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의미
드래곤 라자에 등장하는 용어.
어떠한 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중 어느 가을, 그 가을엔 첫눈이 올때까지 온갖 희귀한 별의 별 일들이 벌어진다. 대부분은 당시에는 인식하지 못하다 훗날에 아 그때가 마법의 가을이었지 하고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만일 자신이 마법에 가을에 들어섰다는 것을 깨달으면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루트에리노 대왕의 바이서스 건국과 후치 네드발의 모험이 각각의 마법의 가을에 이루어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운차이는 이에 대해 중첩된 행운에 붙여진 우수어린 이름일 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인생에 전무후무할 성취를 얻었음에도 다시 그 때와 같은 기적같은 시절은 있을 수 없음을 표현한 듯.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칼 헬턴트의 대사에 의하면 '바이서스 왕국'도 당대가 마법의 가을이었다고 한다.그리고 바이서스는 천년동안 겨울[1]
드래곤 라자는 후치 네드발의 마법의 가을이 끝나고 첫 눈이 내리는 날에 사실상 끝난다(에필로그는 이후 일주일 정도의 시간).
1000년이 지난 그림자 자국 시점에선 아무도 쓰지 않는 표현이 되었다고 한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가 그때까지 쓰이는 것에 비하면 재밌는 부분,
테일즈위버의 bgm중 '마법의 가을' 이 있다. 본 항목에서 따왔는지 아는 위키러는 추가바람.
2 확장된 의미
이후 야구계에서 DTD를 의미하는 단어로 자리잡고 말았다.
그러니까, 가을이 되면 마법에 걸리것 마냥 떨어진다는 것.
어떤 한 팀만을 노리고 하는 말은 절대 아니긴 하지만.... DTD의 경우도 그렇고, 어쩌다보니 자꾸 어느 팀을 조롱하는 단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흔하다.
가을의 전설과는 관계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