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橋市, まえばしし[1]
일본 간토 지방 군마 현 중앙부에 위치한 중소도시이자 군마 현의 현청소재지. 2015년 9월 기준 334,901명으로 인구 37만명의 타카사키 시(高崎市)에 이어 군마 내 규모 2위의 도시이고, 2001년 4월 1일에 특례시, 2009년 4월 1일엔 중핵시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11.64 km².
옛날엔 우마야바시(厩橋)로 불렸고, 1892년에 시로서 처음 성립되었다. 지리적으론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강인 토네 강의 상류에 자리잡고 있고, 현청소재지 중 바다와 제일 멀리 떨어진(120km) 도시이기도 하다. 간토 평야 북쪽 귀퉁이의 아타기 산 기슭에 자리 잡은 도시라 겨울엔 북쪽에서 "가랏카제(空風)"라는 건조한 바람이 불어와 겨울이 비교적 따뜻한 편이며 맑은 날씨가 잦아 간토지역중에서도 겨울 일조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2] 단, 여름은 내륙도시 답게 무척 덥다. 2001년 여름에 40℃를 기록할 정도.
JR 히가시니혼 죠에츠선의 신마에바시역, 군마소자역, 료모선[3]의 신마에바시역, 마에바시역, 마에바시오시마역, 코마가타역이 이 도시를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