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トーヤ Matoya
1 파이널 판타지 1
코넬리아 왕국 북쪽의 반도에 사는 마녀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시력이 형편 없어 수정안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야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 듯 하다. 스토리 상 초중반에 남쪽의 엘프 왕자가 누군가에게 저주를 받아 잠에 빠진 것을 구하기 위해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처음 가면 누군가에게 수정안을 도둑맞아 아무것도 해 주지 않는다. 따라서 빛의 전사들이 진범을 잡아주기 전엔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전용 테마곡인 『マトーヤの洞窟』이 의외의 명곡으로 팬들 사이에서 꼽힌다.
2 파이널 판타지 14
저지 드라바니아에 있는 버려진 샬레이안 도시 근처의 숨겨진 동굴에서 살고 있는 완고한 대마법사 휴런 할머니. 개구리나 빗자루 등에 마력을 넣어 인격을 준 사역마를 부리며 은둔하고 있다. 근처의 구브라 도서관에 자신의 연구를 금서[1]로 숨겨두고 있으며 모험가는 아지스라의 보호막을 뚫기 위한 조언을 거기서 구했다. 이외에도 에테르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수정 구슬을 가지고 있어 사라진 새벽의 혈맹원들을 찾는 것에 요긴하게 썼다.
야슈톨라의 마법 스승이었으나 마토야가 독설가 기질이 강하고 야슈톨라도 지지 않고 받아치는 탓에 항상 티격태격(...) 하지만 어린 야슈톨라와의 기억은 매우 소중히 하며 숨겨놓은 사역마에게 그 추억을 보관하게 하고 있다. 루이수아와는 라이벌이었다고 하며, 알피노와 알리제의 어린시절도 알고 있다. 쿠루루 마이어 발데시온과는 3.1에서 처음 만났다.
당연히 위 항목인 파판1의 마토야의 오마주. 명곡이었던 『マトーヤの洞窟』을 어레인지한 14의 음악 역시 느낌이 좋다.- ↑ 갈레말 제국 침공이 활발한 당시 침공을 막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 기술을 발명했는데, 공기 중에 떠다니는 에테르를 기구에 한데 모아 제국의 비공정을 요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철학자 회의에서는 마토야의 그 기술을 침략에 악용할 수 있다고 비난하자. 그 비난에 열받은 마토야는 연구서를 금서로 지정해 도서관에 봉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