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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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히나의 등장인물.

에필로그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이며, 애니메이션판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름을 보면 바로 읽어도 마에다 에마, 거꾸로 읽어도 마에다 에마이다. 원작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이 이야기를 한다.

생일은 1990년 1월 5일[1]이며, 혈액형은 AB형. 애완동물은 레온. 카멜레온으로, 모티브는 청룡이다.

전개상 우라시마 케이타로나루세가와 나루의 결혼식 전날 히나타장에 들어오게 된다.

안경, 주근깨, 빈유라는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소극적인 성격까지 겹쳐서 묘하게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모양이다. 사실상, 우라시마 케이타로의 남자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래서,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다. 이런 자신을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공부를 잘해서 출세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아무리 바보라도 그 곳에서 살면 반드시 도쿄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2]도시전설이 있는 히나타장으로 이사를 온다.

마에다 에마는 케이타로가 히나타장에 온 날부터 4년 후(2005년)의 변화한 히나타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에필로그의 에마 첫 등장시의 전개는 우라시마 케이타로가 1권에서 히나타장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와 판박이다.

만일 러브히나의 뒷이야기를 다룬 후속작이 나온다면, 마에다 에마가 비중있는 역할이나 주인공으로 나올지도 모른다.

  1. 케이타로와 생일이 같다. 노리고 만든 설정인지 어쩌다 보니 그냥 그렇게 된 건지는 불명.
  2. 하지만, 히나타장 거주자 중 최소 절반은 한번 이상 재수한 후에 합격했으며, 다른 거주자는 백수이다. 흠좀무. 게다가 히나타장 거주자 중에서 한 큐에 붙은 것은 원래부터 천재였던 스우를 제외하곤 시노부가 유일하다. 그리고 카나코는 아예 포기했다! 애초부터 동경대를 가려는 목적이 케이타로 였던지라, 케이타로가 나루가 맺어진 이후로 갈 이유가 없어서 그냥 관심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