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레이드

• 영단어 Masquerade에 대해서는 마스커레이드 항목 참고.

정식 일본판 명칭인 マスカレード는 리다이렉트된다.

근데 저렇게 들어올사람이 있을까?
マスカレード / Masquerade

슈팅 바쿠간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엄상현. 더빙판 이름은 카이저.

어느날 갑툭튀한 미스테리한 다크 온 배틀러. 이 시점에서는 슌이 바쿠간을 관둔 데다가 무시무시한 실력으로 단번에 세계랭킹 1위로 올라간다. 성격은 악역답게 냉정하고 잔혹하다. 초기에는 아무 인물이나 한 명 꼬드겨 단에게 자객으로 보내는데 이때 배틀 중에 "데스 카드" 란 걸 뿌리게 만든다. 이 데스 카드를 셋한 뒤 진 상대의 바쿠간은 데스차원으로 빨려들어가고 한마디로 그냥 죽는다.

초창기에는 루시퍼를 에이스 몬스터로 썼지만 히든카드로 꺼낸 다크 온 히드라로 인해 루시퍼는 팀킬해서 데스 차원으로 버린다. 여담으로 이 히드라는 작중 처음부터 파워레벨 450(...) 히드라의 진화를 목적으로 자꾸 바쿠간을 데스 차원으로 보내는 듯하다. 이후 두 번 더 진화한다. 다만 최종진화한 히드라의 파워레벨은 550으로 상승폭은 그다지 크지 않은 편.

일반 히드라는 사족보행을 하고 머리와 꼬리가 한 개다. 26화에서 진화한 듀얼 히드라는 이족보행을 하고 머리와 꼬리가 둘로 늘었고, 배에 웬 회전톱날(...)이 생긴다. 이후 37화에서 다시 진화해 알파르드 히드라가 되었다. 머리와 꼬리가 셋으로 늘어났고, 배 한가운데에 있던 회전톱날이 배 전체를 덮었고, 드디어 날개가 생겼다!

어빌리티를 정리해 보자면,
히드라
카오스 오브 더 다크니스-히드라가 적에게서 파워레벨을 100흡수하고, 다른 게이트 카드에 있는 적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디스트럭션 버스터-게이트카드가 무효화되고, 히드라의 파워레벨이 100 추가된다. 카오스 오브 더 다크니스 발동 중에만 쓸 수 있는 퓨전 어빌리티.
오레가노 머더-히드라 자신의 파워레벨을 100 올리고, 모든 적의 파워레벨을 100포인트 낮춘다.
멀지 실드-상대가 파워레벨을 올린 만큼 히드라의 파워도 오른다.
그라비티 챔버-모든 상대 바쿠간을 히드라가 스탠드하고 있는 카드로 끌어들여 히드라보다 파워가 낮은 바쿠간을 남김없이 쓰러트린다.

듀얼 히드라
다크온 게이저 듀얼-히드라의 파워레벨이 50오르고, 다른 게이트 카드에 있는 적을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으며 두 바쿠간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도 된다.
다크온 게이저 액세드라-히드라의 파워레벨이 100 오르고 다른 게이트 카드에 있는 적을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다.
그랜드 다운-게이트 카드를 무효화시킨다.
디스트럭션 임팩트-히드라의 파워레벨이 100오르고 게이트카드는 무효가 된다. 다크온 게이저 액세드라 또는 듀얼이 발동되어야 쓸 수 있는 퓨전 어빌리티.

알파르드 히드라
인디고 나이트메어-히드라의 파워레벨이 300 오른다.
데스 트라이던트-상대의 파워레벨이 300 낮아진다.
디스트로이 배니시-상대의 파워를 0으로 만든다.
카오스 리프 스팅-상대의 파워는 200 줄어들고, 히드라의 파워는 100 오르며 필드에 있는 모든 적을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다.
파이널 디스트럭션-히드라의 파워레벨이 100 오른다. 데스 트라이던트 작동 중에만 쓸 수 있는 퓨전 어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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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면을 쓰고 다닌 데다가 워낙 신출귀몰한 행적 때문에 그 정체가 미스테리했지만 38화에서 정체가 드러나는데 충격적이게도 마스카레이드의 정체는 주인공 일행의 친구 아리스 게하비치. 자기 할아버지의 연구소에 왔다가 나가(네거)가 사일런트 코어를 흡수당한 영향으로 발생한 음의 에너지의 영향을 받아 마스카레이드의 인격이 생겨버린 것. 그럼 이 친구도 여자란 소리인가 아님 TS버젼일수도... 목소리를 들어보면 절대 여자의 목소리가 아닌데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었다가 잠깐 등장해 단 일행을 도와주고 아리스에게 작별을 고하면서 완전히 소멸한다.

바쿠간 최강의 배틀러인 단을 한 번 패배시킨 데다가 단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벌인 세 번의 승부에서 두 번씩이나 무승부를 이루는 등 실력이 엄청나서 후속작에 등장했었더라면 단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었을 테지만 1기에서 완전히 소멸해 등장이 없는 게 아쉬울 따름.

이후 2기에서 쉐도우의 습격을 받아 고전하던 아리스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등장한다. 그리고 쉐도우의 하데스를 박살낸 뒤 다시 사라진다.

사실 이쪽만 보면 나름 간지나는 이케멘 캐릭터로 생각할 수 있으나... 정작 가면을 벗은 본모습은 몸매가 발군인 여자아이인 걸 생각하면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