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古の昔 / 오랜 옛날

力こそがすべてであり / 힘이야말로 전부이며
鋼の教えと / 강철의 가르침과
闇を司る魔が支配する / 어둠을 관장하는 마가 지배하는
ゼテギネアと呼ばれる時代があった / 제테기네아라고 불리는 시대가 있었다

Ogre Battle Saga Episode VII

300px
タクティクスオウガ
Tactics Ogre: Let Us Cling Together[1]
장르SRPG
플랫폼SFC, 세가 새턴, PS1, 콘솔용 에뮬레이터(Android, iOS)
개발 및 발매퀘스트[2]
발매일1995년 10월 6일

1995년 10월 6일SFC용으로 발매된 게임. 제작은 퀘스트. 《전설의 오우거 배틀》의 속편이다. 장르는 SRPG.

파일:Attachment/1230923912 Chap1-2rans6.gif
성기사 란슬롯 : "나는 기사의 명예를 걸고 이 검에 맹세하겠다. 자네의 적이 되지 않을 것을."

1 개요

SRPG로서는 최초로 쿼터뷰 2D 방식으로 지형의 입체감을 표현했다. 쿼터뷰형 SRPG에 큰 영향을 준 명작이다.

궁수가 비정상적으로 강력한 최초이자 최후의 SRPG.[3] 기본적으로 투사 무기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며 대미지마저 강력하여, 아로셀처럼 힘이 강한 궁수는 마법사 캐릭터를 일격사 시키는 일도 왕왕 있었고, 고지대에 자리잡은 궁수는 존재만으로도 마법사 계열 캐릭터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렇다고 붙어서 팬다고 쉽게 죽지도 않는다. 말 그대로 공수 완전체. 뭐 그렇다고 플레이어가 활을 안 쓴다고 클리어 불가능할 정도의 밸런스는 아니다.

1996년 12월 13일 세가 새턴으로 이식, 음성이 추가(몇몇 주요 이벤트에서)되었다. 1997년 9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로도 이식되었다. 2010년 11월 11일 시스템을 대폭적으로 갈아엎은 리메이크판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PSP(이후 Vita로 DL판 발매)로 발매되었다.

세가 새턴판의 음성은 다소 어색하다는 의견도 많지만, 대체로 보이스 디렉팅에 나름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는 있다. 음악도 편곡을 잘해서, 이쪽을 더 선호하는 팬들도 있다. 세가 새턴판이 사실상 완전판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음성 추가와 더불어 새턴판만의 추가 요소 데네브 레포트(New Game에서 이름을 'でねぶ♥れぽ-と'입력)에서 데네브 관점에서 캐릭터 소개와 생일, 일러스트(!) 감상의 요소가 있기 때문.[4]
이밖에 새턴판은 효과음(가드할 때나, 사망시 비명등)도 변경이 되었는데, SFC 오리지날판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다소 거슬릴 수도 있겠다.

PS판은 음성지원이 없으며, 음악편곡도 새턴보다 좀 떨어지고, 게임진행 중간중간에 로딩이 약간씩 있다. 예를 들면 캐릭터가 돌을 던지거나 화살을 쏠 때 0.3초정도의 로딩이 있는데 별 게 아닌 것 같아도 은근히 신경 쓰인다. 전체적으로 평은 안 좋은 편. 그러나, 유일하게 영문판이 미국에서 발매된 적이 있다. 구하기 힘든 게임이라 미국 옥션 ebay 에서 대략 주고 사야 한다는 게 문제이지만.

정식명칭은 《Tactics Ogre: Let Us Cling Together》. 부제인 "Let Us Cling Together"은 게임 엔딩을 보고 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이제는 스퀘어 에닉스가 판권을 갖고 있고 스탭도 다 흩어져서 완성될 기약이 전혀 없어 보이는 오우거 배틀 사가. 세계관의 전 8장중 7장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기획자인 마츠노 야스미와 캐릭터 디자이너 요시다 아키히코스퀘어로 이적하여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등을 만들었다. 분위기는 좀 다르지만 시스템이 상당히 유사한 게임.

제테네기아의 발레리아 제도 안의 3개 민족의 분쟁을 그리고 있으며, 주인공인 데님 파웰이 이 난세에서 젊은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잘 짜여진 SLG파트와, 선택에 따라 3가지의 완전히 다른 운명이 되는 분기시스템, 그리고 그 사이에 민족분쟁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정치적, 군사적 인간관계의 갈등들을 잘 그려내어 엄청난 호평을 받았었다. 특히 비장감이 넘쳐나는 분위기가 일품. 저 아래 시나리오 분기 소개부분의 각 장의 제목들을 읽어보자. 판매량도 약 50만 정도로 SRPG치고는 굉장히 선전한 편이다.

어쨌건 명작은 명작이라 지금도 SFC의 최고의 작품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명작으로 꼽히는 거야 좋은 스토리와 좋은 밸런스 등 몇가지만 있어도 가능한 거지만, 이 게임은 단순한 명작으로만 평가될 작품은 아니다. 무엇보다 여러 방면에서 시대를 앞서나간 작품.

즉, 당시로서는 굉장히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여럿 채용했다. 분기를 나눠둔 것이나 멀티 엔딩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야리코미성으로 가지고 놀만한 거리나 숨겨진 요소도 매우 많다. 또한 여러 쿼터뷰형 SRPG에서 사용하는 온갖 시스템의 원조. 당시로서는 상당히 독특한 것 몇가지 예를 들자면, 아군을 공격하거나, 적군을 치료하는 게 가능하며, 심지어 아군을 공격함으로써 경험치를 획득하는 노가다도 가능하다. 또한 트레이닝이라는 시스템을 채용하여, 어디서나 아군vs아군의 방식으로 노가다가 가능하게 만들어 두었고, 적병을 설득하여 자신만의 언데드 군대를 편성한다던가 하는 것 지금이야 여기저기서 따라해서 당연하다고까지 생각되는 시스템이지만 까지 있는 정도. 파이날 판타지 택틱스에서의 설득이 이 게임에서 먼저 나왔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각 캐릭터들의 4대원소 속성뿐만 아니라 LNC로 성향이 분류된다는 것도 특징. 괜히 쿼터뷰 SPRG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는 소리를 듣는게 아니다.

그런데 전투밸런스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어서 즉사와도 비등한 강력한 마법인 석화의 명중율이 민첩성에 의해 결정되므로 아군 중 민첩성이 매우 높은 맹인 검사[5]가 석화마법만 줄창 쓰고 다니면 난이도가 급 하락한다는 점. 그 밖에도 사격 공격이 몹시 강하기 때문에 일부 맵에서는 비행이 가능하거나 워프를 하는 조인, 고스트계열의 유닛으로 높은 곳을 선점하여 활만 쏘면 간단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한 만화가는 이 게임을 죽어라 플레이 했는데 중간에 세이브가 안되는 100층짜리 사자의 궁전[6]을 플레이하다가 기르던 고양이가 리셋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피를 토한 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이 게임은 코소보 사태를 기준 모티브로 삼고 있음에 따라 세르비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등의 내전상황을 보는 것이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대사나 기타 공략은 이쪽을 참조. #, #, #, #, #, # 아이마스풍?#

2013년 7월 3일 한글화팀 한마루에서 SFC판의 한글패치제작을 완료하였다.#

2014년, 19년(!)만에 슈퍼패미콤판에서 카오스 프레임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는 비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마츠노 야스미가 만들어는 뒀는데 메모를 분실해서(...) 방법을 모르게 되어버렸던 것을 극성 유저들이 결국 찾아냈다는 듯.(#1, #2)

  1. '워렌 레포트' 화면을 열고
2. 2P 컨트롤러로 、↑→↓←Y ↑←↓→X ↑→↓←L ↑←↓→R ↑↓↑↓B ←→←→A, SELECT, SELECT, START, START, AAAAAAA 순으로 커맨드를 입력한 다음
3. 시간 표시의 첫번째 자리의 숫자가 9가 되었을 때 B를 누른다

커맨드가 이 따위니 기억이 안 나지

여담이지만 (당시 에닉스)강강Wing 99년 7월호부터 연재한 마츠바 히로시(松葉博)작의 택틱스 오우거 코믹스 (전4권완)가 일본에 출판됐다. (트윈 시그널이나 파이어엠블럼 코믹스 단행본을 출판하던 그 계열 맞다)

2 게임 시스템

  • 캐릭터 속성
각 캐릭터에게는 엘레멘트와 얼라이먼트가 존재한다. 엘레멘트는 불, 물, 바람, 땅 4가지가 존재한다. 불⇔물, 바람⇔땅의 대립관계가 있어 공격력, 방어력 등에 영향을 미친다.[7] 얼라이먼트는 L(Law), C(Chaos), N(Neutral) 세가지로 각 캐릭터가 전직할 수 있는 클래스가 이 얼라이먼트에 의해 좌우된다. 다른 캐릭터들의 얼라이먼트는 고정인 반면에 주인공인 데님의 얼라이먼트는 처음은 N이었다가 게이머의 선택에 의한 시나리오 분기로 변하게 된다.
  • 캐릭터가 아군으로 들어오는 경로
  • 시나리오 상 들어오는 캐릭터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시나리오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캐릭터들이다. 얼굴 그래픽이 따로 있고, 클래스마저 전용인 경우(예: 카노푸스)도 있다. 클래스는 평범하지만 옷을 개성적인 걸 입고 있는 경우(예: 포리너 4자매)도 있다. 다른 방법으로 들어오는 아군에 비해 당연히 강하며 클래스를 초월한 능력 향상치를 지니기도 한다. 하지만 영 마음에 안 들면 얘들을 군에서 내보내는 것도 가능 제명이 되었어요...하지만 그러는 게이머는 별로 없을 듯.
  • 모집
특이하게도 택틱스 오우거의 상점에서는 아이템만 사는 게 아니라, 아군도 마음대로 모집할 수 있다(이름도 게이머가 정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레벨 1이며, 트레이닝 등으로 레벨을 키워야 하는 애로사항이 꽃피지만...그만큼 캐릭터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
  • 적군 설득
적군과의 실전에서 적 보스를 제외한 졸개들 중 데님이 설득해서 아군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다. 꼬실 캐릭터의 HP가 낮을수록, 그리고 뒷통수에 가깝게 이야기 할 수록 응? 성공률이 높아진다. 이 방법을 쓸 경우 모집에 비해 장점은 레벨 노가다가 별로 필요없다는 점, 장비를 새로 해줄 필요가 없다는 점 등이 있다(모집의 경우 알몸으로 들어오므로;). 거꾸로, 적의 아이템을 목적으로 무기만 빼서 내보내는데 설득이 이용되기도 한다. 다만 설득으로 들어온 캐릭은 충성도가 낮은 편이니 신경 써 주자. 죽기 직전까지 두둘겨 맞다가 왔는데 리더를 보는 시선이 고울 리가 없다.
  • 팀 편성
실전에는 10명까지만 나갈 수 있지만, 아군 팀은 주인공인 데님과 시나리오 상 중요 캐릭터(카노푸스, 올리비아 등)를 포함하여 30명까지 아군에 편성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인물 수가 적어서 30이라는 한계치가 별 신경쓰이지 않지만, 나중에 갈수록 시나리오 상 들어오는 인물이 많아진다. 만약 모집 혹은 설득 등으로 키운 캐릭터들이 많다면, 나중에는 누구를 내보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대개는 기본 능력치가 강한 얼굴 있는 네임드 캐릭 위주로 키우게 된다.
PSP판에서는 최대 12명 출전, 최대 50명까지 동료 영입이 가능하다.

3 시나리오 분기

데님의 선택에 따라 시나리오가 극과 극으로 바뀐다. 일단 친우였던 바이스의 운명이 가장 크게 바뀌며, 아군으로 할 수 있는 캐릭터도 달라진다. 즉, 적어도 플레이 3번을 하길 권유. 단 3장 마지막으로 가서는 전체적인 내용의 주요 흐름은 같아지며, 4장은 어느 루트로 가든 동일한 시나리오가 된다.
4장에서는 시나리오 분기라고는 할 수 없지만 카츄아의 생사에 따라 데님의 지위와 엔딩 자체가 완전히 변한다. 여담이지만 4장부터는 데님의 얼굴 그래픽과 모습이 간지나게 바뀐다.

  • 1장 - 나에게 이 손을 더럽히란 말인가
    • 동족 학살에 참여 ▶ 2장 L루트로
    • 동족 학살 거부 ▶ 2장 C루트로
  • 2장
    • C루트 - 생각대로 되지않는 것이 세상이라고는 생각하기 싫으니까...
      • 월스타 해방군에 재가입 ▶ 3장 N루트로
      • 월스타 해방군에 재가입 거부 ▶ 3장 C루트로
    • L루트 - 누구도 나를 비난할 수 없다
  • 3장
    • N루트 - 구원받지 못할 자
    • C루트 - 달리는 것은 야심과 욕망, 널부러진것은 개와 돼지
    • L루트 - 속고 속이고
  • 4장 - 손을 맞잡고

4 등장인물

민족 / 국가 별로 분류. (단, 게임 초반 스토리 기준임) 성우는 새턴판 한정. 성우진이 후덜덜하다.

4.1 월스타인

  • 론웨 공작(성우:아리모토 킨류) : 월스타인의 지도자. 위엄 있고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로 보이지만 뒷공작도 서슴치 않는 표리부동한 인물. 월스타인들의 봉기를 위해 바르마뭇사 학살을 주도한다.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간 갈가스탄과 추기경에게 원한을 품고 있지만, 실제는 민족 감정을 이용한 패배한 정치가일 뿐이다. 루트에 따라 승승장구하거나, 궁지에 몰려 찌질한 모습을 보이기도... 어느 루트를 선택하든 죽게 된다.
  • 기사 레오나르 (성우:호리우치 켄유): 론웨의 오른팔.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더러운 짓도 서슴치 않는 냉철한 인물. 아로셀과는 연인 관계였지만, 학살 이후 사실상 결별. 훗날 모든 일이 정리되면 학살을 고백하려 했다. 론웨와 마찬가지로 루트에 따라 행방이 갈린다. 최후까지 월스타 민족만을 생각하며 행동한 인물이지만, 월스타만을 위한 한계일까? 결국 어느 루트로 가든 사망한다.
  • 뇌신 아로셀(성우:사사키 룬) : 바르마뭇사 학살때 오빠를 잃은 활의 명수, 별명은 "뇌신". 학살의 주모자를 찾기 위해 데님을 쫓는다. 따라서 루트에 따라 동료가 되기도 하고 적이 되기도 한다. 이 게임의 사기캐릭. 워프 슈즈를 끼고 고지에서 내리꽂는 화살은, 핀판넬로 보일만큼 자비가 없다. 덱스도 높고, 어질도 높은 관계로 금상첨화. 아처로 키우는게 무난하며, 혹시라도 뇌속성 활을 끼워주면.... 이하는 생략한다. PSP판에서 레오나르와의 대화 이벤트를 보면 마지막까지 레오나르를 믿고 싶어한듯.
  • 신부 프레장스 : 아르모리카에서 전쟁 고아들을 맡아 키우고 있었으나, 갈가스탄에 의해 모든 걸 잃어버린다. 루트에 따라 포리에 자매가 합류하는 순간 아니, 실은 더 일찍 그 존재감이 사라지기 시작한다....바이안이 없는 루트일 경우 리치 전직후보 1순위.
  • 페리시아 : 프레장스를 얻는 스테이지에서 프레장스가 사망하면 대신 들어온다. 네임드지만 얼굴은 양산형.
  • 궁수 사라 : 프레장스와 함께 합류하는 궁수. 착실하게 키우면 아로셀 다음 가는 활약을 할 수 있다. 네임드지만 얼굴은 양산형. 일반적으로 고용하여 아처로 전직시킨 것보다 초기 STR이 높기 때문에 아로셀을 얻을 수 없는 루트로 진행한다면 아로셀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 기사 볼테르 : 사라와 함께 합류하는 기사. 별 다른 특징이 없다. 마찬가지로 네임드지만 얼굴은 양산형. 일반 고용 병사보다 딱히 나을 것이 없는 능력치때문에 자주 버려진다. 얼라인먼트때문에 드래군이나 테러나이트도 되지 못하기 때문에 버려진다. 소드 마스터가 된다고 해도 어차피 하보림 하나면 충분하고, 설령 소드 마스터로 전직해도 어정쩡한 능력치 때문에 더 쓸모 없어진다. 소드마스터는 닌자에서 전직하는 게 더 활약성이 좋아진다. 이러한 점이 역으로 작용하여 네타 캐릭터로서는 인지도가 있는 편. PSP판에서는 얼라인먼트에 의한 전직 제한이 사라져서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해졌다.
  • 용병 자팡 : "싸우되 죽지 않는다"는 모토로 살아가는 용병. 돈을 위해선 어머니마저 팔아넘길 남자라는 평판. L루트에선 길다스같이 호탕한 성격의 동료가 되지만, C루트에선 데님 일행에 걸린 현상금을 노리고 괴롭힌다. 이때 카츄아에게 찝적대는 자팡과 독설을 날리는 카츄아의 대화가 재밌다.
  • 로데릭 왕 : 전 브리간테스국 국왕. 고 도르가르아 왕 정치 이전, 통일전쟁에서 도르가르아와 같이 동료로써 싸우다 최후에는 도르가르아를 적으로 돌려버린 남자. 부정과 타협을 용서하지 않는 성격으로 적이 많았고, 결국 싸움에서 패하고 유폐 중 사망. 브리간테스 지방의 만년설은 이 양반이 도르가르아를 상대로 금주를 썼다가 생긴 영향이라고 전해진다. SFC판에선 사자의 궁전에서 유령으로 나타나 필살기를 전수해주고, PSP판에선 워렌을 구하는 과정에서 적으로 등장.

4.2 바크람인

  • 대신관 모르바 포리나 : 브란타 모운과의 권력 투쟁에서 밀려난 피라하교 유력자.
  • 기사 폴카스 (성우:코야스 타케히토) : 발레리아 해방전선의 기사. 선박이 없어 곤란해하던 데님에게 자신의 일행을 구출해주면 배편을 구해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애인의 목숨보다 기사의 도리를 우선시하는 우직한 성격. 덕분에 바이안에게 "이 돌대가리(石頭)"!! 소리까지 듣는다. 원작 합류시 13레벨인데 동급 나이트보다 2~3레벨 정도 높은 능력치를 보여주며 강력함을 과시하지만 느려서 사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PSP판에서는 WT보너스가 엄청나게 높아져서 밀딘과 길다스에 버금갈 정도로 쓸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SFC판에서는 레오나르와 비슷한 외모를 하고있었지만 PSP판에서는 레오나르와 이미지가 겹치지 않게 하기위해 의도적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어 좀 더 거친 외모를 가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동료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시스티나와 연인 관계임을 알 수 있으나, C루트 엔딩에서는 시스티나는 보이지도 않고 아로셀과 행동을 같이 하고 있었다.
  • 마법사 바이안(성우:무라마츠 야스오) : 발레리아 해방전선 소속의 마법사. 폴카스의 의뢰로 데님에 의해 구출된다. 이후 해적들에게 잡혀간 시스티나를 구출해주기를 부탁한다. INT가 더럽게 높다. 앞뒤 신경안쓰고 운영도만 보자면 리치로 만들기에 가장 적합하다. 실수로라도 사자의 반지를 끼워뒀다면 활로 비명횡사...가 아니라 리치로 되살아나는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조심하자...... 물론 PSP버전에선 그런 거 없다.
  • 사제 브란타 모운(성우:무라마츠 야스오) : 높은 지위는 아니었으나 궁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제. 출세할 일은 없었으나 카츄아와 관련된 비밀을 이용해 크게 출세, 도르가르아 왕 사후 권력을 잡게 된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 외세(로스로리안)을 불러들이고, 갈가스탄인과 월스타인의 반목을 방관 중. 후에 데님과의 전투시 대화를 보면 찌질함의 극치에 달하는 게, 결국 본바탕은 어쩔 수 없나 보다.
  • 국왕 도르가르아 오베리스 발레리아 : 발레리아를 통일한 인물. 게임 시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 후계자를 남기지 못하고 사망해[8] 발레리아 분열과 분쟁의 빌미를 제공.
  • 왕비 베르나타 엘티나하 오베리스 : 도르가르아의 정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고인. 왕자를 낳았으나, 어린 나이에 죽고 말았다고 한다. 외모만 보면 카츄아의 친엄마에 더 가깝다.
  • 시녀 마나프로아 : 베르나타 왕비의 하녀로, 도르가르아 왕의 눈에 들어 카츄아를 낳게 된다. 왕의 취향은 메이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베르나타 왕비에게 감금 당한다. 이를 브란타가 야반도주시키고, 이후 카츄아를 낳고는 사망.

4.3 제노비아인

  • 백기사 길다스 (성우:나바 카즈토시) : 술과 여자 좋아하는 호탕한 성격의 백기사. 하지만 정이 깊은 터프가이기도 하다. SFC 게임 운영상, 카노프스/아로셀과 함께 활로 게임을 접수하는 3인방. 이셀베르그를 끼고 돌격하는 것도 강하지만, 사실은 활이 더 강하다..... 뭔가 이 괴리감은. STR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대미지가 장난 없다. 속성활로 캐릭 속성을 맞춰주면 금상첨화. 여담이지만, N루트로 가면 길다스가 죽게 되는데 이셀베르그를 데님의 드라군이 끼게 되면 대미지 하나는 진퉁이 된다. 그러나 닌자 데님에게 밀리겠지. 짝꿍 밀딘은 전용 페이지가 있는데 길다스는 없다... 더러운 외모지상주의.. 가만, 그러고보니 길다스만 없다?? 참고로 psp에서 성능만큼은 인기와 반대로 매우 좋은 WT를 가지고있다.

4.4 가르가스탄인

  • 발바토스 추기경 : 발레리아 인구의 7할을 차지하는 갈가스탄인들의 지도자. 발레리아섬의 남반부를 손에 넣기 위해 '민족정화'를 부르짖으며, 월스타인을 탄압. 그 강경한 정책은 같은 민족에게도 반발을 사고있지만, 그것마저도 군사력으로 숙청을 행하고 있다. 냉철한 남자.
  • 몰도바 : 니바스와 함께 파견된 갈가스탄인 마녀. 리메이크작 C루트에선 크레시다의 언니이자, 디다로의 피앙새(결혼했다는 언급은 안 나오지만, 크레시다를 처제라고 부르는 걸 보면 결혼했거나, 직전인 듯... SFC판에선 비중이 공기에 가까웠지만, 리메이크작에선 굉장히 대우가 좋아졌다. )
  • 시술사 니바스 : 가르가스탄측에서 월스타인들 감시를 위해 파견한 인물. 꽤 높은 지위이나, 본업인 월스타인 견제 및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을 뿐더러 가르가스탄이 어떻게 되든 신경 안 쓰는 등, 자신의 연구[9]에만 매진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며, 정규 스토리에선 데님에게 격퇴당해 행방불명이 된다. 하지만 이후 사자의 궁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이때 또 격파하면 리치로 환생, 인간을 포기하고 마물이 된 걸 아쉬워한다. 이걸 보면 그의 연구는 본인을 위한 연구이기도 한 것 같다, 그리고 사자의 궁전 100층에서 보스로 재 등장하고 격퇴하면 드디어 사망... 비정규 스토리에선 사실상 끝판왕이다. 확고한 자기만의 철학과 공손한 말투, 강력한 전투력, 무지막지한 언데드 소환등 굉장히 인상 깊은 캐릭터.
  • 승려 오리아스(성우:오카모토 마야) : N루트에서만 니바스의 딸. 시술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명을 경시하는 부친에게 염증을 느껴 승려가 된다. 죽은 오빠마저 연구에 이용하는 아버지를 혐오한다. 오빠인 데볼드의 마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중. (어째 오리지날 니바스 딸인데, 리메이크작의 새 딸인 크레시다보다 대우가 안 좋다. 크레시다는 전용 페이지도 있는데... 게다가 C루트에선 사망, 그저 안습) [10]
  • 기사 데보르드 : 니바스의 아들로 내전에서 숙청 당했지만, 니바스의 시술로 되살아났다. 하지만 술법이 불완전해 흉측한 외모에 마음까지 잃어버렸다. 다행히 엔딩에서 조금씩이지만 인간의 마음을 되찾게 되는듯. PSP판에서는 오리아스와 마찬가지로 C루트에선 그냥 마물 취급당하며, 데님에게 사망... 안습
  • 용기사 쥬논(성우:하야미 쇼) : 갈가스탄의 용기사단장. 콰차로와 추기경이 흘린 거짓 정보에 속아 드래곤 조련사(용사 龍使い)들의 마을을 습격한다. 이후 학살의 누명을 쓰고 용기사단 역시 해체된다. 반체제인사로 감금당해 있다가 데님에 의해 풀려나며 자신이 저지른 죄를 씻기 위해 데님에게 합류한다. SFC버전에선 그야말로 초 극강 딜러. 화룡의 검을 장비해주면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wt이 느리고 명중률도 안좋기 때문에 그야말로 일격필살! 남자의 캐릭터. 아쉽게도 PSP버전에선 원작에 비해 포스가 많이 떨어졌다.
  • 옥시온느(성우:킨게츠 마미) : 쥬논이 습격한 마을의 생존자 소녀. 복수를 위해 쥬논을 기습한다. 유일하게 데님보다 어린 동료. 전쟁이 끝나면 자신을 죽여도 좋다는 쥬논의 다짐과 데님의 설득에 반신반의 하며 기사단에 참가한다. SFC판 기준으로, 이 캐릭은 합류가 중요한게 아니라 키우는? 드래곤 4마리(생존 수에 따라 다름)와 무기 "세인트 크로스 보우"가 더 중요하다........ 무기가 캐릭보다 존재감이 더 커서 합류의 의미가 본말전도 된다. psp판에선 드래곤과 같이 가입하지 않고, 레어 무기였던 세인트 크로스 보우도 양산형으로 변해서... 그냥 로리 여캐(14세)라는 걸로 만족하자
  • 기사 콰챠로 : 쥬논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서 드래곤 조련사(용사 龍使い)들의 마을을 습격하게한 장본인. 쥬눈과의 대화로 미루어볼 때 자신의 정적인 쥬논을 밀어내기 위해 그를 함정으로 빠뜨린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권모술수를 부리는 비정한 남자로 볼 수 있겠지만, PSP에 추가된 L루트 시나리오에 그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난다.

L루트 진행 시 콰챠로를 피신시키기 위해서 의무병들과 전투를 할 때가 있는데, 이때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나름대로 병사들에게 신망 받는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콰챠로가 맵에서 완전히 도망가기 전에 의무병 리더를 죽이면 도주를 멈추고 공격해온다. 쥬논과의 대화나 행적을 미뤄볼때, 모든 것이 갈가스탄을 위해서였지만...방법이 글러먹었다.

  • 기사 디다로: 고지식하고 충성심 높은 명문의 기사.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바라고 있지만, 주군 발바토스 추기경을 배신할 수 없어서 스스로 죽기 위해 싸우는 길을 선택하고 데님과 싸우다가 죽는다.
  • 장군 자에보스 : 추기경의 오른팔로서 반체제파 숙청과 월스타인에 대한 탄압의 핵심적 위치를 차지한다. 추기경 사후, 살아남은 이들과 함께 게릴라 활동을 한다. PSP버전에선 많이 후덕해졌다. C루트에선 니바스와 크레시아를 도주시키며 갈가스탄의 부활을 부탁하는 모습을 볼 때 그 역시 자신의 조국을 많이 사랑한 인물. 사후 니바스는 그의 염원대로 그의 시체를 이용해서 연구를 진행시키며, 그를 데스 나이트로 부활시키는 걸로 보답한다. 조금 뒤틀렸지만 니바스 나름대로 염원을 들어준 셈...
  • 감프 : 갈가스탄의 비스트 마스터. 추악한 면모를 가진 사람들에게선 마음의 문을 닫고, 마수들에게만 마음을 준다. 데님의 목숨을 노리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도주한다. 후에 도적단을 이끌며 생활하다 데님과 조우하게 되고, 죽음에 다다르자 마수들은 죄가 없다며 마수들만은 제발 살려달라며 부탁한다. 데님은 그 모습에 감프를 용서하고, 감프는 자신을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데님에 감화되어 합류한다. 이 때 그리폰 몇 마리와 함께 동료가 되는데 이 그리폰들은 보통 옥션에 팔아버리는 것이 정석. 그리고 대인기피증이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4.5 로디스인

  • 바르제폰 반 라무즈(성우:타치키 후미히코) : 암흑기사단의 부단장. 하보림의 형으로써 자신의 야망을 위해 부친을 살해하고, 동생 하보림을 맹인으로 만들고 국외 추방시킨 인물. 암흑기사단의 2인자로써 냉정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 보는 안목이 뛰어나서 데님의 실력과 마음가짐을 한번에 간파하기도...
  • 볼락 윈잘프(성우:하치노헤 마사루) : 암흑기사단의 no.3에 해당하는 인물.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실한 전형적인 군인 체질. 사제 브란타가 폭주하려는 걸 로디스를 적으로 만들고 싶냐며 제재(실은 협박)했다. 그러면서 오즈마가 바르제폰과 하보림의 과거를 알고 돌아가려고 하자 쫓아가며 설득하는 전우애를 보여주기도... 실은 데님과의 전투를 넣기 위해 제작진이 설정
  • 바르바스 다드 구스 : 피와 전투를 즐기는 거한의 암흑기사. 상관을 때려죽여 처형될 위기에 있었지만 타르타로스에 의해 구조된다. 하지만 중립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깨고 멋대로 해방군이 점령한 라임으로 기습하는데, 이는 라임에 제노비아의 성기사들이 있는걸 알고 개인적으로 싸워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국 성기사 란슬롯을 사로잡는 전과를 올린 걸 보면 출중한 실력의 기사임에는 분명한듯. 자신의 실력을 믿고 단장인 타르타로스한테까지 불손한 언행을 보이다가 바니시아성 전투에서 데님에게 패배한 후 타르타로스에게 "잘도 살아돌아왔구나, 이 입만 산 녀석!"이라고 비난당하고 데꿀멍. 데님이 군을 이끌고 하임성에 쳐들어왔을 때 타르타로스가 봉인을 풀 수 있는 걸 숨겼다는 사실에 그를 배신하고, 덩달아 마계의 강대한 힘을 얻기 위해 말팀과 안드라스와 함께 봉인을 풀어버린다. 고리아테 습격시 바이스의 부친을 죽였다.
  • 마르팀 노우머스 : '양의 가죽을 쓴 이리'라는 평판의 기사답게 시커먼 속내를 뺀질한 외모 속에 감추고 있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신의 뜻을 빙자해 무자비한 살인도 서슴치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랜들 이벤트 참조[11] 강력한 힘을 얻기위해 바르바스, 안드라스와 함께 타르타로스를 배반한다.
  • 오즈 모 그라샤스: 오즈마의 쌍둥이 동생. 가학적인 성격인데다 거만하다. 데님과 최초로 부딪히는 암흑기사로써, 이전 보스들과는 차원이 다른 암흑기사단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물론 데님에게 발리는 건 피차 일반. 여담이지만 L루트에선 세리에를 능욕하고, C루트에선 세리에를 희롱한다. 오즈를 주깁시다 오즈는 나의 적!!
  • 안드라스 가흐란: 로디스에 멸망한 나라의 왕족. 그런 그가 로디스의 기사가 된 이유는 그와의 전투에서 카노프스를 출전시켰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를 통해 알 수 있다.[12] 당연히 진심으로 로디스에 충성하진 않고 있었고 힘을 얻기 위해 바르바스와 말팀에게 협조한다. 겉으론 자신의 허약한 왕국의 멸망을 조롱하지만, 실제 속마음은 원통한 듯... 공중정원 정상의 전투에서 패하고 죽으면서 데님에게 이렇게 된 이상 로디스가 곧 직접 공격해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자신의 조국처럼 멸망하지 않으려면, 그전에 발레리아를 굳건한 하나의 거대한 바위같은 나라로 만들라며 숨을 거둔다.

5 관련항목

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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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엔딩은 3가지가 있다.

  • 데님이 왕이 되는 엔딩
    • 하지만 대관식에서 살해당하는 엔딩
이리저리 뛰어다녀 발레리아를 통일시키지만 왕이 되는 날도 데님은 죽은 카츄아와 아버지를 생각하며 우울해한다. 결국 그는 정식 후계자가 아니기에 인정받지 못하고, 대관식에서 왕이 되어 연설을 하던 중 허무하게 총을 맞으며 끝난다. 즉 배드 엔딩이나 다름없다. 왕관을 쓰고 있는 데님의 얼굴 그래픽을 보고 싶은 게이머, 그리고 단지 카츄아가 싫은 게이머(...)는 일부러 이 엔딩으로 가기 위해 카츄아를 죽일 수도 있지만...
  • 대관식에서 살해당하지는 않지만 로디스가 쳐들어오는 엔딩(길발드 엔딩)
각 민족의 충성도를 높이는 개노가다(...)를 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면, 대관식은 무사히 넘어가고 데님은 죽지 않는다. 적어도 테러는 일어나지 않는 셈. 그러나 길고 긴 엔딩 스탭롤이 지나가면 제노비아 왕궁으로 배경이 바뀌면서 "로디스가 발레리아 섬으로 20만 대군을 이끌고 가는 중이다"라는 길발드의 보고에 트리스탄 왕이 놀라며 "데님 왕도 운이 없군"이라는 말과 함께 끝난다. 로디스 20만 대군이라면 아무리 통일한 발레리아라도 발릴 게 뻔할 뻔자. 결국 이쪽도 배드 엔딩이다. 하지만 리인카네이션+네크로맨시 노가다를 수행한 병사들이라면 어떨까?
  • 엔딩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카츄아 사망 : 전투/이벤트 종류 관계 없으며 사망 시기와 데님의 로드 전직 여부는 관계 없음.
    2. 사망자가 없을 것 : 워렌 레포트에서 사망자 확인. ...카츄아 사망은 괜찮음.
    3. 민족 충성도가 높을 것 : 셀렉트 버튼 눌러서 보는 헬프에서 이름 클릭해보면 충성도를 볼 수 있다. 충성도 올리는 방법은 한 전투(트레이닝은 안됨) 레벨업 할 때 전투에 참가한 민족 수만큼 올라간다(바크람, 월스타, 가르가스탄, 제노비아인, 로디스인을 섞었을 때 1레벨 업 하면 +5. 총 40까지 올라가나 수치가 보이진 않음.) PSP판에서는 모든 민족의 충성도가 30 이상. 사자의 궁전 100층에 출현하는 블랙모어를 잡고 파이어 크래스트를 획득하면 워렌 리포트에서 충성도 수치를 확인할수 있다.
  • 카츄아가 여왕이 되는 엔딩
다른 엔딩의 처참함을 볼 때, 이쪽이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데님과 각 캐릭터들과의 서로 인사하는 장면도 볼 수 있고, 더구나 다른 두 엔딩에서는 나오지 않는 "이 하임전역 이후 히타이트인에 의해 통일될 때까지, 약 천년간 발레리아는 독립국가로서 그 이름을 역사에 남겼다..."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결국 지난 왕의 피를 이어받은 정통 후계자가 나라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결론. 막상 이리 뛰고 저리 뛰었던 데님은 누나를 여왕 자리에 앉혀놓고 자신은 새로운 여행을 떠나며[13](PSP판 DLC 부분에서는 데님이 제노비아로 유학을 간다는 부분이 나온다) 게임은 끝이 난다...
  1. 부제인 Let Us Cling Together는 록밴드 의 동명의 곡으로부터 따온 것. 기획자 마츠노 야스미가 퀸을 좋아한다는 반증.
  2. 세가 새턴판은 리버힐 소프트, PS1판은 아트딩크
  3. 굳이 따지자면 활
  4. 데네브 레포트와는 별개로 MUSIC_ON 이라고 입력하면 BGM감상모드로 들어갈 수 있다. SFC판도 동일하다.
  5. 검성 하보림이라고 쓰고 석화술사 하보림이라고 읽는다
  6. 위에서 얘기한 야리코미 요소 중 하나.
  7. 자신의 속성에 맞는 무구와 마법을 쥐어주는 정도만 신경쓰면 된다.
  8. 왕자가 있긴 했는데 일찍 죽어버렸다.
  9. 늙지 않는 영원한 생명, 그로 인한 생체 실험으로 수많은 언데드를 양산
  10. 게임 후반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실은 니바스의 아내이다. 정확히는 아내면서 딸. N루트 4장 후반에 사자의 궁전에서 니바스를 처음 조우할 때 데보르드와 오리아스를 모두 출전시키면 여러 턴에 걸친 대화를 통해 내용이 밝혀진다. 오리아스는 원래 니바스의 아내였으며 그들 사이에는 데보르드와 함께 아마라(Amala)라는 딸이 있었는데, 오리아스는 시체조차 수습 못한 죽음을 맞았고 아마라는 간신히 영혼만 붙어있는 상태에 놓이게 되어서 니바스로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살려야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 니바스의 선택은 아마라의 몸에 오리아스의 영혼을 불어넣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 사람이 니바스의 아내(오리아스의 영혼)이자 딸(아마라의 몸)인 괴이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 이 과정에서 오리아스로서의 기억은 거의 사라졌고 아마라로서의 기억을 자신의 것으로 왜곡해 받아들였기 때문에, 오리아스는 데보르드를 자신의 오빠로, 니바스를 자신의 아버지로 알고 있었다. 데보르드도 이를 알고 있었다는 니바스의 지적에 즉답은 피하면서도 간접적으로 시인하는 데보르드의 모습으로 보아 사실이긴 한듯. 니바스는 자기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이 가족을-특히 아내 오리아스를- 사랑해서였다고 주장하지만, 니바스의 행적을 생각하면 기만술에 가까운듯. 오리아스도 처음 이 폭로(?)를 들었을 때는 당황하지만 주인공의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말을 듣고 곧 마음을 가다듬는다.
  11. 랜들에게 신병기인 "총"을 숨긴 걸 알고 있으니 내놓으라며 협박하지만 랜들은 도적떼가 훔쳐갔으며 당신들하고 싸울 생각도 없다고 항변하자 뒤돌아서서 하늘을 우러러보며 "오 신이시여 이 자가 지금 저에게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이 어린 양을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한 후 잠시 뜸들였다가 "뭐라구요! 저에게 이 자를 벌하라구요? 알겠습니다 신이시여! 이 마르팀이 당신을 대신하여 제재를!"이라고 지껄인다(...)
  12. 많은 동포들이 볼모로 잡혀 있다고 한다.
  13. 올리비아가 살아있다면 같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