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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
- 상위 항목 : 애완동물
카멜레온 | ||||
Chameleon | 이명 : 칠면석척 | |||
Chamaeleonidae Rafinesque, 1815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파충강(Reptilia) | |||
목 | 뱀목(Squamata) | |||
과 | 카멜레온과(Chamaeleonidae) |
영어: Chameleon
러시아어: Хамелеон
일본어: カメレオン
중국어: 变色龙[1]
에스페란토: Kameleono, Ĥameleono
파충류 도마뱀아목 카멜레온과의 생물. 주로 아프리카의 정글같은 열대 지방에 서식하며 일부 종은 사막에 서식한다. 일부는 아라비아 반도, 인도, 스리랑카에도 서식하며 심지어 일부 종들은 북아프리카와 스페인남부, 포르투갈, 이탈리아남부의 시칠리아섬, 몰타에서도 서식하기도 한다. 잭슨카멜레온 등 일부 종은 트리케라톱스를 닮은 뿔이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과는 달리, 카멜레온의 체색 변화는 위장을 위해서가 아니다. 즉, 주변환경의 변화에 따라 체색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보통 기온과 기분에 따라 체색이 바뀌며, 두려울 때에는 어두운 색 계통이 나타나는 등의 변화를 보이고, 때로는 다른 카멜레온과의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체색의 변화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완전히 자유자재로 색을 바꿀수는 없고, 몇가지 색상을 적절히 섞어서 체색을 변화시킨다. 더불어 카멜레온의 본래 색은 꽤나 미스터리한 존재로 남아있는데 죽었을때 조차 체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수 없다고 한다.
눈을 각각 360도로 굴리는 능력이 있어서 시야에 사실상 사각이 없다. 평상시엔 한쪽 눈만 앞을 보고 나머지 눈은 주위를 둘러봐 천적의 유무를 감시한다. 그러나 사냥할 때에는 거리 측정을 위해 두 눈 모두 먹이감을 향하여 고정한다.
자신의 몸길이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는 매우 긴 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흡반과 같은 모양으로 변형시킨 뒤 먹잇감을 낚아 채어 사냥을 한다.[2] 평소에는 입안에 혀를 접어두고 다닌다.
또한 발이 경첩처럼 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로, 이 덕에 나뭇가지를 잡기 쉽다.
현대의 병기 개발에 많은 영감을 제공한 생물이다.
알에서 갓 태어난 카멜레온.귀엽다♡
특이하게 생겨 애완동물로도 인기가 높고, 그에 따른 희소성 탓인지 인터넷 애완동물 샵에서 잘 품절되는 동물 중 하나이다. 이구아나처럼 개종에 따라 사람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하는데 손에 부비부비한다든지 몸에 철썩 붙어 다닌다. 사육 시 유의할 사항은, 카멜레온은 흐르는 물만 마시기 때문에[3] 드리퍼같은 물건으로 흐르는 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놈의 채색변화 때문에 문학에서는 툭하면 변절자에 비유된다(...). 지못미
아프리카에선 무시무시한 동물로 여겨진다. 지역에 따라선 희한하게 생긴 눈이 자신을 쳐다보면 죽는다고 생각할 정도.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온 뱀을 보고 되려 이상하게 여기자[4] 유럽 선교사들은 고민 끝에 아프리카 사람들이 안 좋게 보던 카멜레온을 뱀 대신 선악과를 먹게한 동물로 설정하여 기독교 선교에 써먹었다. 그래서 1950년대 아프리카 독립을 추구하던 이들은 카멜레온을 악마로 보지말자며 백인 기독교 선교의 오명을 뒤집어 쓴 피해자라고 카멜레온을 옹호하기도 했다.
특촬에서는 죄다 인상깊은 놈으로 등장한다. 그 예가 바로 베르데,메레,기령.
1.1 카멜레온이 모티브인 캐릭터
- 카멜레온답게 대부분 변신이나 투명화, 복사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 가면라이더 류우키 - 가면라이더 베르데, 바이오 글리더
- 가면라이더 포제 - 카멜레온 조디아츠
- 떴다! 럭키맨 - 카멜레온맨
- 드래곤 길들이기 - 체인지윙
- 라바 - 프리즘[5]
- 라푼젤 - 파스칼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레전드히어로 기령
- 록맨 X - 스팅 카멜리오
- 몬스터 주식회사 - 랜달 보그스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오나즈치
- 이런 영웅은 싫어 - 사하라
- 블러디 로어 시리즈 - 부스지마 하지메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
-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메레
- 슈퍼 페이퍼 마리오 - 카멜레니아(카멜레곤)
- 스타폭스 시리즈 - 레온 포왈스키
- 요괴워치 - 용맹족의 아카나메(때쟁이)[6], 뽀로롱족의 로보노코(로보 스네이크)[7]
- 울트라맨 잭 - 투명괴수 고르바고스
- 울트라맨 에이스 - 고대초수 카멜레킹
- 포켓몬스터 - 켈리몬
- 포코팡 - 스통
- 프리큐어 시리즈 - 카와리노
- 폴아웃 시리즈 - 데스클로
- 헌터×헌터 - 멜레오론
1.1.1 마블 코믹스의 빌런
- 상위 항목: 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캐릭터,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름 그대로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서 목적을 이루는 빌런.
스파이더맨의 정체인 피터 파커가 누군지도 모르고 납치하고 변장해서 인생을 꼬이게 만든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참고로 스파이더맨이 처음 싸운 네임드 빌런이었다. 크레이븐 더 헌터를 불러온 것도 이 인물이다. 얼티밋 세계관에서는 아예 남매 패어로 나온다.,
1.1.2 모탈 컴뱃의 등장인물
카멜레온(모탈 컴뱃) 항목 참조.
1.1.3 엔젤하트의 등장인물
카멜레온(엔젤하트) 문서 참조.
2 가요 카멜레온
순풍 산부인과로 유명한 '박영규'씨가 부른 노래 '카멜레온'.
숨겨진 명곡.
3 카세 아츠시의 만화 카멜레온
성전 고등학교에 입학한 주인공 야자와 에이사쿠는 전국을 주름잡는 짱을 목표로 하는 불량배. 하지만 그는 신장 140cm에 싸움도 전혀 하지 못한다. 그가 가진 것은 두둑한 배짱과 허세 뿐!
전국구를 노리는 꼬마양아치의 석세스 스토리.
지고로 지고로의 작가 카세 아츠시가 그린 만화.
한국에는 47권 모두 15세 이상 관람가로 정발되었다. 폭력과 개그의 수위가 상당하다.
4 DOS용 한글 코드변환기
과거 MS-DOS에서 조합형 한글과 완성형 한글을 변환해 보여주는 프로그램. 도깨비나 NKP 등의 한글 에뮬레이터는 흔히 조합형을 사용했으며 PC통신등에 올라오는 프로그램 설명서 등도 조합형으로 작성된 경우가 많았다. 반면 K-DOS나 삼성 등에서 내놓은 한글도스 및 PC통신 자체는 완성형 한글을 사용했다.[8] 이 때 카멜레온을 이용하면 텍스트파일의 한글코드를 변환하여 볼 수 있었다. 코드변환기 중 가장 유명했던 프로그램.- ↑ 직역하면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용을 의미한다.
- ↑ 과거에 알려진, '점액의 점착성을 이용하여 먹잇감을 혀에 붙인다'는 가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관련 영상 참조
- ↑ 고인 물을 아예 안 마시는건 아니지만, 어지간하면 흐르는 물을 마시려 한다.
- ↑ 아프리카 사람들에겐 뱀은 좋은 고기이자 가죽을 제공하는 쓸모가 많은 동물로 여겼기 때문이다.
- ↑ 참고로 이 녀석은 베일드 카멜레온. 이녀석은 무려 주인이 방에다 풀어놓고 기른다..
- ↑ 혀를 길게 내미는 모습
- ↑ 위장술
- ↑ 당시 프로그래머들은 '한글을 창제한 원리에 걸맞은 조합형 코드'를 킹왕짱으로 치고 완성형 한글은 반쪽짜리 취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조합형 한글은 패리티 문제 때문에 모뎀으로 전송이 불가능해 통신용으로는 처음부터 완성형이 표준이었다. 지금이야 인터넷 속도가 워낙 빨라 별 문제가 안되지만 당시만 해도 1비트가 아까운 시절이었으니......
300bps 통신을 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