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뜻
막료(幕僚)는 한자로 참모를 뜻하는 다른 말인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제국이 패망한 뒤에 1950년에 경찰예비대가 창설되면서 군대색을 빼기 위해 선택한 용어이다. 본래 막료란 말은 2차대전 이전에도 쓰이던 말이나 전후에는 참모를 대체하는 말로 고정되었다.
한국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기 때문에 생소하다. 표준발음은 망뇨이다.
2 막료장
막료장(幕僚長)은 참모장을 뜻하는 일본어이다. 그때문에 규모가 있는 부대의 경우엔 한국군의 참모장처럼 막료장이 보임된다. 그리고 통합막료장, 육상막료장, 해상막료장, 항공막료장은 일본 자위대의 4성장성(장군 및 제독)이다. 통육해공 막료장은 자위대/역대 막료장을 참고할 것.
중국어론 의미가 달라진다. 중국어로 막료장은 비서실장을 뜻한다. Chief of Staff[1]를 번역한 것인데 가령 중국어로 백궁막료장(白宮幕僚長)이라 하면 백악관(백궁)의 비서실장이란 뜻이다. 일본에선 이를 대통령수석보좌관이라고 번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