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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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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앙 기사단의 훈련교관. 앤 마이어와 프레이 마이어의 은사이며, 전 전 전탑소드.[1]
초기설정에서는 테이크 아웃 커피를 즐기는 간지가이였으나 웹툰에서는 외모도 바뀌고 여러모로 개그 캐릭터 기믹을 맡고 있다. 기사의 아이돌화 경향에 힘입어 음반도 냈지만 음치라 흑역사로 남았다.코러스:앤 마이ㅇ... 내가 음치라니! 일명 '사랑을 아는 남자'그걸 산 사람이 확인됐다. 그리고 작가는 공식화할 예정
회상편에서 중앙 기사단장에게 1년 있다 앤과 프레이에게 따라잡힐 실력이라 했으나, 자그마치 전대 탑소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벨치스 전 참전도 확인됐고, 61화 시점에선 예비역인데도 불구하고 현역 탑소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옛날 탑소드는 변태, 그다음 탑소드는 병쟁이, 그 다음 탑소드는 빠순이, 지금 탑소드는 빠돌이...참 잘 돌아가는 기사단 꼴이다. 앤이 중앙기사단장이 되었다면...
기사로서의 로망을 중시하는지, 당시 기사단장이 기사들을 영웅이 아닌 괴수를 상대하는 재능만 높이 평가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거기에 프레이의 본질도 꿰뚫어보고 있는 걸 보면 사람보는 눈도 탁월한 듯.
...그런데 탑소드라면서 팽 블레이드에게 수련생 학살당할 때 이 아저씬 뭘 한 거야?[2] 30화에선 다시 등장. 현재까진 퇴역하여 편안한 노후를 즐기고 있던 걸로 보인다. 고식교회라는 십자회와는 대립하는 종교조직의 일원이며 털려버린 에덴에 방주계획을 제창하러 오면서 재등장했다. 앤과 프레이의 양어머니인 카렌 마이어의 지인이라는 듯.
성격은 이래나 저래나 아이들을 무척 좋아한다는 모양. 게다가 드라이를 능가하는 대인배. 아린을 작살내고 '인간 따위는 포기하겠다 WRYYYYY!!!' 거리는 프레이를 여전히 '상처입은 아이'라고 볼 정도. 하지만 프레이에게는 '가짜 신부', '대머리', '쪼다' 등등 좋지않은 별명만 붙는다. 그래도 그나마 마일로와는 어느정도 대화를 했다는 모양이니, 오래 알고 있는 사이인 만큼 프레이도 어느정도 마일로는 인식을 하고 있었는 듯 하다. 프레이가 앤을 낳은 장면을 보고 일종의 '기적'으로 본 듯하다.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지만...
이후 앤의 아린행을 지원하며 앤의 아린행을 막으려는 드라이 레온하르트와 맞붙었다. '요정'이라 불리는 소형자립병기를 꺼내서 싸웠는데, 한꺼번에 컨트롤 할 수 있는 요정의 숫자도 100기 이상이고, 요정으로 분신을 만드는 기술등을 보여줘 이전에 나왔던 다인보다 강함을 어필했다. 입자탄 전방위 사격인 '요정 환상향'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최강의 기술로 불리던 녀석.치르노 같은걸 끼얹나 확률 다각화를 실제화시킨 공간 투영의 원리라나. 그러나 이미 은퇴한지 오래이기 때문인지 드라이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그래도 결국 앤이 탈출하는 시간을 벌어주는데 성공했다. 이때 '눈까지 쓰면 어떻게 될 줄 알았다.'라는 대사로 보아 그 역시 가끔씩 보이는 애꾸가 아니라 능력이 방대해사륜안은 아니겠지. 켄파치일수도 오히려 안대로 가리는 캐릭터인거 같다. 다인처럼 그도 요정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있었다. 결국 최후에 남은 요정은 줄리아라는 요정뿐인듯. 그 요정에게 드라이를 향해 네 언니동생의 원수다. 자고 있을 때 영 좋지 않은 곳에 빔을 갈겨버려라는 위험한 명령을 내린다.(...)앤빠 하나줄어들뻔했다
요정왕의 특징이 '노란 눈과 흰 머리'라는 정보를 바탕으로, 마일로가 요정왕이 아니냐 하는 추측이 나왔지만 작가가 직접 마일로는 요정왕이 아니라고 밝혔다.
45화에서는 벨치스에 콜드 슬립되어 있다가 비상 동원되어 나온 과거의 영웅들인 공작 카심과 전기뱀장어가 마일로를 알고 있다는 떡밥이 등장. E-33전을 겪고 백전노장이라는 찰리를 애송이로 기억하고 있는 인간들인데, 마일로는 전혀 늙지 않은 모습. 마일로라는 이름만 쓰는 현재와는 달리 과거에는 성을 사용했으며, 그 실력은 드라이에 필적했으리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이래저래 떡밥덩어리.
그 실력은 63화에서 잘 드러나는데, 5형 50기 7형 1기 등 싱글넘버 상위괴수들이 우글우글한 곳에 드라이와 둘만 고립된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이 선봉 2명이 포위당했다는 말을 하는 걸 듣고도 '우리 얘기 하는 것 같은데'라는 한가한 말투로 말하고 그 괴수들을 순식간에 썰어버린다. 드라이가 괴물급이라고 해도 마일로도 무시무시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나오기 힘든 장면. 참고로 여기서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는 요정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요정들은 파괴되어도 회복하거나 재생하는 게 가능한 모양이다.
게다가 프레이 = 엄마 = 괴수, 앤 = 딸 = 괴수진짜 괴수가 주인공인 만화 나이트런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 거기다가 이후의 행보에 따라서 그냥 역사가 달라질 수도 있는 대단한 떡밥거리를 여럿 가지고 있다.
아래는 마일로에 대한 떡밥
1. 마일로에게 입양된 피온의 묘지에 레온하르트 라는 성이 적혀있다.
2. 위에서 나온것처럼 외모보다 훨씬 오래 살아왔다. E-33 전에도 참전했고 기사단 관련으로 과거 회상 같은게 등장하면 언제나 1컷씩 나온다.
3. 프레이가 피온을 만난 행성에 있는 푸른꽃은 마일로와 어떤 관련이 있다.
- -라임이 마일로가 고아원을 하고있는 것을 일종의 속죄냐고 묻고 있다[3].
- -어느 한 편에서는 행성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푸른꽃의 조각과 그것을 보고 놀라고 있는 마일로의 얼굴이 있다.
- -마일로와 같이 싸운적이 있는 듯한 카심 역시 '진홍의 활'을 푸른꽃에다 쏘아본 적이 있다는 모양.
4. 따로 성이 있다는 모양, 레온하르트 아니면 레온하르트와 관련된 가문 성인지?
5. 안대를 가린 눈을 쓰면 숨겨진 힘을 쓸 수 있는 듯.이 녀석도 눈깔배틀
다니엘 曰, "그 두사람(드라이와 마일로)은 괴물이지. 역대 영웅들과 전 기사단을 통틀어서 말야." 너 도대체 뭐냐, 마일로.
엑스트라 3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청색창부대에 잡혀가려는 라임을 구출하면서 등장한다. [4] 이들을 통솔한 찰리 또한 마일로가 숨겨진 힘을 발휘해 털어버리며 라임을 구출하지만 기사단 최강의 무투파 집단인만큼 본인 또한 왼쪽 팔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라임을 구출한 후 그간의 단장직을 역임했던 라임에게 수고했다고 위로하며 이제 오고가도 못하게 된 라임을 보호하게 된다.
그리고 둘이서 커플처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면서 과거를 회고하는데 라임이 10세때 위험에 빠진 것을 마일로가 구해주면서 라임이 마일로에게 인정받기 위해 위로만 올라가려고 했다는 것도 드러난다. 그리곤 기사단의 미래를 걱정하는 라임에게 확실히 드라이를 막을 수는 없게 되었고 자신 또한 드라이를 부정할 말도 힘도 대안도 없다며 끝을 향해 가는 기도전쟁의 과정과 콜드히어로들을 언급한다.
이후 2014년 2월 8일 연재분에 한 컷 등장하는데, 라임과 함께 고식교회로 돌아간 듯 하다.
나이트폴 14화에서 마일로가 거주하는 행성이 군비각출도 없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상위 조인국급 지원과 방위를 받고 있으며 고식교회가 지원하던 7개의 보호지정 피해행성 또한 지원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마일로를 스카웃하기 위한 드라이의 일종의 로비였다.[5] 결국 답을 받으러온 카심에게 AL 관리위원회 상임의원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힘으로서 드라이의 스카웃 제의를 승낙. 대신 대괴수전과 고식교회의 지원은 약속하지만 인간들 사이의 분쟁에는 끼지 않겠다는 조건을 건다.[6] AL 마크가 그려져 있는 코트를 입고 기존의 고식교회와 기사단 마크가 들어있든 코트를 땅에 떨어트리는 연출은 꽤 의미심장한 부분.
이후 드라이가 그를 AL의 신대표로 추천하고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하면서 낙하산AL의 대표가 된다. 본인말로는 자신은 온건노선이며 군대를 축소할 테지만 일단 AL을 대신한만한 세력은 없기 때문에 받아들였다는 모양.
나이트런 사이드 6화에서 잠깐 등장했다. 모라 수녀가 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다마트의 왕과 자타의 족장이 친구가 될 때 마일로가 중재를 맡았던 모양. 젊어보이며머리가 어느정도 까진 것으로(...)보아 아마 E-33 전쟁 이후인듯.
2 마일로에 대한 오해
은근히 팬들에게 과소평가 당하는 인물이다. 개그 캐릭터 기믹이 강해서 그런면이 많다. 당장에 앤빠에 이 사람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었으며, 드라이, 프레이와 함께 묶여서 막장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상 나이트런을 읽어보면 앵간한 기사들은 능가하는 개념인이자 모 최강자님과 대등한 수준의 멘탈을 소유하신 분이다.
일단 본인은 앤빠라기 보다는 어렸을 때 부터 앤과 프레이를 지켜봤던 사람이다.[7] 어떤 의미로든 앤과 프레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 예로, 약간 앤빠들에게 정신적인 거리감을 두는 앤이 큰 허물없이 대하는 인물이라는 것으로 이건 간단하게 판명가능하다. 오히려 아린전에서도 프레이를 상처받은 아이로 평가하는 걸 보면 프레이 빠라고 볼 수 있다.결과적으로는 로리콘이 된다? 어?
개념으로 따진다면, 실력 위중으로 프레이를 기사단에 잡아두어야 한다는 라임 자일의 결정에 "기사가 실력이 있으면 뭐해, 개념이 없는데" 로 맞받아친 사람이 바로 마일로다. 상대적으로 초기의 도덕심을 상실해버린 기사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시점에서 약혼녀가 '관심 좀 가져줘'라고 말하면 그제야 외면하던 약혼녀를 의식하는 불륜남이랑 '앤 하앍하앍, 나머지는 죽어버려' 거리는 초딩과는 개념 탑재의 레벨을 달리하신다.이건 어나더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막장가족의 행보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래도 그 대단한 통찰력을 가지고도 프레이의 본질을 알면서 눈앞에서 대단한 의미가 없는 기적 하나를 보고 프레이의 현실을 외면한 시점에서 까임권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깔껀 까주자.다만 마일로는 까야제맛.[8] 아닌것 같으면서도 냉정한 현실주의자인 그도, 결국엔 혹시나 하는 희망을 외면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소피 비스타가 생명 창조가 가능하다는 것이 나오면서 의외로 몰랐을 가능성이 생겼다.
무엇보다 발티아에서 만다라를 사용한 드라이에게 발리는데, 다시 말하자면 드라이가 만다라를 사용하게 할 만큼 강하다. 그것도, 드라이가 앤을 놓쳐버릴 정도의 시간을 버는 것이 가능한 정도(!)[9]
사실 과소 평가가 심해서 그렇지 강하다는 떡밥은 엄청나게 뿌려놨다. 항상 전전전 탑소드라는 말이 반드시 붙는데 최소 E-33전 종전인 370년부터 시온 자일이 탑소드에 오르는 399년 시점까지 탑소드를 유지했고 교관시절 라임이 탑소드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시온 자일 동결 이후 다시 탑소드자리를 되찾은 뒤 프레이 취역직후까지 탑소드직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시온이 동결되는 400년경부터 프레이가 취역하는 420년 전후까지 탑소드 자리를 다시 유지했으니 약 50년 가까이 탑소드 자리를 유지한 셈. 먼치킨도 이런 먼치킨이 없다.
3 명대사
너희는 오늘 기사로서 싸우는 병사들에게 영웅이란 아이콘이 되어야 해. 삶의 무게를 등에 지고 싸워라. 기사단이 지향하는 영웅이란 이기는 자가 아닌, 지키는 자다. 살리고, 동시에 살아남아라. 오직 생을 바라봐라.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길. Amen-저 교회 안다니는데요
나쁘지 않은 마음가짐이야. 앤. 하지만 네 그 마음은 가끔 강박증처럼까지 느껴져. 남을 소중히 여기는 것하고 자기 목숨을 보잘것 없다고 여기는 것은 다른거야. 다른 사람 역시 너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난 네가 어깨에 조금만 힘을 빼고 가면 좋겠어.
세상엔 말야...어쩔 수 없는 관계란게 존재해. 아무리 끊으려해도 끊어지지 않는 업 같은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마주보게 해야해.
앤. 모두를 구할 순 없어. 넌 선택해야해.
어휴 진성 앤빠새끼 툭 뱉은 단 한마디로 유행어를 빚어내는 위엄 오오 마일로 오오
나는 그 기적을 축복이라고 생각했어. 지금은...나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믿고 싶어. 그 곳에서 봤던 장면은 너무나 따뜻해보여서...
누군가가 태어난다는 게 축복 받는 일이란 걸……알려주고 싶어. 즐기게 하는거야. 그렇게 힘들게 산 아이들에게 스스로가 태어난게 축복받은 일이란 걸 알려주고 싶으니까. 무언가를 얻기 위한 삶을 살길 바라면서…. 시간을 즐기는 법을 잃어버리면… 산다는 것에 먹혀버려. 그저 살기 위해 사는게 아니라… 무언가 다른 걸 찾길 바라니까. 명예든 희망이든 꿈이든 소중한 사람이든 무언가 의미를 가진 걸…
냅둬. 앤이란 건 저 녀석한테 일종의 종교 같은거야.
(프레이가 어떤 녀석이냐는 카심의 질문에) 괴물 꼬맹…. …..그냥…. 상처입은 아이야. 그렇기에 강해진 아이.
이 꼴이 그 소원의 결말인가… 프레이…. 네 소원은 이 광경 어디에도 없어.
그들의 생존은 이제 앞으로의 싸움에 달렸지. 그들의 삶에 대한 책임. 그리고 프레이에 대한 것. 정리해서 결론낼 수 있어? 그렇지 않으면 관두는 게 좋아. 망설이면...누구를 위한 것도 안 돼…. 다른 사람들은 네가 틀린 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믿겠지만 너와 프레이의 관계를 처음부터 보아온 난…. 꼭 그렇게는 생각 안해. 어떤 결말이든 모두를 말려들게 할거다. 그럼에도 가려는 거야?
그래. 어떤 선택을 하던간에…. 너희는 결국 서로밖엔 볼 수 없구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애정으로만 이루어져 있는게 아니니까. 갖가지 감정과 기억, 추억의 사이에서 마음이 되지. 여러 감정으로 버무려진 그것은 분명 소중한거야. 마음을 얻었기에 잃는 아픔을 얻어.
네가 원래 고장난 존재인지 망가진 건지는 몰라. 하지만 난 이제 네가 마음을 가진 인간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
태어났거든. 특별한 아이가… 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아이 따위 없어. 모든 탄생은 축복 받는다고 생각해…. 세상에 나오는 그 순간 모두 의미를 가지게 돼. 너도… 의미를 가질 날이 올거야…
(드라이 레온하르트: 결국 프레이는...앤 앞에서 괴수였을까요?) 그 녀석이 괴수였으면 이길 수나 있었겠냐? 그녀는 인간이었기 때문에 진 거야.
(프레이 마이어: 그때의 기도가 나의 전부니까. 프레이로 정했어.) 뭐야, 의외로 좋은 이름이잖아.
4 기타
쟁쟁한 실력에 비해 벨치스 7영웅에 포함되지 않았다. 의외로 운이 없어서 포함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단순히 인기가 없어 거론되지 않는다던가, 아니면 크로스아이와 싸울 기회가 없었기에 거론되지 않는다든지. 벨치스 7영웅은 크로스아이와 싸우고 생환한 인물들이고, 크로스아이는 어디서 출현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싸워야 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 근거로는 마일로의 숨겨진 힘을 드라이나 찰리가 알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크로스아이와 싸웠다면 마일로 역시 전력을 다했을테고, 그렇다면 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일로의 요정환상향이나, 나이트폴의 다른 콜드히어로들이 보여준 것처럼 강자들의 기술은 널리 알려지는데, 크로스아이를 상대로 눈을 사용했다면 은폐되긴 힘들다. 마일로 역시 만다라를 몰랐지만, 그거야 나중에 완성한 기술이고.
애초에 그때의 7영웅에 비해 연배가 너무 차이난다. 중앙 기사단장인 라임 자일보다 나이가 많고 콜드 히어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그렇다고 젊을때의 마일로가 7영웅보다 강하다고 보기도 어려운데 프레이나 드라이가 역대 최강의 기사 타이틀을 갖고 있는지라.. 마일로는 전성기라도 만다라 를 습득한 드라이보다는 약한듯하다. 다른 벨치스 7영웅들과 비교해서는 더 약한지는 아직 나오지 않아 알수없다. 다만 10년 전만 하더라도 최강이라 불렸다고는 하는데 정작 그 말이 나온 시점에서 벨치스전은 8년전이라... 심지어 앤과 프레이는 12년 전인 418년에도 학창시절이었다. 언제 기사가 되었는지는 불명. 대충 벨치스 7영웅들이 정식기사가 되고 얼마 안되서 밀린모양이다.
은퇴(?)한 후 피온을 잃고 슬퍼하는 프레이를 교회에 초대한 후, 간절히 소원을 빌면 기도가 이뤄질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프레이는 친구를 얻고 싶다고 기도했고 그 결과는...
마지막화에 1페이지 전면 컷이 있었으나 편집당했다. 이유는 작가가 남자한테 전면컷을 줄 정도로 인정많은 남자가 아니라서... 커플 브레이킹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 건가 편집당한 컷은 [1]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아직은 가설단계이지만 자신의 뿌리를 버린 최초의 유다 앨리스의 2번째 자식이 바로 마일로일 가능성이 있다. 이래저래 떡밥이 솔솔 뿌려져 있다. 예를 들자면 75화에서 드라이의 질문에 대답할 때 묘하게 푸른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놀라는 장면과 마일로의 독백이 오버랩되는점, 그리고 50년이라는 세월 넘게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점, 다친 사람들을 보면서 속죄니 뭐니 하는 점, 그리고 프레이의 정체를 어느 정도 눈치 챈 듯하면서도 그냥 넘어간 점 등.
소수긴 하지만 블루비틀이 사실 긴 은발 미청년 얼굴 보유 괴수(...)였다는 점[10]에서 블루비틀의 모델[11]이 긴 은발 남성이었던 마일로일수도 있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극소수나마 있다.[12]
- ↑ 현 탑소드 드라이, 전 탑소드 프레이. 전전 탑소드는 시온인 듯.
마일로보다 쎈 다른 탑소드가 있었다면 언급이 없었을리가 없고 - ↑ 멱살씬에서 나오듯 제공권이 잡혀서 거기까지 날아갈 이동수단이 없었다.
- ↑ 마일로 본인 역시 속죄의 일종이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이들이 좋아서라고.
- ↑ 이 때 '과연 청색창 부대. 기습이지만 3할은 막아냈다' 라고 말하는데 반대로 보면 기습이긴 하지만 기사단 최강의 무투파 집단 청색창부대의 7할을 한순간에 털어버린거다.
- ↑ 카심의 "드라이가 원하는 건 고식교회보다도 너야."라는 대사를 보면 아예 고식교회에서 나와서 마일로 혼자 AL에 들어갔더라도 받아줬을듯 하다.
- ↑ 이런 대답에 카심은 어차피 AL과 한배를 탄 순간 직접 개입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라고 대꾸한다
- ↑ 심지어 양모인 카렌 마이어보다 그 시간이 더 길다.
- ↑ 여러 정황을 봐서, 마일로는 프레이의 가능성을 아주 모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프레이의 시작부터를 지켜본 사람인다. 게다가 프레이가 여왕으로 판명났을때 마일로의 반응은 상당히 냉정했다, 후에 행보를 본다면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은 염두해 두었다는 걸 알 수 있다(이건 발티아에서 앤을 이용해 프레이를 제거하려는 사태를 거리낌 없이 이용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성심이야 어쨌든 마일로 본인의 본질은 현실주의자이다.). 근데 그 시간 동안 기사로 살아오면서 그 가능성을 외면했다가 터져버릴 사태를 예상도 못했을까? 그야말로 극상의 프레이 빠.
- ↑ 단 여기서 드라이가 만다라를 사용하지 않았을때 진다는 것은 아니다. 드라이가 만다라를 쓰기 전에도(만다라가 있는지 몰랐을 때에도) 드라이가 과거에도 전성기의 앤과 호각 시간이나 버는 게 가능할까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드라이 입장에서는 빨리 끝내야 하기 때문에 만다라를 사용한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드라이 입장에선 마일로를 죽이면 안된다.(하지만 만다라를 사용했음에도 결국 빨리 끝내지 못했다.) 문제는 묘사가 상충하는 부분이 있는데 전투 이후 '눈까지 쓰면 어떻게든 될 줄 알았다' 라는 말 다음에 '시간 끄는 것은 성공' 이라는 말을 덧붙였는데 이 말은 (드라이의 전력인 만다라를 모르는 상태에서) 눈을 사용해서 제압할 수 있다고 읽힐 수 있다. 김성민 작가 특유의 허술한 대사구성력 문제인지 아니면 마일로의 강함을 어필하기 위한 의도적 대사인지는 불분명하다.
- ↑ 작가 블로그에서 밝혀진 사실.
- ↑ 외피/갑주 말고 안쪽에 숨겨진 인간 모습의 모델.
- ↑ 사실 마일로는 프레이가 앤이 태어나기 전부터 만나왔던 인간이기도 하고, 그 뒤로도 의외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긴 했다. 즉 기본적으로 앤 이외의 인간을 멀리하는 프레이에게 있어서 앤 이외에 얼마 없는 지속적인 접선이 있는 남자이기도 하다. 물론 썩 친한 사이까진 아니었지만, 어쨌든 앤을 제외하면 그나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 사람이기도 했으니 블루비틀의 인간 외형 조성시 마일로의 외관을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도 아주 희박하게나마 있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