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할로우

마린 할로우
Marin Hollow
マリン・ホーロウ

공간을 지배하는 자가... 승자다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알바레스 제국의 마도사로, 스프리건 황제의 친위대 스프리건 12 중 하나인 브랜디쉬 뮤의 부하이다.
얼핏보면 사람 좋아보이는 얼굴의 인물로, 말버릇은 "합격".

2 작중 행적

442화에서 첫 등장. 나츠일행이 물자와 식량의 보급을 위해 들른 카라콜 섬에서 알바레스 제국군과 실랑이 후, 잠시 디저트 숍에서 쉬고 있는 와중에 매점을 터트리며 등장했다. 자신의 마법을 이용해 순식간에 엘자루시를 정리해 버리고, 메스트를 붙잡아 왔으며, 나츠와 그레이조차 농락하는 등 가볍게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엄청난 실력자.

"공간계 마법"을 여자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마법으로 보고 있는 듯하며, 그냥 남자가 싫은 모양이지만 그렇기에 공간이동술사인 메스트를 후드려패고 얼굴까지 싹 바뀌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관인 브랜디쉬의 명령으로 루시와 엘자를 풀어주고, 디저트 가게가 부서지고 브랜디쉬가 데리고 그냥 가려고 하는데 나츠가 메스트가 당했다며 복수하겠다고 하자 브랜디쉬에 의해 순살당한줄 알았으나. . . 실제론 크기를 엄청나게 줄여버린 것. 그 후 작아진 채로 브랜디쉬의 발에 페티큐어를 칠해준다. 여담으로 디마리아 이에스타는 이 때의 마린을 보고는 "꼭 벌레가 말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쁘군." 이라 했다.(...)

이후 목욕하고 있던 브랜디쉬와 함께 루시에게 발견되었는데 이 때 브랜디쉬는 루시더러 같이 욕조 안에 들어오라고 말하며 마린은 작은 통 안에 가둬 버린다. 그리고 갇힌 지 얼마 되지 않아 루시 발에 통과 함께 박살나 기절. . .

허나 다시 깨어나 자신의 마법으로 브랜디쉬가 포로로 잡혀 있는 페어리 테일 본진을 습격할 계획을 짠다. 브랜디쉬의 마법도 풀린 건지 원래 크기로 돌아와 있었다.

이후 본진으로 들어와 브랜디쉬를 돕는가 싶더니. . . 갑자기 브랜디쉬에게 하극상을 시전하려고 목을 조른다. 그리고 이때 표정이 정말 소름 돋는다.[1]

그리고 다음화에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과정조차 생략된 채로 길드원들에게 제압당해 감옥에 감금 당했다(...) 이것도 역시 어떻게 쓰러뜨릴지 생각이 안 났든지, 이야기 전개에 핵심적인 것만 남겨서 연재하겠다는(=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든 비판이 가해질 수 있는 부분. 뭐 마카로프가 도와줬다고 하면 이야기는 얼추 되긴 한다. 마카로프도 성십에는 들으니....루시는 당연히 상대가 안되고, 비록 적이 제대로 파악 안된 시점이긴 했지만 나츠나 그레이도 고전한 만큼 카나도 대적하긴 힘들었을 것이니. . .

헌데 479화에서 제이콥 레시오의 공간 속에 휘말려 있다가 제이콥이 그걸 알아차리곤 브랜디쉬와 함께 해방시켜 주지만, 루시가 제미니로 마린의 마법 공간의 법칙을 이용하여 제이콥의 마법을 무력화시키고 길드원들을 해방시킨다.

3 마법

3.1 "공간의 법칙"

공간을 지배하는 마법으로 상대의 공간계 마법에도 영향을 미쳐 무력화시킬 수 있다.

미네르바 올랜드의 테리토리와의 우열은 불명,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테리토리가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능력을 비슷하게 쓸 수는 있다.[2] 다만 공간의 법칙을 깬 자를 자신의 공간에 가두어버린다는 말을 보면 테리토리보다도 우위일 지도 모른다.
  1. 농담이 아니고 정말 상업지에나 나올만한 변태 같은 표정이다.
  2. 공간 이동, 공간 파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