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리나


カザリナ

슈팅 바쿠간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키미코 / 이소영.

12 통치자의 간부 중 한 명. 루미나 브롤러. 파트너 바쿠간은 루미나 울펑. 배틀기어는 배리어스 기어.

길과 함께 바로듀스의 옆에 서있는 바로듀스의 오른팔격 인물.[1] 때문에 길과는 2인자 자리를 두고 싸우는 사이. 근데 작중에서 보면 2인자는 카자리나 같다. 카자리나에게 맡긴 임무나 드라크를 강화시켰을 때 등의 모습을 보면(...) 바로듀스에게 상당한 신임을 얻고 있으며 그녀 역시 바로듀스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하다.

12 통치자의 유일한 과학자로 성격은 매우 잔인하고 냉정해 작중 길, 스코티아 두 사람이 '매드 사이언티스트' 라고 칭했다. 작중에서 보면 바쿠간, 인간, 심지어 같은 건달리안까지 가리지 않고 생체실험을 행한다. 작중 생체실험 당한 주조연급 인물만 , 드래고, 엘리나트, 제이크, 코어뎀, 시드, 리나, 제넷, 에이잔이라는 9명(...) 또한 건달리아로 끌려온 지구인들을 세뇌시켜 건달리아의 병사로 쓰는 일도 도맡아 하고 있다. 타인을 세뇌하는 것은 카자리나만 가능해보인다.[2]

단과 드래고를 세뇌했을 때 드래고의 DNA를 드라크의 몸에 넣어서 드라크를 팬텀 드라크로 진화시킨다. 드래고의 DNA 덕분에 드라크는 유일하게 네시아의 제 3의 결계를 깰 수 있는 바쿠간이 되었기 때문에 바로듀스는 '역시 내 믿음직한 오른팔' 이라며 그녀를 크게 칭찬하고 그 칭찬은 옆에 있던 길을 멘붕시킨다(...)

후에 나자크와 창싸움하다가(...) 나자크에게 밀려서 창이 떨어진 곳으로 몸을 피하는데 그곳에 길이 있었다. 길에게서 창을 건네받으려 하는 순간 길은 그대로 카자리나를 공격해 결국 사망한다. 이후 그곳에 도착한 나자크가 카자리나의 시체를 안고 한창 우르팡과 아나우트가 싸우던 곳으로 오고 카자리나의 시체를 본 우르팡이 멘붕해서 결국 져버린다. 이후 우르팡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카자리나의 시체를 데리고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파비아도 그것을 보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슬퍼하는데 그녀의 약혼자인 진은 사실상 카자리나의 손에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
이후 4기1부 마지막화에서 메그밀의 통제에서 잠시 벗어난 바로듀스가 단오에게 그동안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면서 시드[3], 길, 에어젤, 스코티아,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사과하겠다고 다짐하며 고백할때 함깨 언급했다.

만약에 이 처자가 단과 드래고를 세뇌했었다면 이 시리즈의 전개는 180도 뒤집어졌을 것이다(...)
  1. 대부분은 바로듀스가 있는 곳보다 한 계단 아래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로 있는다. 길과 카자리나만이 바로듀스의 곁에 서있다. 물론 이 둘도 때에 따라서는 한쪽 무릎을 꿇은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2. 나자크가 카자리나와 손잡고 반역 계획을 세울 때 카자리나가 병사들을 세뇌해서 바로듀스 황제에게 대적하는 것이 있었다. 만약 건달리안 공통의 능력이라면 굳이 카자리나의 힘을 빌릴 필요가 없다. 물론 카자리나는 바로듀스의 명으로 나자크의 배신 여부를 알기 위해 연기한 거라 세뇌한 병사들은 바로듀스가 아닌 나자크에게 창을 들이댔다(...)
  3. 시드만은 낭떠러지에 떨어져서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사망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단 홍콩에서 방송한 4기 일본어판기준 북미판에서는 사망한것으로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