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전대 고세이저에 등장하는 일종의 절대자, 호성천사들의 존경의 대상.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로 텐소우더와 레온셀룰러의 목소리이기도 하다.[1] 한국판은 최낙윤.
호성계에 존재하는 천사들보다 높은 지도자적 존재로 데이터스는 "마스터 헤더님"이라 부르고 있으며, 얼굴만 있고 손발이 없는 전지전령한 석상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는 하늘의 탑이 파괴되어 통신곤란한 상태가 되어있어 호성천사들과의 의사소통이 힘들어졌으나 가끔씩 불완전하게나마 자신이 보낸 심부름꾼인 데이터스나 텐소우더를 통한 통신으로 메세지를 보내 여러 힌트를 주며, 고세이저들에게 조언해주고 일깨워주는 지휘관 역할이라 할 수 있겠다.
29화에서 고세이나이트와의 재회를 통해 직접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옛날부터 알고지낸 사이로 마스터 헤더가 자신의 의지를 갖게 될 당시 그랜디온 헤더였던 나이트가 잠들게 되어 서로의 입장이 뒤바뀌고 엇갈리는 형태로 헤어졌단게 밝혀졌으며 그에게 고세이저 일행의 지도를 부탁했다.
그러다가 32화에서 고세이저가 지구 마쿠인화 작전을 저지하기 위해 들어간 유마홀의 중심인 블롭의 마쿠인을 쓰러트릴때 수축하는 유마홀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희생으로 고세이 얼티메이트를 완성시켜주면서 사라진다. 허나 이것이 막 건설중인 하늘의 탑의 기반을 사용해버린 탓에 결과적으로 고세이저 일행을 호성계와 고립시켜버리는 생각지도 못한 논리적 오류를 저지르고 말았다.
데이터스 왈 생명반응이 없는 상태였으나 45화에서 노조무의 아버지인 아마치 쇼이치로의 몸에 빙의한 모습으로 등장.[2] 실은 소멸하지 않고 정신이 다른 차원을 헤맨 끝에 아마치박사의 몸에 빙의된 형태로 재등장했다. 그리고 로보고그를 막아내 힘이 다해 쓰러진 고세이나이트를 다시 일어나게 해준것도 그였고 1만년전 유마수를 봉인시킨 호성천사에 대해 언급한다.(이때 고세이나이트의 부탁으로 그의 고세이파워가 얼마 안남았단걸 숨겼다.)
박사에게 빙의하게 될 때 본인의 동의를 구했고 그로 인해 박사가 아라타들 호성천사에 대해 알게 되었단 것이 최종결전 직전에 밝혀졌다. 그리고 브라지라가 네가엔드의 의식을 시작하려 할 때 쐐기를 막기 위해 고세이 얼티메이트에 빙의, 그리고 아라타들의 활약으로 지구구성계획이 저지되고 하늘의 탑이 부활하자 천장계로 돌아간다.
미국판에서는 MMPR의 조던의 제자라는 설정으로. '고세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형태는 거대한 텐소우저.- ↑ 전작에서는 재마수나 아야카시 등 1회성 괴인을 맡기도 하셨다!
- ↑ 극중에서 대왕 몬스 드레이크의 공격으로 소멸한 5개의 헤더가 다시 부활한 적도 있었으니 부활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