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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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안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동술.

사륜안
파일:Attachment/Naruto - Sharingan (2).jpg
단구옥	쌍구옥	삼구옥

단구옥, 쌍구옥, 삼구옥 순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반드시 순차적으로 개안하는 것은 아니며, 삼구옥이 아닌 상태에서도 만화경 사륜안이 개안되면 자동적으로 삼구옥이 만들어진다.

보통 사륜안하면 완성된 삼구옥을 의미하며, 저 륜은 회전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 위치가 일정하지는 않다.

1 개요

3대 동술
사륜안	백안	윤회안
우치하 일족	휴우가 일족	육도선인

마음을 비추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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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쥬 토비라마

1 대 1이라면 반드시 도망쳐라.

2 대 1이라면 뒤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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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요

사륜안은 양쪽 두개가 모두 모여야만 비로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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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치하 마다라

Sharingan / 写輪眼

백안, 윤회안과 함께 3대 동술 중 하나.
사실 대정령도 갖고 있다 카더라

우치하 일족 고유의 혈족계승으로 전해지는 동술이다. 시전시 눈동자가 붉어지고 동공 주변에 위의 사진과 같은 반점이 생긴다. 반점의 형태는 야사카니의 곡옥과 동일.

혈족계승이기에 우치하 일족만이 이 동술을 개안할 수 있다. 우치하 일족이라고 전부 사륜안을 개안하는 건 아니고 일족 중에서도 일부만이 개안에 성공하는 모양. 어머니나 아버지 한 쪽만 우치하인 혼혈이라도 개안이 가능하다고 한다. 부모 중 한명만 우치하 일족이고 사륜안을 개안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우치하 사라다이다.

기원은 카구야의 윤회사륜안으로 보인다. 애니 681화에 따르면 육도선인 하고로모조차 처음엔 백안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어머니인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행하는 신수에 대한 관례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자 그 슬픔에 삼구옥 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하게 된다. 그리고 이 힘을 하고로모의 첫째 아들인 인드라가 얻게 되고 그 후로 인드라의 자손들인 우치하 일족에게 대대로 전승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륜안의 원류도 백안이라는 설정은 폐기된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초기 자부자와의 대결 때의 묘사만 해도 사륜안의 능력은 '통찰안으로써 한번 본 것은 복사한 것처럼 완벽히 베낄 수 있고, 상대의 환술도 손쉽게 간파가 가능하며, 강력한 환술을 거는 것도 가능. 심지어 환술을 걸듯이 통찰안과 최면안을 이용하여, 본 것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처음보는 상대의 술법이라도 상대의 마음까지 미리 읽어 먼저 쓴 것처럼 착각시키는 전투법도 있다.' 정도로 설정한 것 같으나, 가면 갈수록 이리저리 설정이 붙어 개사기가 되고 있다(…). 이게 어딜봐서 백안 따위와 이름을 나란히 하는 동술인건지...

'직파(直巴)'라는 만화경 사륜안도 존재하는데 코믹스 안에서 딱 한번 언급이 된 이후, 별 다른 설명이 다시 나오지 않아서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단어 자체의 뜻으로 유추하면 '곧은 무늬'를 가진 만화경사륜안으로 볼 수 있다. 파(巴)는 꼬리, 뱀, 소용돌이란 뜻이 있는데, 파 글자 자체가 곡옥 무늬와 닮았다.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파(巴;ともえ)는 태극 문양 등에 있는 구옥(勾玉(まがたま), 곡옥(曲玉)이라고도 씀.) 무늬를 뜻한다. 즉 직파라는 것은 만화경 사륜안의 곡옥 무늬에 완벽한 직선이 있는 것을 뜻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원작에서 설명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은 딱 두 번 언급됐다. 바로 우치하 마다라가 예토전생에서 진짜 살아있는 몸으로 막 부활한 직후, 우치하 사스케의 공격을 받아 줬을 때와 죽을 뻔했다가 육도의 힘을 받고 다시 살아온 나루토와 사스케가 육도선인이 된 마다라와 대결할 때다.

우치하 마다라가 우치하 오비토의 윤회천생술로 부활한 직후, 우치하 사스케가 칼을 휘두르며 '다시 되살아난 지금이야 말로 확실히 죽여서 저승으로 보낼 절호의 찬스'라고 하면서 마다라를 공격한다. 이때 마다라는 생전의 몸으로 돌아오면서 예토전생에 박혀있던 가짜 윤회안이 먼지로 사라져 두 눈이 먼 상태에서도 아주 간단히 사스케의 공격을 피한다. 그러다가 사스케에게 오른쪽 팔을 꿰뚫리는데 이때 팔을 찔린 채로 칼날을 잡아 챈 후, 사스케에게서 뭔가를 느끼고는 사스케에게 "...! 느껴진다. 그 만화경은..... 직파. 때문에 좋은 움직임을 할 수 있지. 나의 윤회안을 다시 되찾을 동안에 네놈의 눈을 받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군"이라고 한다. 이후, 설득를 한다. '같은 우치하 일족의 생존자로서 함께 할 생각은 없냐'고...
이후 한참 지나 사스케가 윤회사륜안을 개안해서 나타났을 때, 사스케가 윤묘(輪墓)를 제대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속으로 '저 우치하 사스케... 녀석은 유일한 나와 같은 직파의 사륜안을 개안해있다.', '사스케와 나에게는 뭔가 핏줄과는 다른 끈(인연)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라고 한다.
이 언급 이후 설정집에도 해설 역시 없는데다 외전 시리즈나 극장판에서도 풀리지 않아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다. 결국 맥거핀화

직파 만화경사륜안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 인물이 작 중에서는 사스케와 마다라뿐이었다. 마다라의 언급에 따르면 직파의 사륜안을 가진 이는 이 둘뿐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오오츠츠키 인드라의 피가 짙게 내려져온 직계 혹은 그 환생의 사륜안이라는 팬들의 추측이 존재한다. 그리고 일본 쪽 위키를 보면 동술의 능력이 더 강력하고 윤회안을 개안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만화경 사륜안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니면 카카시같은 후천적 사륜안 소유자와 격을 두기위한 언급일지도 모른다.

2 사륜안의 상위단계

사륜안의 개안 순서
사륜안	→	만화경 사륜안	→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	⇒	윤회안

사륜안의 상위의 개념으로는 만화경 사륜안과 윤회안이 존재한다. 다만 윤회안의 경우에는 개나소나 개안할 수 있는 흔해 빠진 동술이 아니다. 육도선인만이 개안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동술로서 작 중에서는 그야말로 다이아몬드 수저 중 다이아몬드 수저로 하늘의 점지를 받아 태어나야 한다. 따라서 사륜안의 상위 단계의 동술임에는 틀림없지만 이것이 '사륜안이 최고로 발전할 수 있는 최종 단계다'라고 말하기에는 윤회안은 다소 무리가 있다. 더 자세한 것은 하단에서 설명.

만화경 사륜안은 친지를 죽이거나 사건을 계기로 잃게되어 극도의 슬픔에 빠지게 되면 개안된다고 한다.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만들려면 친족의 눈을 이식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어떻게 패륜을 저질러야 강화되는지, 사실상 패륜안(…). 이 때문에 사륜안은 업그레이드할수록 사람의 마음을 사악하게 만든다는 추측이 있었다. 후에 이 조건들은 어느 의미에선 맞고 어느 의미에선 틀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한 부가내용은 하단에서 설명.

사륜안의 최종 단계는 윤회안이라고도 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가능한 자가 전세계에서 단 한 명뿐이라면 과연 이것이 최종단계가 될 수 있는가하는 의문은 있다. 육도선인이 언급한 것과 우치하 마다라가 언급한 것에서 개안 조건을 유추하면 진정한 개안 조건은 육도선인 즉,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자식, 인드라와 아수라의 양 전생자(轉生者)의 차크라를 합쳐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차크라를 이끌어낸 상황에, 영원의 만화경 사륜안을 이미 가진 상태이며, 개안할 자가 죽음에 대한 공포심이나 강한 분노나 슬픔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수라 또는 인드라의 환생으로 태어난 자만이 윤회안을 개안하는게 가능하다.
이러니 육도선인 이후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전설의 눈깔이라는 것이다. 인드라와 아수라의 환생자는 수백년간 늘 싸워왔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의 시체에서 눈깔을 이식한다거나 상대방 세포를 몸에 이식할 생각은 마다라 이전까지 아무도 하지 못했다. 아마도 무의식 중에 형제의 인연을 느끼고 시체훼손같은 패륜적인 일을 할 생각을 못했거나 그런 짓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전투 후 시신 훼손이 일어나 버렸든지 아니면 마다라같은 짓을 벌였으나 죽다 살아나야 하는데 그냥 죽어버렸거나 죽을 정도로 강한 분노나 슬픔을 느낀 적이 없었던 듯하다.

그리고 이론적으로는 카부토가 했던 것처럼 얻어걸리라는 식으로 온갖 인물의 차크라를 융합하다가 환생자의 차크라가 융합될 때까지 센쥬의 세포와 우치하의 영원한 만화경을 조합하고 죽음의 경계에 가거나 극도의 분노, 슬픔을 느끼면 윤회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확률이 너무나도 떨어지긴 하지만...

3 능력

사륜안의 능력. 굉장히 많은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 3가지 뿐이다. 나머지는 그에 대한 응용. 사륜안이 있어야만 쓸 수 있는 술법들까지 치면 4가지라 보면 된다.

• 1번째 능력: 차크라의 시각화

눈에 보이지 않는 차크라를 색깔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 기량에 따라 '보이는 정도' 가 다른데, 일반적인 분신술을 간파하는건 기본이고 마다라는 목둔분신술같은 상위 단계의 분신을 알아챌 수 있었으며 이타치는 사스케의 남은 차크라가 적다는 걸 간파했었다.

• 2번째 능력: 통찰안(洞察眼)

짧은 순간에 상대의 움직임을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주먹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어디에 얼마만큼의 힘을 배분하느냐를 알아내서 상대의 다음 움직임을 간파하는 게 가능하다. 단구옥 ㅡ> 쌍구옥 ㅡ> 삼구옥 순서대로 이 능력이 강해진다. 사스케의 경우 쌍구옥 상태에서는 구미의 힘으로 달려드는 나루토의 움직임을 볼 수 없었지만 삼구옥을 개안한뒤 움직임을 모두 간파했다.

같은 사륜안이라도 통찰안이 발달하는 양상은 조금 다른데, 이타치는 탄도의 다음 궤도를 정확히 읽고 계산해서 있을 수 없는 방향에서 날아오는 수리검술을 구사했고 카카시는 언변과 함께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베끼기'로 자부자를 몰아넣었다. 입모양을 보기만해도 어떤 말을 하고있는지 무의식적으로 알 수도 있다. 실제로 나루토가 이걸 역이용해 카카시를 제압하기도 했다. 3년간 성장한 두 제자를 테스트할때 환술과 체술을 통과하자 인술로 공격하는데 사륜안으로 배낀 인술들을 사용하는 카카시를 제압한건 나루토의 러브러브 택티스 결말 스포일러.(...)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았지만 사륜안의 기능 통찰안으로 입모양을 보고 무슨 말인지 알아 보게 되자 눈마저 감았고 결국 양손과 사륜안이 봉인되는 결과가 나와 카카시의 패배.

• 술법 베끼기

통찰안으로 상대가 어떤 인을 맺었는지, 또 술법을 사용하면서 차크라의 완급을 어떻게 조절하는 지를 통해 술법의 원리를 파악해 술법을 카피할 수 있다. 다만 사륜안 자체에 '한 번 보면 바로 내 것으로 익힐 수 있다' 라는 능력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통찰력이 필요하며 인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요구된다.

• 모습 베끼기

통찰안으로 관찰한 상대의 모습을 흉내내는 것. 그냥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힘의 완급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는 것이다. 사스케의 경우엔 중급닌자 필기시험에서 어떤 시험자의 답안을 베꼈고, 록 리와의 싸움에서 나뭇잎 사냥을 베껴 사자련탄을, 체술 스타일을 따라해서 가아라를 몰아붙인다.

• 마음 베끼기

상기한 응용기로 적의 마음을 동요시켜 읽기 쉽게 만든 후, 특유의 통찰안과 모습 베끼기를 통해 다음 할 말이나 생각을 간파해내는 것. 카카시는 이와 함께 최면안으로 적의 혼란을 더해 자부자를 쓰러트린다.

• 3번째 능력: 최면안(催眠眼)

눈을 마주치는 것으로 적에게 환술을 걸 수 있다. 술법의 종류, 그리고 개인의 기량에 따라 환술의 위력은 천차만별. 가볍게 환각이 보이게 하는 정도에서 적의 정신을 붕괴시켜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미수를 조종하는 힘도 최면안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이타치가 환술에 독보적인 만큼 츠쿠요미가 아니더라도 눈을 마주치는 것은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 환술 되돌리기

상술한 능력 + 환술에 대한 지식과 기량을 통해 적의 환술을 간파, 역으로 최면안을 통해 적에게 돌려주는 술법. 나뭇잎마을 상급 닌자 중에서도 환술의 대가인 유우히 쿠레나이가 이타치에게 간단히 당했으며, 사스케는 이를 이용해 츠쿠요미를 깨트려 이타치에게 데미지를 줬다.

• 사륜안으로 발현되는 술법들

이자나기, 이자나미 등의 사륜안이 있어야만 쓸 수 있는 특수한 술법들이 존재. 그러나 이러한 술법들은 술자의 한쪽 눈의 시력을 대가로 한다.

우치하 일족의 시조 우치하 마다라가 구미를 조종한 힘도 바로 이 사륜안. 구미는 이로 인해 나뭇잎 마을을 습격하였고, 첫 번째 나뭇잎 마을 붕괴가 실패한 이후 우즈마키 미토 안에 봉인되었으나 4대 호카게 시절 역시 사륜안을 지닌 누군가에 의해 봉인이 해제되어 다시 난동을 부린 전적이 있다. 사륜안의 힘을 잘 알고 있는 나뭇잎 마을 장로들은 이 사건의 배후로 우치하 일족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 결국 우치하 일족이 멸망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 됐다.

4 이식

우치하 일족이 아니더라도 사륜안을 이식받는다면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우치하 일족이 아니므로 자의적으로 사륜안을 제어할 수 없으며 항시 개안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차크라가 지속적으로 소모된다. 하타케 카카시의 경우 우치하 오비토의 한쪽 사륜안을 이식, 단조는 우치하 시스이의 걸 이식한 것이다. 이들은 우치하 일족이 아니므로 차크라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눈을 가리고 다닌다. 통상적으로 사륜안은 눈을 뜨는 순간부터 차크라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물론 사륜안 관련 술법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부담이 심하다.

카카시는 1부에서는 사륜안을 유지한 채 술법 몇 번 쓴 것만으로 하루종일 몸져누웠고, 2부에서는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카무이 한두방 쓰면 헉헉대며, 인맺기나 차크라 연성을 생략하기라도 하면 며칠간 요양해야 한다. 안습. 그러나 단조는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해 신체 에너지를 높였기 때문인지 11개나 되는 사륜안을 제어하면서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작중 이식된 사륜안의 사례

* 우치하 이타치의 만화경 사륜안 * 왼쪽 눈 우치하 이타치→우치하 사스케 * 오른쪽 눈 우치하 이타치 → 우치하 사스케 * 우치하 시스이의 만화경 사륜안 * 왼쪽 눈 우치하 시스이→우치하 이타치의 까마귀→아마테라스에 태워져 소실 * 오른쪽 눈 우치하 시스이→시무라 단조→단조가 봉인술을 쓰면서 파괴 * 우치하 이즈나의 만화경 사륜안 * 왼쪽 눈 우치하 이즈나→우치하 마다라→우즈마키 나가토→토비→우치하 마다라 * 오른쪽 눈 우치하 이즈나→우치하 마다라→우즈마키 나가토→우치하 마다라 * 우치하 오비토의 사륜안 * 왼쪽 눈 우치하 오비토→하타케 카카시→우치하 마다라→우치하 오비토→하타케 카카시→소멸 * 오른쪽 눈 우치하 오비토→하타케 카카시→소멸

사실 콘택트 렌즈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부각되고 있다.(...) 눈을 몇 사람이 돌려쓰는 것도 모자라, 마다라는 제츠가 가져다준 윤회안을 맨손으로 눈에 이식한 뒤 바로 술법을 발동했으며, 육도선인이 되어서도 카카시의 눈을 손으로 쏙 빼서 자신의 눈에 끼워넣자마자 카무이가 발동했다. 현대의학 따위는 이미 진작에 초월한 지 오래다. 688화에서 저승에서 이승으로 이식하는 것마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카무이로 저승에서 시공간 이동하는 짓으로 카카시에 침식해서...

물론 윤회안을 이식했을때는 하시라마의 세포로, 카카시의 눈을 이식했을때는 육도선인 모드로 인한 재생능력이 있었으니 넣자마자 시신경 등을 연결시켜서 회복시킨 후, 바로 사용 가능하게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봐서 하시라마의 세포와 육도선인 모드의 초재생능력은 예전에 잃은 신체는 재생할 수 없지만(물론 이는 윤회안의 특이성을 감안해야 한다) 이식만 한다면 바로 몸에 맞게 회복 시켜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츠나데의 창조재생도 마찬가지다. 이를 씹어먹고 없어진 장기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건 나루토가 유일하다. 다만 윤회안 두개를 다시 획득하자 하반신이 그대로 재생되는 걸로 봐서는 마다라도 풀파워에서는 가능하다고 봐야 할듯... 그리고 애니에서는 마다라가 카카시의 왼쪽 눈을 강탈해 끼운뒤 손을 치울때 치료 인술 고유의 초록색 오라를 추가해서 눈을 끼우고 치료인술로 시신경등을 연결했다는 묘사를 보여줬다.

우치하가 아닌 사람이 이식받은 사륜안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지는 불명. 일단 설정상으로는 우치하 일족의 뇌에서 분비되는 특수한 차크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다. 작중 유일하게 이식받은 눈을 업그레이드 시킨 비 우치하는 카카시로 린이 죽을 때 만화경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직전 오비토가 카카시의 시야를 쓰고 있었고, 카무이도 연결되어 있고, 만화경 개안도 동시에 되었기에 이게 카카시의 만화경이 카카시가 개안시킨 것인지, 아니면 공간을 초월하는 카무이의 능력탓에 원 주인 오비토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불확실하다. 우치하가 아닐 경우 이식받은 사륜안의 상태 조절이 안되는데, 카카시는 만화경과 일반 사륜안 전환이 되는걸 보면 카카시가 업그레이드 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5 진실

사실 우치하 일족은 센쥬 일족보다도 강한 사랑의 힘을 가지고 있으나 그 정도가 지나친 나머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생기는 증오도 크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그에 준하는 상실감을 느꼈을 때의 좌절과 증오가 뇌에서 특수한 차크라를 분비 시키고, 이것이 시신경을 통해서 홍채를 변화시킨다. 이것이 바로 사륜안. 술자의 증오가 크고 강할 수록 사륜안에 담긴 힘도 강해진다. 즉, '사륜안은 강해질 수록 술사를 사악하게 만든다'는 설은 어느 정도 사실인 것. 다만 주객전도일 뿐. 하지만 큰 상실감을 느껴도 술사의 기량과 상황에 따라서 능력의 발현 정도가 달라진다. 사스케는 일족의 멸망을 경험한 순간에 사륜안을 개안했다. 다만 이때는 일구옥에 그쳤고 나루토가 하쿠에게 당했을때 이구옥을 만들고 종말의 계곡에서 나루토에게 결별을 선언할때서야 비로소 삼구옥이 개안되었다. 카카시는 린의 죽음을 통해 오비토와 함께 만화경을 개안했으나 질풍전에 돌입할 때 까지 사용하지 못했다. 애니편에서 나온 바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는 백안에서 바로 삼구옥 사륜안으로 개안하였다.
헌데 이것이 또 설정 오류인 것이 우치하 일족의 강한 사랑의 힘 탓에 상실감을 느끼면 뇌에서 나오는 특별한 차크라가 눈을 변화시키는 설정 상, 오비토의 눈이 카카시에게 전달이 됐다고해서 우치하의 강한 사랑의 힘과 뇌에서 나오는 특수한 차크라가 이식된 것이 아니다. 설정에 맞추려면 뇌까지 이식해버려야지 우치하 이외의 이식자가 이식받은 사륜안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좀 다르게 생각해서 감정에 의한 차크라는 누구든 발생하는거고 우치하의 눈만이 그것에 반응한다고 한다면 어찌어찌 맞는다.

이렇게 보면 '우치하 일족 중에서도 사륜안을 개안하는건 극히 일부' 라는 말이 들어맞는다. 전장에 직접 나가 싸워 살아남은 엘리트들은 자연히 상실과 증오의 감정을 일깨워 사륜안을 개안했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사스케의 딸 우치하 사라다는 증오와 상실이 아닌 아빠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과 사랑의 힘으로 사륜안을 개안한다! 이렇게 되면 그간 우치하 일족이 사륜안을 만들기 위해 한 일이 다 뻘짓이 되버린다. 근데 또 모를 일이다. 키시못이 나루토 후반에 이르러서는 기존의 설정도 다 뭉개버리는 짓을 한두번 한게 아니라 그냥 키시못의 멘붕으로 나온 설정 붕괴의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단 이부분은 지금까지 아버지와 만나지 못한 상실감같은 것에 의해 이미 개안했던 것일 수도 있다.

사라다처럼 증오나 상실같은 감정이 아닌 계기로 개안한 케이스는 작중에서는 오비토가 최초일 가능성도 있다. 린을 구출하기 위해 잠입하는 도중 바위마을 닌자에게 카카시가 암습을 당해 한쪽 눈을 잃자 자신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결의를 다지면서 2구옥 사륜안을 개안하게된다. 하지만 보통 첫 개안시 1구옥 부터 개안하는걸 보면 일족 몰살 직후 이타치와의 결별에서 사스케처럼 자신도 모르게 1구옥 사륜안을 개안한적이 있지만 기량이 충분히 개안에 적합해질 때까지 망각 하고 있다가 하쿠와의 싸움에서 위기에 몰리면서 재능에 대해 자각하며 2구옥 사륜안을 개안한 케이스처럼 첫개안와 재개안까지 지연이 있었을 수도 있다. 카카시가 오비토와 린의 무덤에 성묘하며 태어난 시대에 대해 넌지시 원망을 말하고 이타치가 8살에 개안을 할만큼 3차 인계대전 당시의 시대는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도 끔찍한 시대였다.

6 기타

나루토를 눈깔대전이라 불리게 만든 최초의 요인. 나루토 특유의 눈에 대한 중2병스런 집착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담으로, 우치하 일족의 눈이지만 본편에서 가장 처음 등장한 소유자는 카카시다.

방플하는 것을 비꼬아서 사륜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