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별 명칭 | |
한자 | 一回用 |
영어 | Disposable |
일본어 | い |
중국어 | 一次性 |
1 개요
공산품 등을 한 번 또는 몇 번 쓰고 버리는 행위, 또는 그렇게 하도록 설계된 제품을 가리킨다. 2회 이상 사용했다면 그건 1회용이 아니다.
2 설명
일회용품은 주로 대량생산으로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물품이다. 특히 일회용을 전제로 하는 공산품은 그 용도에 맞도록 설계단계부터 구조가 간략화되어 종래의 일회용을 전제로 하지 않는 상품에 비해서 내구성이 낮고 한 번의 사용으로 사명을 다하는 반면, 그 단가는 아주 저렴하다. 반면, 기능 면에서는 이용빈도나 제품의 가격, 내구성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어느 쪽이 낫다고 할 수 없는 관계로, 일회용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평행적으로 이용되는 분야도 보인다.
3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이유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안전 및 위생 : 주사바늘이나 이발소에서 쓰는 면도날은 감염증 방지를 위해 일회용 제품이 널리 쓰이고 있다. 여관 등에 준비된 칫솔이나 음식점의 나무젓가락도 마찬가지.
- 편리성 : 일회용품의 이점으로, 반복된 이용을 전제로 하는 제품은 한번 쓰고난 뒤 사용 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작업과 설비를 필요로 하지만 일회용품은 이를 간략화 또는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자주 이용된다.
- 계획적 진부화 : 계획적 진부화는 제품의 유통기한이 정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고의적으로 유통기한이 정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일회용 제품이 공산품의 중요한 일부로서 일반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절약 습관이 사라져야 했고 상품 가치가 상당한 수준까지 낮아져야 했다. 결국 기업이 성장에 중독된 생산 시스템으로 인해 이렇게 낭비를 조장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기업이 악독하다고 할 수만은 없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제는 침체될 것이니.
4 환경문제
일회용품의 등장은 대량생산 기술이 진보한 20세기 들어서인데,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와 같이, 대량으로 폐기된 일회용품에 대한 처분에 드는 비용문제와 처분방법을 둘러싼 환경문제도 있어서 20 세기 말경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순환형 사회로의 전환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오랫동안 일회용 제품이 주류였던 분야에도 일부는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위생용품이나 의료용품 등 대체가 현실적, 비용적으로 어려운 경우는 (아직) 예외.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2020년부터 일회용품에 대한 버리는 금지법이 실행될 예정이다. (단. 썩는 일회용품은 가능) #
5 일회용품의 종류
재질이 종이인 것이 유난히 많다.
- 각종 총기의 탄약
- 공업용 면장갑
- 나무 젓가락
- 비닐봉지
- 두께가 50 데니아 이하인 스타킹[1]
- 스티로폼제 쟁반 및 그릇
-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품[2]
- 은박지, 은박쟁반, 은박그릇 등 은박지로 만든 용품들
- 일회용 면도기
- 일회용 칫솔
- 이쑤시개
- 일회용 카메라[3]
- 일회용 팬티
- 일회용 CD/DVD
- 수표
- 종이 비누
- 종이수건
- 종이컵
- 주사기
- 케이블 타이
- 티슈 및 휴지, 기저귀
- 플라스틱 숟가락
- 콘돔
- 회수권을 포함한 승차권 상당수
- DIVX VIDEO[5]
- 단수여권[6]
- 일회용 귀마개
-
형벌부대 -
가미가제 -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미소녀 -
신요 -
Ba 349 -
오카 -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등지에서 방영되는 한일동시방영작들 -
헬파이어 샷건 -
외국인 선수
6 관련 문서
7 비유
일회용품이 말그대로 쓰고 버리는걸 뜻하기 때문에 원래는 일회용이 아님에도 한번 쓰고 버리는 신세가 된 상황을 일회용이 됐다며 자조하기도 한다. 주로 제대로 훈련도 안해놓고 극히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 군인들이 자주 쓰는 편. 대표적으로는 대전차병, 그것도 제대로된 대전차 무기도 안주고 대전차 임무를 수행하라고 한다던가.. 하지만 카미카제나 기타 자폭병기는 원래 일회용이기에 비유가 아니다
반면 임무가 그렇게까지 위험하진 않지만 전역이나 전쟁이 끝날 기약없이 계속 반복적으로 투입되는 경우에는 일회용보다는 소모품이라고 한다. 대전차병에게 제대로 된 대전차 무기를 주면 일회용품에서 소모품으로 진화한다
- ↑ 원래 1회용으로 만든 것은 아닌데 워낙 약하다 보니 자동으로 1회용이 된 경우다.
- ↑ 볼펜의 경우 일반인들은 계속 사용하지만 원자력발전소에서는 핵폐기물로 분류되어 한번 쓰면 폐기처분한다.
- ↑ 프라판을 이용하여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마개조를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 ↑ 일회용품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물건이다. 전산 데이터는 일회용이지만 자재는 다회용이다. 그래서 이건 취소선 긋는다.
- ↑ 원래 일회용 광매체였다.
- ↑ 취소선 긋지 말자. 1회만 사용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된 물건이다. 아니, 單數라는 말 자체가 일회용이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