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1 인명

Leon. 유럽권의 남성 이름. 기원은 그리스어사자를 의미한다. 원조는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 프랑스식으로는 '레옹', 영어식으로는 '리온/리안'이나 '리언'에 좀더 가깝다.

1.1 실존 인물

1.2 창작 인물

1.2.1 아머드 코어 V의 등장인물

레지스탕스의 일원인 남성이다. 로자리, RD에게 명령조로 말하는걸 보면 그들보다는 계급이 높은 듯.

1.2.2 김정률의 소설 하프블러드 시리즈의 주인공

인간이긴 커녕 하프오우거. 동작가의 이전작품의 주인공 데이몬의 수난기는 이지모드로 보일 정도의 안습한 생애에 빛을 주기 위해서인지 기연 수준으로 만난 데이몬에 의해 소드마스터가 될뿐아니라 경지에 이르르면 환골탈태해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조치까지 받는다.
마나를 다루게 된 이후로는 다른 양판소의 주인공들처럼 일반 기사들은 무썰듯 썰어버리지만, 마나를 못썻던 과거에는 오우거의 힘으로 온갖 병장류를 쓰다가 데이몬을 만나 을 주무기로 쓰게되고, 2m에 육박하는 거구에 순박한 얼굴, 그리고 작중에서 스승과 비슷한 강도로 막 굴려진다는 점[1]에서 마른인간 꽃청년 양판소주인공들과 대비된다. 다만 대부분의 수위높은 고난은 하프오우거 시절에 몰려있다. 인간들에게 은근히 신물이 나서 스승 데이몬이 환골탈태 이후에 자신의 종족을 선택할수 있도록 마법적인 조치[2]를 취해 두었을때부터 오우거가 될거라고 했으나, 정작 환골탈태 후에 사람이 되어버렸다. 데이몬의 말에 의하면 무의식중에 어머니를 다시만나고 싶다는 마음에서 인간이 된것이라고. 레온은 그런 자기자신을 받아드리고 트루베니아에서 일을 모두 정리하고, 어머니를 찾기위해 아르카디아 대륙으로 떠난다. 인간이 됐을 때 외모묘사는 정말 사람좋아보이고 순박한 얼굴이라고. 미남은 아니라곤 하지만 여튼 오우거 시절의 흉포한 얼굴을 생각하면 문자 그대로 환골탈태인듯 하다.
그리고 어쨌건 사람이니 이때를 기점으로 눈물나는 종족차별도 깨끗하게 없어졌다(...).

2부 트루베니아 연대기에서 아르카디아에 도착해 스승의 뜻에 따라 초인들과 대결을 하며 대륙 각지를 여행한다. 에르네스 대공까지 초인들을 꺾었지만 더이상 초인에게 대결할 방법이 없어 알리시아와 헤어져 펜슬럿 왕국으로 향한다.
펜슬럿 왕국에 도착해서 어머니와 조우하는데, 어머니 레오니아는 레온이 순박한 얼굴의 사람이 됬음에도 단한번에 레온을 알아본다. 그후 레온은 펜슬럿의 귀빈 대우를 받지만, 평민의 자제그나마 오우거의 자식이라는걸 모르는게 다행, 어머니의 사생아라는 이유로 찬밥취급 및 암살위기까지 있었다. 하지만 모든걸 해결하고 왕실을 전복시키려는 마루스 왕국의 계략을 자신이 그랜드 마스터임을 드러내며 막아내자 평가는 대반전이다 못해 극과 극으로 변해버린다.
곧 펜슬럿을 대표하는 초인으로써 입지를 다지게 된다. 하지만 아르카디아 대륙의 종주국인 크로센 제국이 레온의 마나 연공법을 탐내며 고령인 로니우스 2세를 암살하고 레온과 적대적인 왕세자를 왕으로 올려주며 거래 내용이었던 레온을 웰링턴 공작을 이용해 제압하고 크로센 제국으로 압송한다. 마나 연공을 막기 위해 몸속에 마나 응집을 방해하는 마법진을 그린 마나석을 수십개나 박아 놓고 [3]순순히 협조를 해준다면 노후를 편안하게 보장한다는 제안에도 레온은 크로센 제국의 더러운 수작에 걸려들지 않으며 술만 마시는 폐인으로 변해버리지만, 아르카디아 대륙을 여행하며 어느새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버린 알리시아가 레온이 잡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잡입하여 레온에게 은혜를 입은 카심 주니어와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카심과는 추적에서 떨어져 버리고 레온은 펜슬럿 왕실에 구금되어 있는 어머니 레오니아를 구출하려 다시 펜슬럿 왕국으로 돌아왔다. 여기서 오랫동안 레오니아를 사모한 전직 근위기사 출신인 쿠슬란과 함께 레오니아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앞서 말했던 몸속에 박아놓은 마나석[4] 으로 인해 다시 한번 잡히고 말았지만 레온의 도움으로 마법사의 자질을 회복한 샤일라가 크로센 제국이 아닌 루첸버그 교국으로 텔레포트를 함으로서 간신히 도주에 성공했다. 다시 트루베니아로 돌아가기 위해 교국의 북쪽. 즉 노스랜드로 도주한다. 크로센 제국의 추격대를 간신히 따돌리며 도착한 곳은 바로 스승인 데이몬의 친우인 화이트 드래곤. 카트로이의 레어였다. 카트로이의 도움으로 내부의 마나석을 제거한 레온은 다시금 초인의 힘을 얻는데 성공하고 카트로이와 같이 일행 모두 트루베니아 대륙으로 돌아가 헬프레인 제국에게 멸망당한 아르니아를 마나 연공법을 대가로 되돌려받는다. 그리고 나라를 정비하는 중 레온은 과거 블러드스톰 시절 종자로 삼았던 도노반과 그의 첩자 동료들, 덤으로 초인으로 올라선 커디스를 데리고 온다. 그리고 아르카디아 대륙에서 헤어졌던 카심 주니어가 트루베니아 대륙으로 건너와 의탁했다. 아르니아가 독립하고 쏘이렌으로 망명한 구 아르니아의 공작들의 영지를 간단히 점령. 보복전을 노리는 쏘이렌의 국왕을 암살하고 왕의 권력을 노리는 공작이 대여를 요구한 카심으로 위장해 활약한다. 그러나 끝까지 레온을 노리는 크로센 제국의 추격대[5]와 싸우고 공작 휘하의 흑마법사 디온을 구출해[6] 아르니아로 귀환한다. 레온의 활약으로 쏘이렌은 내전으로 아르니아를 향한 전쟁을 멈추고 왕세자와 3왕자간의 전쟁이 벌어진다. 왕세자측에서 이번에는 기사단을 대여해달라는 부탁으로 선정된 로벨리아 기사단과 함께 참전하게 된다. 초인 레온과 함께 로벨리아 기사단이 활약함으로서 3왕자 파는 일전을 벌이다 레온의 기습으로 왕자가 참수되어 후퇴하고 돌아가려는 레온을 죽이려는 왕세자의 모략[7]에 죽을 위기를 겪지만 로벨리아 기사단의 희생과 같이 따라온 카트로이의 도움으로 독을 해독하고 귀환한다. 아르니아로 귀환한 레온은 이내 전쟁에 참여해 앞장서서 쏘이렌으로 진격한다. 마침내 쏘이렌의 우방인 휴이라트 왕국까지 병탄하고 귀환하며 아르니아 왕국의 여왕인 알리시아의 뱃속에 자신의 아이가 있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끝난다.

아르니아 왕국내에서 커디스, 도노반등과 함께 아르니아 만의 독자적인 기사계층을 만드는데 바로 전사단. 기사단 산하에 초,중,상급의 전사단을 두며 끝임없는 대련과 훈련으로 스승에게서 들었던 문파의 운영을 적용해 강한 기사를 육성하려고 한다.[8]

1.2.3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에 나오는 리본의 애완동물

고레와 고레의 차이처럼 레온이 아니라 레이라고 번역해야 된다는 주장도 있으나 정발판에서는 일단 레온이다. 종은 형상기억 카멜레온.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신할 수 있고 리본의 필살탄이나 특수사(絲)도 짜낼 수 있다. 다만 너무 혹사시키면 지치기는 하는 모양. 꼬리가 잘리면 변신 제어가 되지 않아 계속해서 변화하고 불길한 일이 일어난다는 모양이다. 또한 리본의 제자에게 시련이 닥치려고 하면 고치가 되어 특수 아이템을 만들어낸다. 사와다 츠나요시의 글러브와 디노의 채찍 및 엔초도 그렇게 만들어졌다. 헌데 그러면 레온이 엔초의 엄마라는 건가... 동인계에서는 그리 인식되지 않았는지 리본 일러스트에서도 잘 안 나온다. 특히 후반 들어 비중이 거의 없어져서 거의 유령 수준. 8월 8일에 나온 아르꼬발레노편 두 번째 시련편 마지막에서 망치로 변하여 스컬을 두둘겨 팼다. 정확히 말하자면 레온은 그냥 변하기만 했고 리본이 팼다.

1.2.4 벡실 2077 일본쇄국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Leon Fayden.jpg
담당 성우 : 타니하라 쇼스케
벡실의 파트너로서 SWORD 부대의 일원이다. 정식 이름은 레온 페이든(Leon Fayden). 초반에 벡실은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그는 잡히고 만다. 이후 다이와 중공업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는 비중은 공기. 비록 나중에 벡실과 함께 살아남기는 하지만... 참고로 마리아와는 이전에 연인 관계였다. 일본을 떠날 때 마리아와 함께 떠나려 했지만 일본 정부의 방해로 인해 혼자 떠났던 것. 실제로 엘리베이터에서 "왜 그때 공항에 안 왔지?"라는 대사를 봐도 마리아를 버리고 간 것이 아니었다.

2 지명

2.1 이베리아 반도에 존재하던 왕국

레온 왕국 항목 참조.

2.2 위 항목에서 이름을 따온 스페인의 지방

현재는 카스티야 이 레온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지방 내에 있는 도시명이기도 하다.

2.3 니카라과의 주 및 주의 주도

3 기타

  1. 스승인 데이몬 솔로 역시 어릴 적부터 온갖 고생과 고난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그런 그가 레온의 이야기를 듣고 "나만 기구한 줄 알았더니. 솔직히 네놈은 나보다 더한 걸?"이라 표현했을 정도. 독자의 입장에서 굳이 스승과 비교하자면, 소중한 사람을 눈앞에서 잃어본 것 빼고는 다 겪었다. 하지만 임신NTR을 당했잖아 안될거야 아마
  2. 아무리 데이몬이라도 종족 자체를 바꿀순 없었지만, 이론적으로 신체를 처음부터 재구성하는 환골탈태때 마법으로 한쪽의 인자를 지우면 가능하다고 했다.
  3. 무려 몸속에 47개나 되는 보석을 뼈를 잘라 넣었다. 그중 하나는 수술에 참여한 한 마법사가 자기의 연구를 위해 개인적으로 집어 넣은 마나석도 있다.
  4. 마나의 흐름을 체크하는 마법진이었다. 허나 초인을 무력화하는 수술을 하였기에 소용이 없었지만 캔슬을 함으로서 방출되는 마나를 알아내 대략적인 위치를 잡을 수 있다.
  5. 이때까지는 크로센 제국은 쏘이렌에 있는건 카심 주니어라고 알고 있었다. 크로센 제국은 카심 주니어의 마나 연공법도 같이 노리고 있다.
  6. 구출한 이유는 다름아닌 데이몬의 명령이었다. 디온은 마왕인 데이몬을 섬기는 흑마법사 지파의 후계자였기에 만나게 되어도 죽이지 말고 오히려 구해주라는 부탁이 있었다.
  7. 드류모어가 혹시나 왕세자가 이길경우 보내온 독약을 와인에 타 마시게 했다. 아무리 초인이라도 마시면 마나를 모을수 없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제국 내에서 비밀리에 초인에게 임상 실험을 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8. 헬프레인 제국조차 기막힌 방법이라며 무려 3000명을 보내 위탁 교육을 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