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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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 사는 성. 플레이어 캐릭터인 용사의 최종 관문에 해당한다.

외관은 성답게 고딕스러운 첨탑이나 성벽이 늘어서 있고, 주변엔 항상 짙은 먹구름이 낮게 깔려 있고 가끔 천둥번개를 동반한다. 그러면서 비는 잘 안 온다. 낙뢰사고가 엄청 잘 일어날 것 같다. 박쥐도 잘 날아다닌다.

이곳에선 마왕 보정을 받아 졸개도 날아다니는 경향을 보이며, 되려 졸개가 마왕보다 강한 난이도 붕괴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성 내부는 거주공간은 온데간데 없고 미로와 트랩과 몬스터로 우글거리기 때문에 마왕은 어디서 먹고 자나 궁금함을 자아내기도...

결국은 용사한테 쓰러진 마왕과 함께 별로 부서지지도 않았건만 폭삭 주저앉아 부실공사의 무서움을 역설하며 소임을 마친다.

창작물에서의 마왕성

  1. ↑ 원래는 피나와 레아 두 여신이 거주하던 신전이었으나 작중 시점에선 마왕 다암과 마물들의 소굴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