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조인전대 제트맨)

슈퍼전대 시리즈여간부
제14작 지구전대 파이브맨~제15작 조인전대 제트맨~제16작 공룡전대 쥬레인저
은하박사 도르도라
은하의 이빨 자자
마리아라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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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전대 제트맨의 등장인물. 배우는 마루야마 마호.[1]

차원전담 바이람의 2대 간부 중 1인이자 이차원백작 라디게의 부하이며 바이람의 여성 간부. 본명은 '아오이 리에'. 원래는 텐도 류(레드 호크)의 연인으로 제트맨 결성을 위한 버드닉 웨이브 실험에 류와 함께 참여했다. 실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화이트 스완이 되었겠지만 류가 버드닉 웨이브를 받아 힘을 얻은 직후 다음 실험으로 들어가기 직전 바이람에게 기지를 습격당하고, 기지가 부서진 틈으로 빨려들어가 이차원백작 라디게에게 구조된후 세뇌를 당한다.[2]

라디게의 총애를 받고 있었으며 원래 정복지의 현지인에 불과한 마리아가 간부의 직함을 가지고 있는 것도 라디게에 의해서이다. 말하자면 다른 간부들은 그냥 라디게의 장단에 맞춰서 놀아주고 있는 것. 실제로도 라디게는 마리아에 대하여 왜곡된 애정을 품고 있으며, 그 밖에도 피아노 연주로 그레이의 마음을 끌어내기도 하는 마성의 여인.

31화에서 삼마신으로 인해 잠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도 했었다. 이로 인해 류가 잠시 흔들리기도 했었다.

후반부에 라디게의 피에 의해 흡혈귀로 변하게 되지만 결국에는 세뇌가 풀리면서 라디게에게 그동안 당한 능욕을 잊지 못하고 라디게를 속여서 등에 칼부림을 하나 목숨을 빼앗는데는 이르지 못한 채 라디게에게 반격당하고[3][4] 결국 그레이의 품 속에서 사망한다. 마리아가 죽자 그레이는 마리아를 양팔에 든 채로 강의 얕은 곳으로 가서 눈물을 흘렸고, 이 눈물이 마리아의 시신을 빛들로 변하게 하여 사방으로 퍼지게 해주었다. 최종화에서 3년 후 류와 카오리의 결혼식 때 순간적으로 나타나 류에게 인사를 한 후 사라지기도.

여담으로 작중에서 마리아가 연주하곤 하는 피아노곡은 흔히 열정 소나타로 불리는 베토벤의 소나타 23번곡의 1악장이다. 이 곡은 제트맨뿐만 아니라 광전대 마스크맨 39화, 전자전대 덴지맨 등 타전대에서도 극중에 나온적이 있다.
  1. 가면라이더 블랙에서도 단역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2. 이 때 실험에 참여했던 다른 동료 3명은 사망했는데 이들이 블랙 콘돌, 옐로 오울, 블루 스왈로의 후보였다.
  3. 그러나 그 때 만든 상처가 결국 최종 결전에서 라디게를 죽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4. 그 때 류에게 '너에게 안길 자격은 이제 없어.'라고 말하는데 이후 훗날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서 사바쿠 박사가 딸인 유리(큐어 문라이트)와 비슷한 처지에서 같은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