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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aum 커뮤니케이션에서 서비스하는 스마트폰용 메시징 및 음성통화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유사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의식해(?) 만든 메시징 및 음성통화 애플리케이션이다. 카카오톡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메시징뿐만 아니라 mVoIP 기반의 음성통화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카카오톡보다는 스카이프와 비슷하였다.
2010년 9월 말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모두 출시되었다. 10월에는 소녀시대를 이용한 마케팅을 펼쳤으며 수많은 소덕들이 이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아침, 점심, 저녁 등 하루에 몇차례씩 음성 메시지를 날려주었다! 이 음성 메시지에 대한 답장 메시지도 가능했는데, 그녀들이 직접 보거나 들었을진 의문이다.(…) 이 음성 메시지들의 음질도 괜찮은 편이라 뭇 남정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오늘 점심은 크림 스파게티 어떠세요~" 등과 같이 직접 본인에게 메시지를 보낸다는 행복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하지만 모든 회원들에게 발송했기 때문에 일부 회원들은 스팸이라며 거부감을 나타냈고 마이피플 측에선 부랴부랴 수신거부 기능을 내놓았다.
추가적으로 비디오, 사진과 같은 멀티미디어 파일을 전송할 수 있으며, 2011년 3월 C2DM 권한을 획득하여 안드로이드에서도 일부 푸시기능을 지원하게 되었다. 일부라는 것은 단일 C2DM 방식이 아니라 혼용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 평소엔 C2DM 방식을 쓰지만 절전모드 등에 돌입했을 때 몇 분 가량의 시간차 전송을 막기 위하여 접속 유지 기능을 사용하기도 한다. 어쨌든 프로그램을 종료하더라도 구글 계정이 핸드폰에 등록되어 있다면 C2DM 기능이 활성화 되기 때문에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
전화통화가 합법적으로 가능한 앱이므로, 아이팟 터치나 갤럭시 플레이어같이 '전화기능 없는 전화기' 계열 제품군 사용자들에겐 그야말로 꿈과 희망. 여기에 와이파이만 풍족하게 터져준다면 충분히 전화 대용으로 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계열의 본좌인 스카이프가 있긴 하지만, 라이트한 국내 유저들은 '스카이프'보단 '다음' 쪽이 더 익숙해서 그런지 마이피플을 더 선호했다.
2011년 4월 소녀시대를 모델로 도발적인 내용의 CF를 찍었다. 카카오톡이 지원하지 않는 음성통화를 마이피플 지원하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카카오는 말을 못 해'라는 메세지를 넣은 것. 이래서 카카오가 다음을 먹었구나
카카오톡측에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음성메시지 기능을 드디어 아이폰에서도[1] 지원됨을 공지하며, 덧붙여 '카카오톡이 그리도 좋아하는 소녀들이;;;'라고 슬퍼하며 '그 소녀들이 모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블랙베리용 카카오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카카오는 말을 못해'에 제대로 열받은 그 카카오는 결국 다음을 먹고 마이피플을 처단하는데...
2011년 5월 기준으로 약 5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2011년 7월에는 약 1000만 명이 가입했다. 그 중 35%가 mVoIP를 사용했다고.
카카오톡에 비하면 후발주자이므로 불리한 편이지만 PC버전이 개발되어 본격적으로 사용자 수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모바일에 최적화하여 ID 위주가 아니라[2] 전화번호 위주였던지라 PC용으로 만들기 곤란하다던 카카오톡을 생각해보면 PC버젼 마이피플은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만 이미 카카오톡도 PC판이 늦게나마 나왔다.
사실 메신저 형태의 PC 버전을 만들겠다는 발표는 2011년 5월에서야 되었지만, 그전부터 이미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피플을 PC로도 사용할 수 있었다. 비록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유독 높은 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용해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상당히 유용했다고 한다. 업무 시간에 핸드폰 만지작거리기 눈치보일 때라든가 다만 확장 프로그램은 메시지 알림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던지라,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PC로 마이피플을 이용하던 기존 유저들도 메신저 형태의 PC 버전을 반기는 분위기.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PC버전 외에도 웹사이트에서 직접 접속해서 웹 상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톡 시절에는 네이버도 있던 기능이었지만, 라인과 통합되면서 사라져 당시 국내 유수의 모바일 메신저 중에서는 마이피플만이 독보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 되었다.[3]
PC 버전이 개발된 이후 신규가입 제한이 풀렸다. 기존엔 마이피플 가입시 스마트폰이 있어야지만 가입이 가능했었는데, 이유는 문자로 오는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였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PC 버전은 어도비 에어로 만들어져 있어 윈도우즈, 리눅스 배포판들, 그리고 맥 제품군에서 모두 쓸 수 있었다. 다음 클라우드도 그렇지만 역시 다음은 오픈소스 진영에 관대하다. 다만 PC 버전은 메신저치고는 살짝 무거운 편이지만, 네이트온 같이 인지도 높은 메신저 프로그램 등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얘기로 절대적인 양으로 치면 근래의 컴퓨터 성능으로는 티도 안 난다.
PC메신저에서 데이터 전송 1GB까지 지원했는데, 5월 16일부터 4GB로 올라갔다. 네이트온을 제외한다면 굉장히 좋은 기능. …인데 왜 아무도 안쓰는 고야 난 햄복칼 수 업써
안드로이드용 마이피플의 최대 단점은 미칠듯한 배터리 소모였다. 메세지 알림을 전부 끈 상태에서도 채팅방에 메세지가 좀 많이 올라왔다 싶으면 하룻밤새에 배터리가 광탈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자고 일어나 보면 휴대폰이 꺼져있는 것.
2012년 2월 7일 두 달이나 질질 끌어오던 아이폰 5 해상도 대응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여타 다음 앱들이 모두 아이폰 5에 대응하여 업데이트되는 와중에 유독 늦은 대처여서 사용자들의 반발이 심했다. 그런데 대거 추가된 스티커들이 하나같이 OME라서 여성 및 학생 유저들에게 까였다...
다음에서 유통을 맡은 MMORPG 검은 사막과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하였다.(노컷뉴스)
2014년 5월 26일 다음이 카카오에 인수됨에 따라 사망 플래그를 제대로 꽂은 마이피플은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고, 1빠로 2014년 6월에 윈도8 버전이 없어졌다. 그리고...
2 서비스 종료
결국 2015년 2월 부로 마이피플의 서비스 종료가 결정되었다. 이 결정은 번복되는 듯 했으나, 2015년 6월 30일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마이피플 담당자 답변)#
이후 카카오톡에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톡이 카카오TV와 함께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