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건담 시드에서 넘어옴)
이 항목은 건담 시드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TV 부문 수상작
제7회
(2002년)
제8회
(2003년)
제9회
(2004년)
라제폰기동전사 건담 SEED강철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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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動戦士ガンダムSEED
MOBILE SUIT GUNDAM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장르로봇물(리얼로봇물)
원작야다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후쿠다 미츠오
시리즈 구성모로사와 치아키
캐릭터 디자인히라이 히사시
메카닉 디자인오오카와라 쿠니오, 야마네 키미토시
음악사하시 토시히코
제작선라이즈
방영TBS테레비
방송 기간2002.10.5 ~ 2003.9.27
방영 횟수50화 완결 + 3 스페셜 에디션

1 개요

∀건담 이후 등장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신건담의 분류에 들어가며, 선라이즈 창립 30주년 기념 작품이자, 기동전사 V건담 이후 최초로 "기동전사"의 이름을 달았다.

2 상세

감독은 후쿠다 미츠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로 유명한 감독으로, 그 역시 퍼스트 건담의 팬이다. 또다른 퍼스트 건담의 팬인 타카마츠 신지기동신세기 건담 X[1]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자신이 생각한 건담이라는 존재를 만화로 제작했다.

캐릭터 디자인은 무한의 리바이어스스크라이드 등으로 유명한 히라이 히사시. 메카닉 디자인은 오오카와라 쿠니오.

역습의 샤아,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08 MS 소대와 같이 주역 건담의 이름이 타이틀에 붙지 않은 건담. SEED의 의미는 SEED 항목을 참고 바람.

에 금기를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는 드물게, 작중에서 핵폭탄이 등장하고, 원자로를 쓰는 건담이 등장한다.

감독인 후쿠다 미츠오의 말에 따르면 건담 SEED의 타겟은 중학생이며 프라모델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고등학생 이상은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다고 한다.#

3 줄거리

때는 "코즈믹 이러(Cosmic Era, C.E.)"[2] 71.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코디네이터와 순수 인류(내추럴)는 반목과 불신으로 전쟁을 거듭하고 있다. 내추럴이 대다수인 지구연합은 기술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중립국 기업 모르겐뢰테에 의뢰, 중립 콜로니 헬리오폴리스에서 5기의 건담을 건조한다. 이 첩보를 입수한 자프트(코디네이터의 군대)의 크루제가 강탈을 시도하여 4기를 탈취하나 후기 개발형 건담인 스트라이크 건담 만은 코디네이터인 주인공 키라 야마토가 우연히 탑승해 지켜낸다. 이후 키라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구연합군의 신형함 아크엔젤에 탑승하여 함께 피난한 친구들과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동포인 코디네이터에게 총부리를 겨눠야 하는 험난한 운명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러한 전개는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Z건담에 바치는 오마주라 보기도 한다).

4 스페셜 에디션

TV시리즈 50화를 재구성하고 신작 컷을 추가한 총집편으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 허공의 전장(虚空の戦場): 1-21화
  • 아득한 새벽(遥かなる暁): 22-40화
  • 명동의 우주(鳴動の宇宙): 41-50화

4:3이었던 TV판과는 달리 16:9로 제작되어 있으며, 신작 컷이 추가되고 TV시리즈와는 다른 부분(레이더 건담버스터 건담에 직접 파괴됨, 도미니온의 포격을 막은 후에, 파괴된 스트라이크와 함께 나왔던 무우 라 프라가의 헬멧이 삭제되는 등)이 몇 있다. 녹음도 새로 했으며, 덕분에 니콜 아말피의 경우에는 성우인 마미의 유학으로 인해 박로미로 변경되었다.

5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2006년 5월에 제작 발표를 했다. 그런데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제작은 요원해보인다.

6 등장인물

건담 최초로 모에를 도입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사실 이 작품이 제작될 당시엔 모에캐릭터라고 할 만한 것도 없었다. 모에 요소가 도입된 것은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미아 캠벨이나 루나마리아 호크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면서부터이다.

오히려 여성캐릭터 쪽으로는 어필한 요소가 적은 작품이었고, 주로 남성 캐릭터들의 BL로 어필한 작품이다. 이전에 건담W도 비슷하게 어필했으나 그때에 비하면 훨씬 노골적인 BL코드를 삽입하였고 라이벌 캐릭터인 아스란 자라는 사실상 히로인 취급당하면서 BL노선을 확실시 하였다. 때문에 작품에 대한 악평에도 불구하고 SEED 시리즈의 주인공인 키라 야마토와 관련 기체는 건담 시리즈 종합 인기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SEED 시리즈의 히로인인 라크스 클라인 역시 상위권이다.

또 그간의 건담 팬들과는 다른 신규 팬의 유입에도 성공했다. 특히 신기동전기 건담 W 이후로 침체돼 있던 여성 팬이 상당히 늘어났다. 후루야 토오루도 인터뷰에서 건담 SEED에 대한 질문을 받자 '건담에 여성팬들이 늘어난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라고 코멘트 했을 정도.

7 작품 평

기동전사 건담 SEED/비평 으로

8 국내 방영

국내에선 TV판 건담 시리즈를 투니버스에서 가끔 방영해주곤 했었으나 SEED는 느닷없이 애니원에서 2004년 7월 19일에 최초방영하였다. 애니원에서 방영하였을 때 우리말 더빙판과 자막판을 동시에 방영했는데 이 때 담당 PD인 김정규가 "자막판이 반응이 좋으면 자막으로 방영할거다."라고 개드립을 쳐서 커뮤니티 기능이 남아있던 시절의 캐스팅뱅크에서 상당히 난리났었다. 후에 담당피디가 "저녁시간대는 더빙으로 방영할거고 자정 12시를 넘어가는 시간대는 자막할거임. 착오가 있었다는..." 이라고 해명했다.

덧붙여 주제가와 삽입곡은 일본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원곡 그대로에 3중 가사 자막(일본어 가사 + 독음 + 한국어 번역 가사)도 이 때를 기점으로 사용한게 특징. 친절하게 일본어 가사에 한글로 표기된 발음까지 적어줘서 좋아하는 의견도 있고, 반대로 일본어까지 일일이 다 적어놓느라 화면 하단을 너무 많이 가린다고 안 좋아하는 의견도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표기다. 참고로 더빙판과 자막판이 동시에 방영되는 작품이다 보니 김정규 PD는 두 버전을 모두 맡게 되었고, 이런 연유에서인지 자막판의 오프닝과 엔딩도 더빙판의 그것과 동일한 3중 가사 자막이 수록되어 있다.

라크스의 삽입곡도 원곡 그대로였는데 이것도 계약조건 중에 '삽입곡은 건드리지 말라.' 라는 게 있어서 작업하지 못했다고 한다. 근데 북미판은 번안했다.

더빙 퀄러티는 몇몇 캐릭터가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하다던가 미스 캐스팅이라든가 중복 캐스팅이 은근히 있어서 그다지 반응이 안 좋았다. 팬들 사이에선 최악까진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방영한 건담 시리즈 중 가장 병맛의 퀄러티라는 점에선 이견이 없다는 듯.

그래도 윤미나마류 라미아스, 손원일무우 라 프라가 같이 키라 외에 괜찮은 캐스팅도 있었는데 엄상현의 키라는 목소리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호시빠들이 지랄비난했으며, 가뜩이나 성우가 방송국에서 푸쉬를 한창 받고 있을 때라 이에 질려버린 더빙팬들한테도 까였고[3] 니코동에도 '세계 각국의 건담 시드 더빙 검증'이란 글이 올라왔는데 일본에서도 까였다. 삼연까 지못미.[4] 그나마 국내 더빙팬들 사이에서는 방영 당시에도 호평이 있었지만 2010년대 와서야 재조명받았다. 하지만 일빠들은 호시의 고래 울음소리를 뼈저리게 느끼고도 절대로 엄상현의 눈물 연기에 대해서 호평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지못미.

김정규 PD가 한국 뉴타입 인터뷰 중에서 이 애니를 시사하면서 호시 소이치로고래울음 소리를 작위적이라고 깠다가말했다가 마찬가지로 호시빠들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욕을 신나게 얻어먹었다. 그런데 이를 보고 성우 갤러리의 한 갤러는 "더빙판 퀄리티도 별로 안 좋으면서 저런 발언을 한다는 게 웃기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더빙팬들은 그동안 한 짓들로 봐선 오히려 까임 당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며 비웃었다. 자업자득.(...)

후에는 투니버스에서도 애니원에서 방영한 우리말 더빙판을 방영하였다. 다만 오프닝은 가사 자막을 한국어 번역만 수록해서 내보냈고, 심지어 엔딩은 아예 자막 없이 내보냈다. 비록 투니버스 최초 더빙이나 재더빙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투니버스에서 몇 안되게 일본 원곡이 그대로 방영된 더빙작이라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후속작이라 할수 있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는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방영을 하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뉴타입 DVD에서 정식 발매된 DVD에는 국내판 더빙이 포함되어 있으나 일본에서 블루레이로 발매된 HD 리마스터 버전에는 더빙 음성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 물론 일본에서 파는 것이니 굳이 한국어 더빙을 수록할 필요는 적지만.

이처럼 김정규 PD가 건담 더빙을 망작으로 만들어놔서 이후 건담 시리즈는 한국어 더빙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지게 되었다. 결국 더블오유니콘정말로 자막으로만 방영하게 되었다.

2013년 최신작 기동전사 건담 AGE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더빙 방영을 확정지음으로서 간만에 더빙판 건담을 선보이게 되었으나 나빴으면 나빴지 좋다고는 평할 수 없는 문제점들이 심하게 많이 생겨서 비난을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각 항목 참조.

더빙 퀄리티는 최악의 수준으로까지 나쁘지는 않았지만 타사의 건담 시리즈 한국어 더빙들이 여태껏 쌓아온 발판을 순식간에 개발살내어 그 후의 건담 더빙까지 덩달아 영 좋지 않은 퀄리티로 만들게 한 민폐급 더빙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브만주국 떡밥 때문에 뒤늦게 극우 논란이 제기된 애니이지만 정작 방영 당시에는 아무 말도 없었고 말 그대로 2010년대 들어서야 뒤늦게 제기된 탓에 딱히 "극우 애니에 출연한 한국성우들 안습ㅠㅠ"라는 식의 반응은 전혀 없었다. 그걸 떠나서 애초에 애니 자체부터가 병신 중의 상병신급 애니인 탓도 있고. 사실 논란거리가 될 정도냐는 반응도 많아서 심각한 작품이라 하기도 애매하다.

9 음악

  • 2기 OP: Vivian or Kazuma[7] – Moment
  • 4기 OP: 타마키 나미 – Realize
  • 리마스터 1기 ED 그렇게 함께였는데〜ReTracks - See-Saw
  • 리마스터 2기 ED Distance - FictionJunction

일본에서 애니송 인기 투표를 하면 위의 곡들 중 100위 안에 저 곡들이 모두 들어있을 정도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삽입곡들이 모두 인기곡들이다. 특히 아사쿠라 다이스케가 작곡한 1기 오프닝 INVOKE 초반부의 스트라이크 건담의 등장과 3기 오프닝 Believe에서 프리덤 건담의 출격신은 그야말로 간지 폭풍.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보자. DESTINY 항목에도 OST에 관한 부분이 작성되어 있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사하시 토시히코의 오케스트라로 취입한 삽입곡이나 BGM은 좋은 퀄리티

현재 리마스터 신 엔딩인 Distance도 호응을 얻고 있다.

10 관련 상품

비록 비평적인 실패, 미디어 믹스 기획의 무산 등을 겪게 되지만 일단 상업적으로는 매우 성공했다. 그 매출 만큼은 반다이가 기대한 이상의 실적을 내었으며 DVD는 기록할만한 판매고를 올려서 로봇물도 완구나 프라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DVD 자체를 판매할 수 있다는 전례를 남기기도 했다. 프라모델 쪽에서도 초반에는 수준 이하의 질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악성재고를 양산했지만 MG화, PG화에 들어가면서 준수한 퀄리티로 재탄생, 주역 기체는 건프라 히트 상품이 되었다.

소위 반다이 매직 효과로 인해, MG로 발매된 프리덤 건담은 쫙빠진 몸매에 크고 아름다운 날개, 당연한 것이겠지만 상대적으로 최신 기술이 들어간 킷이었고 그로 인하여 훌륭한 가동성을 가진 제품으로 발매 되었고 스트라이크건담은 누적판매량 100만개의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시드의 작품성이 좋지 않으니 설정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SF라고 할 수 없다고는 하여도 시드가 반다이에게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 주는 수익 모델임에는 분명하다. 실제로 작품성과 별개로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후속작으로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냈다.

위에 설명한 캐릭터 특징 탓에 그간 건담 시리즈의 주 수입원이었던 DVD나 건프라 외에도 이런저런 캐릭터 상품들이 제법 수익을 내고, 시드 방영시절에 프라모델도 80년대 프라붐 이후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지만, 시드 방영전에도 건프라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 하였고 최고 판매량 이후로는 꾸준히 판매량이 감소하였으므로 시드 방영 시절에 최고의 판매량이 나온 것은 맞지만 그것이 시드의 영향이라고는 할 수 없다.[11] 그 증거로 에일스트라이크의 발매일이 03년 10월인데 판매량은 꾸준히 감소한다. #

건담 SEED의 관련상품이라 하면 DVD를 들 수 있는데, 젊은 층의 취향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내면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다.

파일:Attachment/기동전사 건담 SEED/Example.jpg

위가 오리콘 집계. 총합 95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반다이 공식발표로는 130만장이지만 이는 출하누계로 추측된다. 오리콘에 집계되지 않고 전문샵 등에서 판매된 양을 생각하면 실판매량은 110~120만 전후로 추측된다.

하여간 130만이든 95만이든 보통 권당 5~6천장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네 마네 하는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는 대단한 히트작.

특히 건담 W 이후로 전무하던 캐릭터송과 드라마 CD 등이 발매되기 시작.(X야 조기 종영한 작품이고 턴에이는 OST만 발매되었다) 꽤 짭짤한 수익을 올렸는지 다음 건담시리즈인 기동전사 건담 00에서도 캐릭터 관련 사업에 꽤나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완성도 논란과 기존 시리즈 팬의 평이 어떻던 간에 일단 상업적인 면에서는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단일 작품으로서의 수익은 퍼스트를 제외한다면 최고 수준. 방영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담 관련 앙케이트 등지에서도 시드의 캐릭터나 MS가 순위권에 드는 경우가 있다.

한편 SEED의 상업적인 성공은 로봇물로도 대중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와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전까지는 OVA에 그친 반면 TV애니메이션으로 대거 등장했다. 2003년 이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나온 슈퍼로봇 애니메이션 신작&리메이크붐의 공신은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기동전사 건담 SEED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1 SEED 시리즈 참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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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처음 등장했으나, 이 때 상당히 준수하게 등장한 편이었기 때문에 시드까들에게 평이 좋지 않았고, 이야기의 완결을 앞둔 3차 알파에서 건담 SEED의 스토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기에 스토리 비중 문제로 시드빠들에게도 욕을 먹었다. 하지만 SEED가 가지는 비중이나 기체나 파일럿의 성능 등을 고려하면 매우 긍정적인 등장작이었다. 하지만 2차에서 대충 지구권 문제가 정리되었는데 3차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탓에 네오지온이 붕괴되는 와중에도 여지껏 사람들이 플랜트와 코디네이터의 존재를 몰랐다는 얼척 없는 설정이 붙게 되었고 3차 알파의 스토리를 말아먹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거기에 반프레스토는 반다이의 SEED 몰아주기 정책에 따라 시드를 등장시키고 우주세기가 예전만큼의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우주세기빠와 SEED까들이 SEED를 더욱 싫어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다만,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SEED를 상당히 어필하게 되었는데, 기실 이는 로봇대전에서 등장하는 작품들이 그렇듯, SEED 관련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개조를 거친 결과다.
또 이 작품 이후로 SEED 때문에 우주세기가 더이상 등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존재했지만 슈퍼로봇대전 Z에서 다원세계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우주세기(Z)와 헤이세이(X)와 신건담(데스티니)과 턴에이가 죄다 참전하게 됨으로서 로봇대전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알파 스토리에서는 애매하게 완결작에서 시드만 참전한채로 종결, Z 시리즈에서는 또 애매하게 첫 작에서 데스티니가 바로 참전해서 스토리가 종결되면서 결과적으로 시드 전체 스토리를 완전히 소화한 시리즈는 한 번도 없이 붕뜨고 말았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캐릭터들의 찌질함을 상당히 완화시켰으며, 스토리 역시 아스트레이나 다른 작품과 크로스오버를 거쳐서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비중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는 본디 외전인 아스트레이가 본편보다 비중이 크게 잡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드의 비중이 적어 보이는 것일 뿐이다.[12] SEED 역시 2부에서의 비중은 상당히 크며, SEED 관련으로 분기도 존재한다. 키라 야마토의 경우 로우 귤의 조언이나, 동료들의 분투에 의해서 어느 정도 갱생된다. 특히 프레이, 나탈 등 원작에서 죽는 캐릭터가 무조건 살고 플레이 여부에 따라 니콜과 톨까지 생존하는 등 시드 스토리 자체적으로 보면 역대 최고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다만, 시드 & 아스트레이 관련 캐릭터들은 주인공인 카즈마를 제외하면 자기들끼리만 논다는 느낌이 강하다.

W에서는 이미 3차 알파와 J에서 시드 본편 이벤트가 충분히 재현되었고, 시드 자체도 유명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원작 재현은 더 이상 필요없다고 판단해서 본편 이벤트는 간략화 시킨 모양. 비단 시드 뿐 아니라 전작에서 스토리 비중이 높았던 작품은 차기작에서 참전할 때 비중이 상당히 감소한다. 외전인 아스트레이는 X아스트레이까지 동반으로 참전해서 2부에서 상당한 스토리 비중을 가지고 있는데 시드 본편까지 J때처럼 반영한다면 그건 이미 슈로대 W가 아니가 슈로대 SEED가 될 수준이 되어버린다.

Z시리즈 이후 출시된 슈퍼로봇대전 K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기체만 등장하며 이후로는 데스티니가 스토리의 주축이 되면서 스토리가 구현되지 않는다.

3차 알파에서 등장하는 몇 가지 SEED 관련 에피소드라든가, W에서 아스트레이보다 비중이 낮다던가, A.C.E 3 에서는 기체만 등장한다던가 하는 점을 들어 테라다 타카노부가 SEED의 안티라는 루머가 유명하다. 하지만 이는 딱히 SEED만 따로 취급한 것이 아니며 다른 참전작들을 볼 때 오히려 양반인 편. 실제로 Z에서는 역대 사기기체중 하나로 취급 될 수 있을 정도의 사기기체가 되었고 여타 시리즈에서도 약하게 나온 적이 없다.
A.C.E 3에서는 스토리 상 나오지도 않는 주제에 오프닝에 출현할 정도다. 편견을 버리고 보면 SEED의 대접이나 비중이 좋다는 점을 알 수 있다.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도 비교적 최신작이라서 그런지 많은 기체가 등장하며 최초의 A랭크 스트라이크 건담을 필두로 해서 최초의 AS랭크 에일 스트라이크, 최초의 S랭크 프리덤 건담이후에 저스티스 건담,프로비던스 건담이 연달아 나오고 성능도 뛰어난 기체들이 밀집되어 있어 김PD가 시드빠라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류의 온라인 게임이 다 그렇듯 대체로 늦게 나올수록 더 성능이 좋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기동전사 건담 UC등의 최신작에 밀렸다.

11 블루레이

12 등장메카

12.1 지구연합군

12.2 자프트

12.3 오브/삼척동맹

12.3.1 모빌슈트/모빌아머

13 지역

14 연표

15 관련용어

16 관련 항목

17 나무 위키에 등재된 SS

  1. 앞서 언급한 두 작품의 신세기라 함은 21세기를 뜻하기도 하지만 81년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이벤트인 '아니메 신세기 선언'에서 따온 것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신세기도 마찬가지. 타카마츠, 후쿠다, 안노가 퍼스트 건담과 토미노 감독의 광팬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2. 직역하면 우주시대라는 뜻으로 기동전사 건담우주세기를 오마주하였다.
  3. 다만 목소리가 다를뿐 연기 자체는 준수한 편이며 실제로 원판을 보지않는 사람들에겐 호평을 받았다.
  4. 그 영상 자체가 과거에는 혐한 덧글이 엄청나게 많았다. 대한민국의 일빠들과 마찬가지로 조선어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럽히지 마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
  5. 여담으로 네이버 검색 창에 invoke만 적어도 기동전사 건담 SEED-INVOKE로 검색어 자동완성이 된다.
  6. 제목이 키라와 아스란의 관계를 상당히 잘 나타내주고 있다. 드라마 CD에서 아스란과 키라가 아직 이주하기 이전 친형제처럼 지내던 시절이 나오는데 마지막으로 아스란이 키라에게 토리를 건네주며 키라가 3년 후의 운명을 아직 모르고 있었다.라는 독백을 한 후에 이 엔딩이 나오는데 상당히 감명깊다.
  7. 대만의 유명 배우인 비비안 수SIAM SHADE의 멤버인 Kazuma에 의해 결성된 프로젝트
  8. 1988년 생의 여성 가수. 이곡으로 데뷔를 했다. 즉 그 당시에 2003년이었으니까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것이다.음.. 이 곡의 히트로 인해 다음에 나오는 싱글 대부분이 건담 SEED 타이틀에 쓰여졌고 결국 건담소녀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9. 건담 OST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번안 리메이크된 곡이다. 바다가 불렀었다.
  10. 프리덤 건담의 테마
  11. 시드 방영 직전에 건담 붐이 일고 있었다. 원인은 여러가지로 추측된다.
  12. 그러나 실제로 비중이 적은 것도 사실. 1부에서는 아예 무우 이외에는 나오지도 않는데다가 2부에서도 아스트레이에 초반부 스토리를 상당히 내줘서 프리덤 등장 이전까지의 스토리는 초압축되서 아스트레이에 연계되서 잠깐씩 보여주는 수준이다. 프리덤 등장 이후는 스토리를 많이 살려놨지만 게임 전체적으로 보면 비중이 적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