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롭의 마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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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천장전대 고세이저 2부의 최종 보스중 한명. 성우는 챠후린.[1] 국내판 이름은 마쿠 부분의 한자인 膜을 그대로 번역해 '브로브의 인.'[2] 국내판 성우는 박서진.

모티프는 동명의 고전 공포영화 "블롭"에 등장하는 우주에서 온 괴생물 블롭으로 세포질의 원형체로 되어 있으며, 슬라임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우라 모티브는 지렁이로 지팡이와 손가락이 지렁이처럼 되어있으며 눈 위아래/머리 꼭대기 등의 이곳저곳에도 지렁이가 붙어있다.모티브 영화명은 맥퀸의 절대위기(マックイーンの絶対の危機). 마쿠 부분은 한자로 膜라 쓴다, 취미는 일광욕.

참고로 신장은 170cm에 거대화시 신장은 42.5m이며, 체중의 186kg에 거대화시 체중은 465t으로 역대 유마수중 가장 작다. 특유의 울음 소리는 오아아아아앙~!!!인데 너무나도 익살스럽다.

2 상세 및 작중 행적

지구희옥집단 유마수의 간부로 빅풋의 킹곤과 더불어 사실상의 리더. 16화 중반에 유성의 데레프타가 아라타와 하이드를 불러내기 위해 일으킨 난동으로 무너진 산에서 캡슐에 봉인되어있었으나, 16화 끝에서 빅풋의 킹곤과 함께 봉인에서 풀려나 활동을 개시한다. 뭔가 얼빠진 듯한 말투로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아래에서 언급한 능력에 더해 간부로서 할건 다 하며, 블레드런 유폐후에도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면서 항상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눈동자가 오른쪽에만 있고 입이 위에 붙어있으며, 상하반전하는것으로 제대로 된 얼굴처럼 보이는 형태로 공격하는데다가 연질생명체라도 되는지 공격을 받아도 연한 살로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25화에서는 분해되어도 액체들이 소형 마쿠인화된다음 모두가 합쳐져서 완전재생하는 사기적인 능력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파워업한 슈퍼 고세이저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 정도.

빅풋의 킹곤이 패배의 충격으로 자리를 비우던 사이 차광기 토우의 피카리메와 함께 슈퍼 고세이저의 미라클 고세이 다이나믹에게 당하기 일보 직전에 블레드런에게 구해지면서 그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9화에서 블레드런의 작전에 협력해 고세이저를 엘레이의 상자로 봉인하려는 작전에 동참하게 된다.

블레드런에게 상자를 건네줘서 고세이저의 미라클 고세이 헤더를 봉인하고 다음 전투에서 슈퍼 고세이저의 힘을 잃은 고세이저를 봉인하도록 할때 블레드런의 폭탄발언과 함께 자신까지 함께 봉인될 뻔했으나… 사실은 블레드런의 배신극을 킹곤과 함께 미리 눈치챘기에 처음에 미라클헤더를 봉인한 상자를 가짜로 몰래 바꿔치기 해 놓아 블레드런에게 줌으로서 2중으로 속이는데 성공했다.[3]

그리고 30화에선 엘레이의 상자의 힘을 시험하고자 엘름가이무을 파워업시키고, 31화에선 킹곤과 함께 강화되어 사람의 부의 감정을 양분으로 성장하는 점액을 뿌려 지구를 독의 별로 부패시키려 하는 최종작전을 감행.

저지하러온 고세이저에 대해 킹곤과의 합동기 유마버스터[4]란 합체기까지 쓰면서 몰아붙여 고세이나이트를 일시적으로 리타이어시키는데 성공하나 유마다이나믹의 약점을 간파한 아그리와 모네 덕에 미라클고세이다이나믹으로 역관광… 되나 싶었더니 예의 아메바능력 덕에 멀쩡히 살아남은뒤 킹곤이 가진 비비벌레통에 의해 거대화된다.

거대화한 뒤에도 랜딕/스카이 고세이그레이트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고 지구를 지키려고 하는 고세이쟈에게 허를 찌르는 발언[5]으로 고세이저를 동요시키나… 아마치 노조무의 말에 용기를 얻어 다시 일어서고[6] 딱 좋은 타이밍에 부상 회복하고 달려온 고세이나이트의 조언으로 얼마만에 나온지 기억도 안날의 미스틱 고세이그레이트에 의해 건조당해 그랜드 고세이그레이트에게 일시적으로 사망했다.

허나 그것도 킹곤과 마쿠인의 작전이였으며 32화에서 몸을 입자화하여 살아남았는데 당했을때 받은 고세이파워와 함께 엘레이의 상자에 들어가 파워업해 지구 전체를 뒤덮는 존재가 되기 위한 "지구 마쿠인화 계획"의 실행을 위해 도쿄도청 빌딩과 동화, 건물에 쳐들어온 고세이저를 자신이 만들어낸 블랙홀과 같은 위험한 아공간 유마홀[7]을 발생시켜 대량발생된 자신의 분체들을 행사하며 중추부에 쳐들어온 고세이저를 촉수플레이로 괴롭히나 기적으로 일어선 슈퍼 고세이저의 미라클 고세이 다이나믹에 심장을 파열당해 (의외로 허무하게) 사망하면서 계획은 좌절된다. 심장부에 아메바능력이 없던게 패흉이었다

그의 사망과 동시에 유마홀의 수축으로 고세이저가 나가지 못하게 되며 공간째로 소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구원의 손길이…?
  1. 전작인 성수전대 긴가맨에서 과학자 브쿠라테스 역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2. 사족으로 국내판 오프닝 스텝롤에는 부우!? 이라고 쓰여져 있지만 정작 대사에는 막인으로 쓰이다 보니 묻혀진 듯하다(…).
  3. 1만년간의 깊은 우정은 이간질 따위에 무너지지 않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4. 구호는 "혼돈의 유마틱 파워-유마 다이나믹!!"으로, 파사백수검을 벤치마킹한 수라 백귀검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5. "질리는구만, 우리들은 제대로 지구를 부패시켜 이용하려 하는건데 어째서 반항하는거야? 지구에 제일 필요없는 존재는 사실 인간 아님? 모르겠어? 세계는 지구를 100회 멸망시킬 폭탄이 있다고. 그건 인간들이 만든거잖아? 대기오염, 수질오염, 지구온란화, 모두 인간이 한 짓이잖아. 그런 짓을 한 인간들의 지구를 지키고 싶다니 웃기지도 않는다구!"
  6. "인간에겐 유혹에 지는 약함이 있지만, 꿈을 안고 그걸 실현시키는 이성과 힘이 있어! 미래의 지구는 반드시 굉장한 세계가 될꺼야! 그날이 올때까지 우린 포기하지 않아! 절대로!"
  7. 특유의 전투장소 아공간 이동인데 설명만 들으면 완전 우주형사 시리즈의 이공간 같기도 하다.(…) 추가로 홀 내의 배경은 보우켄저 극장판때 사용했던 로케지 2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