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가Z(진 마징가 충격! Z편)

1 개요

이마가와 야스히로 감독의 『진 마징가 충격! Z편』에 등장하는 마징가Z.

카부토 쥬조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파일럿은 카부토 코우지. 조작은 음성인식과 호버 파일더 내부 조종으로 행하며 제트스크랜더 이외에 새로운 갓 스크랜더를 장비함으로서 새로운 무장인 "빅뱅 펀치"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신장이 24m로 약 6m가량 더 커졌다.중량은 32t.

2 새로워진 무장

제트 스크랜더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선 12화에 등장, 해저요새 사루도의 원자로 폭발에 휘말릴 위험에 처한 마징가 Z를 구하기 위하여 마징가 군단이 전해주면서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그 다음화인 13화에서 박살났다……. 아무래도 갓 스크랜더의 등장을 위함인 듯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갓 스크랜더
제트 스크랜더를 뛰어넘는 마징가Z의 새로운 비행용 장비. 1화 "대단원"에서 첫 등장, 올드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데빌맨을 연상케 한다

이후 계속 작품에서 나오지 않다가 갑자기 20화 마지막에 니시키오리 츠바사가 "갓 스크랜더!"라고 외치며 존재감을 알린 뒤 종료. 그리고 21화에 처음으로 등장.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의 설정에 따르면 제트 스크랜더는 3박사가 만든 이것의 모조품이고, 갓 스크랜더가 쥬죠가 만든 오리지널인 것 같다.

작중 묘사로는 갓 스크랜더와 합체한 마징가Z가 에네르가Z의 브레스트 파이어, 루스트 허리케인을 맞고도 끄떡도 하지 않는 무지막지한 장갑까지 보여주었다.하지만 암흑대장군의 베어내기에는 떡실신...

빅뱅 펀치
갓 스크랜더와 합체 후 마징가Z 자체를 거대한 로켓 펀치로 변형해 적에게 그대로 돌진하는 무장. 손가락 두개는 마징가의 양 팔이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갓 스크랜더의 부스터가 변형한다. 빅뱅 펀치를 사용할 때는 머리는 가슴 속으로 수납되고 색이 황금색으로 변하는 듯.

파일:Attachment/마징가Z(진 마징가 충격! Z편)/info.jpg	파일:Attachment/마징가Z(진 마징가 충격! Z편)/a0007341 09030838.jpg
마징가Z10화에나오는 철완 다이안이라는 로봇을 모티브로 추정된다

일단 1화에서 브로켄 백작의 공중요새 구울을 때려 부쉈지만 암흑대장군에게 날린 빅뱅 펀치는 베어내기 당했는지 전혀 데미지를 못준채로 마징가가 너덜너덜해져서 기능 정지가 되었다. 그리고 공식 첫 데뷔인 21화에서는 브로켄 백작이 원격조종하던, 광자력로의 멜트 다운을 통해 자폭하려던 에네르가Z를 간단히 산산조각으로 때려부순 다음, 구울에게도 데미지를 입혀서 구울이 바도스 섬에 추락하는 볼썽사나운 꼴을 당하게 했다.

기억의 세계에서 제우스가 남긴 떡밥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전투모드 시 황금색으로 변신하는 제우스, 고오곤 대공에게 속은 제우스가 하데스에게 잘린 오른팔, 오른손 형태로 변신하는 빅뱅펀치 등등……

또, 쥬죠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자신을 모델로 한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호버 파일더에 내장해두었다.

21화에서 나오는 말에 의하면 갓 스크랜더와 합체한 마징가Z가 제우스의 오른팔로 변하는 것이 맞는 듯하다. 거기다, 대사에 의하면 이걸 제대로 맞으면 원자단위로 분쇄가 되어버리는 듯하다? 흠좀무. 어딘가의 용자왕이 사용하는 황금뿅망치가 생각나는 대목. "나 자신이 펀치가 되는 것이다."

최종화에서 백연발 로켓트 펀치라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지옥왕 고든의 공격으로 널부러진 마징가 군단의 몸체 안에서 기체를 뚫고(...) 나온 로켓트 펀치가 나와서 코우지의 명령대로 움직이며. 하나로 합쳐서 초대형 빅뱅펀치로도 사용 가능.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47화에서 추가되는데 기력은 140이나 요구하면서 공격력은 빅뱅펀치보다 겨우 300 높고 잔탄1 이라서 많은 유저들이 실망했다. 시옥편에서는 대부분 기체의 최종기가 개방돼있지만 마징가는 빅뱅펀치가 최종기라 시옥편에선 결국 안 나오므로 천옥편을 기대하자.
또한 천옥편 예고 부분에서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고우가 마징가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라는 말을 함에 따라 한국 팬덤에선 마징카이저가 참전할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무성했지만, 그 실체는 진화융합이벤트의 과정이었고, 일본 루트 37화에서 그 편린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 미케네신 강림으로 박살났던 과학요새 연구소 일대를 원상복구하는 신업을 선보였다. 정작 마징가 자체는 약간의 강화와 로켓펀치 100연발의 추가정도밖에 없어서 많은 한국 팬덤에서 헛다리를 짚는 꼴이 되었지만. 다행히 시옥편/천옥편의 B세이브가 소수점 올림이 되면서 B세이브를 달면 로켓펀치 100연발을 빅오마냥 두발이나 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묘하게도 이 빅뱅 펀치라는 이름은 감독인 이마가와 야스히로의 전작 자이언트 로보에 등장하는 츄죠 장관의 필살기의 그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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