의미있는 성과였다.

9월 20일 NC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ERA도 6.22까지 떨어뜨렸다.

9월 27일 롯데를 상대로 5이닝 103구 2실점 4피안타 4탈삼진 4볼넷 1폭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고 내려갔으나 계투진들이 불을 지르고 클로저 김재윤이 역전을 허용해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로크라이

10월 2일 KIA전에는 불펜으로 등판했으나 주권이 만들어논 2사 만루에서 이범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주권의 패전에 결정적 요인을 제공해버렸다.[2] 뭐 사실 선발 요원을 불펜에 집어넣는 총력전을 시도한 조범현 감독의 탓도 있지만...

10월 5일 한화와의 최종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2회를 제외하고는 이성열에게 홈런 1개를 얻어맞는 등 처음이나 마지막이나 한화에 완전히 무너지며 4이닝만에 강판당해 심재민과 피어밴드까지 등판하게 만들어 불펜 과부하의 원인이 되고야 말았고 패전를 기록했다. 5일 기록은 4이닝 101구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삼진 5실점(5자책). 시즌 최종 ERA는 5.95로 타고투저와 초반 부진을 감안해도 결코 좋게 봐줄 수 없는 수치다. 밴와트랑 고국으로 잘 돌아가요 ㅂㅂ
  1. 본인의 KBO 리그 첫 무실점 경기.
  2. 승계주자가 홈을 밟아 로위는 1삼진 0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