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야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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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野泰己(마츠노 야스미)

1 개요

1965년 10월 25일 생. 오우거 배틀 시리즈, 이바리스 얼라이언스 시리즈 등을 제작한 게임 개발자이다.

1989년 퀘스트 사에 입사하여 미나가와 히로시, 요시다 아키히코, 이와타 마사하루, 사키모토 히토시 등과 함께 전설의 오우거 배틀을 개발하였으나 1995년 택틱스 오우거가 발매되기 직전 퀘스트를 퇴사하여 스퀘어에 입사. 당시에 마츠노의 퇴사 및 스퀘어 입사에 관해서는 스퀘어에서 거액의 돈을 주고 빼온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본인 스스로 밝히기로는 경영진과의 의견 차이에 의한 것이며, 당초부터 택틱스 오우거 이후에 퇴사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미나가와 히로시, 요시다 아키히코 또한 스퀘어에 입사하였으나, 이는 마츠노의 권유에 의한 것이며 스퀘어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스퀘어 입사 이후 퀘스트로 부터 데려온 스탭들과 함께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를 제작하였다. 퀘스트 시절의 택틱스 오우거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여 게임을 제작한 탓에 물의를 빚기도 하였으나, SRPG로서는 이례적으로 100만장 이상의 매상을 올렸다. 이후 베이그란트 스토리를 제작, 패미통에서 만점을 받는 등 호평을 받기도 하였으나 독자적 색채가 너무 강했던 탓인지 판매면에서는 부진하여 디렉터에서 사임하고 팀을 해체하였다.

이후 사카구치 히로노부의 추천으로 파이널 판타지 12의 프로듀서및 디렉터, 시나리오를 맡게되었다. 이와 병행하여, 퀘스트가 스퀘어에 합병된 인연으로 구 퀘스트 멤버와 함께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의 프로듀서 및 원안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FF12가 개발중이던 2005년 3월,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듀서를 사임하고 동년 8월에 퇴직하였다. 트위터에서 퇴사 이유를 묻는 팬의 질문에 건강상의 이유라는 공식발표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회답하였다.

퇴사 이후에는 굵직한 활동은 하지 않았으나, 2010년 7월 택틱스 오우거의 PSP 리메이크 판인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가 발표됨에 따라, 마츠노 이하 구 오리지널 스탭들 전원이 제작에 참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후 레벨 파이브에 입사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퇴사한 상태이며 Playdek사에서 언성 스토리의 제작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Cygames와 플래티넘 게임즈가 합작 개발중인 로스트 오더라는 신작 게임에서 디렉터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작풍

세계관의 구성을 매우 중요시한 게임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시나리오 제작에 있어서도 역사나 신화, 문화나 정치체제 등 세계의 근간이 되는 부분을 세밀하게 설정하여 이를 토대로 하는 광대한 세계관을 창조하여 그 안에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탠스를 취하고있다. 제작하는 스토리 라인의 대부분은 서양풍 판타지를 기초로 국가, 종교, 인종간의 분쟁에 이르는 복잡한 것이다.

작품 속에 영국의 밴드 의 곡에서 인용한 명사가 자주 등장한다.

3 제작 작품

퀘스트 시절

  • 1990년 : 마천동자 (魔天童子)
  • 1991년 : 레전드 - 내일로의 날개 - (レジェンド-明日への翼-)
  • 1991년 : 매지컬 체이스 (マジカルチェイス) - Special Thanks
  • 1993년 : 전설의 오우거 배틀 (伝説のオウガバトル) - 디렉터, 각본
  • 1995년 : 택틱스 오우거 (タクティクスオウガ) - 프로듀서, 디렉터, 게임 디자인, 각본

스퀘어 시절

스퀘어 퇴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