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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부 | ||||
참모 | 참모장 | 참모차장 | 참모총장 | 총참모장 |
1 개요
參謀. 집단 내에서 지도자를 도우며 작전 따위를 계획하는 사람. 집단의 브레인. 이미지상 두뇌파가 맡는 일이 많다.
오늘날에는 각각의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참모로서 존재한다. 이 경우 자신이 모시는 지도자를 해당 분야에서 돕는데 군대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4대 분야가 인사, 정보, 작전, 군수이다. 기업체의 경우 CEO를 위한 기획조정실, 경영지원팀, 전략 부서, 기획 부서 등이 참모에 해당된다. 정치인의 경우 비서실장, 보좌관 등이 참모에 해당되며 대통령중심제 국가에선 보통 방대한 규모의 전문참모 조직인 대통령비서실을 둔다. 내각제 국가의 수상(총리) 비서실의 경우 실무자 위주로 연락기능 정도만 갖춘 소규모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나 미국과 같은 왕수석, 실세 비서관은 없다고 보면 된다.
비슷한 말로는 모사(謀士), 책사(策士)가 있는데, 일상회화보다는 주로 삼국지와 같은 고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어이다. 장량(장자방)과 제갈량은 거의 책사의 대명사가 된 이름. 오늘날 일상에서 잘 쓰이는 말은 아니지만 언론의 정치 기사 등에서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다. 일상회화에 쓰일 때는 모사꾼(....) 같은 부정적인 어감으로 주로 사용되는 편.
2 군대의 참모
장교들은 보직에 따라 지휘관으로 한 부대의 장이 되거나 참모로 근무하게 된다. 보통 지휘관에게는 부대 규모에 따라 비서, 인사, 정보, 작전, 행정, 군수, 정훈 등을 담당하는 참모들이 곁들여지는데, 이러한 참모진은 대한민국 육군 대대급 전투부대의 경우 작전과부터 갖춰져 있지만, 직책명에 '참모'가 붙는 것은 육군 기준으로 여단, 사단의 중령급 참모장교부터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 대령이 지휘하는 전대 내 보좌부서들과 장교들도 참모실, 참모라는 명칭을 쓴다.
대한민국 육군의 참모 보직의 명칭을 낮은 순부터 정리하자면 대대와 연대는 ~장교/과장(중위~소령), 여단과 사단, 군단은 ~참모(중령~대령), 야전군은 ~처장(준장), 육군본부는 ~참모부장(소장), 합참은 ~본부장(중장)이다. 그러니까 작전 입안권자인 사/여단장을 직접 보좌하는 위치에 있는 장교가 @@참모로 불린다. 참모부임에도 @@장교나 @@과장 등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작전 입안권자를 직접 보좌할 수 없는 낮은 직급이라서.
비서나 정훈과 같이 독립된 부서들은 실급으로 돌아가며 인사, 행정, 작전 등은 처급으로 돌아가는 편.
이러한 참모들을 통솔하는 장교 직책을 참모장이라고 한다.
육군에는 특이하게 참모이면서 지휘관을 겸하는 경우도 있는데, 직할대장이 이런 경우이다.
- 본부중대장 및 본부대장 - 사령부에서 일하는 계원을 관리하는 지휘관
- 각종 병과부대 직할대장 - 유사시 해당병과로 예하부대를 지원하는 부대의 지휘관
- 특수부대장 -
지휘관의 빵셔틀최종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사용되는 부대의 지휘관 - 경비대장 - 사령부를 보호하는 부대의 지휘관
- 의무중대장 - 연대 의무중대의 지휘관 겸 연대 의무참모.
군 용어를 피하는 자위대에서는 막료(幕僚)라고 표현한다.
참모들은 직책에 따라서 자신이 속한 지휘관의 권한을 빌려, 소속 부대 예하 부대의 자신보다 높은 계급의 지휘관에게 사실상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경우도 있다. 참모 제도가 매우 발달한 독일군 육군의 경우, 제1차 세계대전이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각각 중령과 대위에 불과한 육군총사령부와 집단군 참모가 예하 야전군급 부대에 직접 지시를 내려버린 경우도 있다. 국군의 경우도, 각 참모실에서 소속 예하부대에 공문을 보낼 때, 참모의 계급이 전달받는 부대의 장 계급보다 낮더라도 지휘관의 직함을 빌어 쓰는 형식으로 지시 형식의 문장을 쓴다.
3 참모목록
실제 참모이거나, 집단에서 실질적인 참모의 역할을 하는 인물 목록
3.1 실존인물
절반이상이 삼국지 등장인물인건 기분 탓이다.(...)
3.1.1 대한민국
- 권준
- 김경수
- 김계원
- 김영태 - 김두한이 일제강점기 시절 종로의 주먹왕이었을 때 그의 참모장격 인물이었다.
- 김장수 -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참모이다.
- 김재규 - 중앙정보부장을 지내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 김정렴
- 김종필 - 5.16 군사정변 당시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 김책 - 김일성의 참모격 인물. 다소 군인에 가깝기는 하다.
- 김현철 - 아버지 YS의 참모
- 노신영
- 박지원 - DJ의 참모.
- 박철언
- 신숙주
- 문재인 - 현재 대권 행보의 기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모 경력을 근본으로 한다.
- 안희정
- 우병우
- 윤여준 - 일명 보수의 장자방.[1]
- 윤종용 - 삼성전자 고문. 전 삼성전자 부회장. 이건희 전 회장의 최측근.
- 이광재
- 이숙번
- 이이첨
- 이학수 - 삼성물산 고문. 이건희 전 회장의 최측근.
- 이해찬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모.
- 이후락
- 유승민 - 현재는 비박이지만 원래는 박근혜 대통령의 참모이자 최측근이었다.
- 정도전 - 높으신 분들이 참모형 정치인들에게 '삼봉만큼 대단한' 식의 표현을 사용한다. 국내에선 가장 고평가 받는 인물인 셈.
정작 그 중에 정도전만한 먼치킨은 없다. - 정두언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시절 참모였다.
- 차지철 -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실장. 참모라기보다는 권신, 간신에 더 가깝다.
국민들을 탱크로 밀어버리라는 조언도 조언이긴 하니 참모가 맞을지도 모르겠다. - 채제공
- 최명길 -
능양군인조의 참모.만악의 근원[2] - 최승우 - 후백제왕 견훤의 참모.
- 최응 - 태봉국왕 궁예와 고려 태조 왕건의 참모.
- 최지몽 - 고려 태조 왕건의 참모.
- 하륜 - 태종 이방원의 참모
- 한명회 - 세조의 참모
- 한화갑
- 황희
3.1.2 중국
- 강상 - 참모의 대명사.... 였으나 장량과 제갈량 등장 이후 묻히는 감이 있다. 하지만, 활약을 보면 절대 밀리지 않는다.
- 가충 - 허나 이쪽은 차지철처럼 행동대장에 불과하다.
- 가후
- 곽가
- 곽도
- 관이오
- 관중
- 괴월
- 괴철 - 한신의 참모. 사실 참모보다는 변사(辯士)에 가깝다.
- 노숙
- 동소
- 두여회
- 마량
- 마속 -
사실 X맨이다. - 방통
- 방현령
- 법정
- 범려
- 범증
- 봉기
- 부하
- 사마광
- 사마의
- 서서
- 성공영
- 소하
- 손견 - 황건적 토벌 당시 장온, 주준, 황보숭등의 참모 역할을 했다.
- 손빈
- 순욱
- 순유
- 심배
- 역이기 - 더 사기캐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메인 참모였다. 이후엔 변사, 외교관으로
전직활약. - 오기
- 오운(오자서)
- 왕준 - 양호의 참모였던 시절이 있었다.
- 원소 - 하진의 참모였던 시절이 있었다.[3]
- 위징
- 유백온 -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의 책사.
- 유엽
- 육손
- 장량 - 명참모의 대명사. 지금도 누군가의 참모격 인물에게는 '~의 장자방'과 같은 수식이 따라붙는다.
- 저수
- 저우언라이
- 전풍
- 정욱
- 정보
- 제갈각
- 조고
- 종회
- 주유
- 진군
- 진궁
- 진평
- 황권
- 촉한 4상
3.1.3 일본
3.1.4 미국
- 이반카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의 딸이자 참모
라고는 하지만 아버지가 싼 똥을 치우기 바쁘다.
3.1.5 유럽
- 니콜라 장드듀 술트 - 나폴레옹의 백일천하 당시 총참모장.
- 루이 알렉상드르 베르티에 - 나폴레옹의 참모. 나폴레옹 이전부터 참모로서의 재능에 두각을 나타내기는 했다.
- 에두아르 모르티에
- 장 밥티스트 베시에르
3.1.6 기타
3.2 참모 캐릭터
- 감수성 - 대갈공명
- 골판지 전사 - 카와무라 아미 작중 내에서 작전을 얘가 거의 다 짰다. 아미 못지않게 머리가 좋은 캐릭터를 꼽으라면 카이도 진, 센도 다이키. 야마노 반도 머리가 좋은 편이라 작전을 몇 번 짰지만 그래도 작전 짜는 담당은 대개 아미.
- 괴도 세인트 테일 - 미모리 세이라(세인트). 기본 정보수집부터 덜렁대는 하네오카 메이미를 도와 작전도 짜주기도 한다.
- 나루토 - 나라 시카쿠&나라 시카마루 부자를 포함한 나라 일족의 닌자들
- 대조영 - 미모사, 신홍[4]
정작 주군들이 계책도 다 짠다.들러리 - 덴마 - 고산 공작의 사촌형, 하즈, 나즈레, 놉, 콧수염이 난 형제, 이토
-
도라에몽 - 비실이 - 돌아온 럭키짱 - 풍호. 지대호와 마영웅 등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 동방 프로젝트 - 야쿠모 란 이명 중 하나가 '책사의 구미호'.
-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 미스트 번
- 디지몬 시리즈
- 러브 라이브 - 니시키노 마키, 토죠 노조미
- 레이브 - 하쟈
- 록맨 X4 - 스톰 푸쿠로울 이명이 '대공의 참모장'이다.
- 메이플스토리 - 나인하트, 아카이럼, 이데아, 윌 어째 이 게임에 나오는 책사들은 하나같이 성격이 다 맛이 간 것 같다.
- 명탐정 코난 - 하이바라 아이[5]
- 모험왕 비트 - 크루스
- 무한전기 포트리스 - 캐터(캐터펄트 커터)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세일러 머큐리, 세일러 플루토, 루나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호네노 시타리 악의 세력 외도중의 참모.
- 삼국지연의 - 이유[6], 괴량[7]
- 스타크래프트 2 - 맷 호너, 자가라, 보라준, 라이글
- 수호전 - 오용, 공손승, 주무, 악화, 문환장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딜마 페르난
- 아르슬란 전기 - 나르사스
- 용자지령 다그온 - 히로세 카이(한바다), 카자마츠리 요쿠(김나래)
- 실질적으로 카이가 멤버들을 지휘하거나 작전을 짜는 참모 역할이지만 작전보다는 멤버들을 지휘하는 쪽이 더 우세하며 대부분의 작전은 주로 요쿠가 많이 계획한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 - 휴마 게키[8]
- 외모지상주의 - 박범재[9]
- 원피스 - 니코 로빈, 상디, 츠루, 캐버디
- 은하영웅전설 - 춘우 지엔 자유행성동맹군 최후의 우주함대 총참모장.
- 이나즈마 일레븐 - 키도 유우토, 사쿠마 지로
- 사쿠마의 이명이 제국의 참모. 허나 애니판 초반에는 이 사실이 부각되지 않았다.
- 작안의 샤나 - 베르페오르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죠셉 죠스타
- 주몽 - 마리, 재사, 사용, 부득불, 여미을[10]
물론 주몽이 다 해먹어서 들러리 취급 당한다. -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 - 나오에 야마토 필요에 따라서는 자신이 앞장서거나, 적 본진에 잠입하기도 한다.
- 짱 - 황동명
- 초력전대 오레인저 - 미우라 나오유키
- 킬라킬 - 이누무타 호카, 미키스기 아이쿠로
- 트레이스 - 정희섭
- 페어리 테일 - 메이비스 버밀리온, 클로도아, 잉벨 유라
- 프리큐어 시리즈[11]
- 하트 커넥트 - 이나바 히메코
- 해적전대 고카이저 - 참모장 다마라스
- 황금의 제국 - 박진태
- ↑ 2002년 선거에서 이회창의 참모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2012년에는 문재인 당시 후보의 캠프에서 활약했으며, 이후에는 안철수의 참모로도 잠시 활약했다.
승률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장자방보다는 이 쪽에 가까운 듯.안 의원의 탈당 이후에는 다시 안 의원의 참모로 활약 중. - ↑ 사실 최명길이 나서서 화의를 주장하지 않았다면 더 비참한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 ↑ 원소가 하진의 최측근으로서 활동한 전적들을 보면 조조보다는 원소가 더 참모쪽에 가깝다. 하진 문서 참조.
- ↑ 전자는 주인공 대조영, 후자는 라이벌 이해고의 참모로 등장. 이 둘도 주군들처럼 묘한 라이벌 기믹이 있었다.
장량과 범증하지만 가상의 인물들로, 실제로는 없던 인물들이다. - ↑ 코난과 에비조 가부키의 18번째 미스터리에서는 대놓고 본인을 참모로 소개한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건 넘어가자. - ↑ 실존 인물이기는 하지만, 정사에서는 연의에서처럼 동탁의 책사 노릇을 하지는 않았다. 당시 동탁의 책사는 가후.
- ↑ 실존 인물이기는 하지만, 연의에서처럼 유표의 책사 노릇을 하지 않았고, 손견을 죽이는 데에 관련이 없고 정사에서는 진언 자체가 멍청한 조언이 대부분이고, 당시 유표의 책사는 괴월
- ↑ 그런데 막상 머리를 쓰거나 작전을 세우는 장면은 거의 안나온다. 주로 작전을 짜는 건 타이가 장관이나 시시오 박사고, 이쪽은 몸으로 움직이는 역할.
- ↑ 참모역할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이은태를 대신해서 번너클을 통솔하기도 한다.
- ↑ 앞의 두 인물은 주몽의 참모로 등장하는데, 정사에서는 참모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전무하다.
애초에 자료가 하나도 없다.뒤의 세 인물들의 경우엔 아예 가공의 인물. - ↑ 초반의 프리큐어들이 두 명으로 싸우던 때에는 별로 부각되지 않았으나, 후속작들의 프리큐어들이 팀 단위로 운용됨에 따라 참모 캐릭터가 필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