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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정한 형식을 벗어나 제멋대로 추는 춤. 혹은 있어도 리듬감,율동의 요소들이 결여되어 음악과는 전혀 맞지 않아서 아예 몸부림처럼 보이는 춤.
과거에는 전형적인 춤이나 순서가 정해져 있는 안무들의 정반대 의미로 널리 쓰였고 나이트에서 추는 춤들도 광의적인 차원에서 막춤의 의미에 포함되었지만, 현대에는 특정 몸부림(?)이 개그밈으로서 활용되거나 그냥 막 추었는데도 멋있게 보이는 경우 숨겨뒀던 나의 재능 발견, 부비부비댄스의 경우는 막춤이 아닌 다른 용어로 부르고 있다. 이에 따라 막춤은 점점 진짜 원래의 의미를 회복해 가고 있는 중. 본격 귀납추리 A는 A춤이다. B는 B춤이다. 따라서 둘 다 아닌 C는 막춤이다?
흔히 몸치, 박치들이 추는 춤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 주로 이미주와 여자친구가 즐겨춘다 카더라
이런 몸치, 박치들은 애당초 춤 자체를 춰 본 적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몇 번 안 되기 때문에 잠깐 눈물 좀 닦고... 회식자리나 노래방, 클럽에서 남들에게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춤을 추는 경우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 몸치, 박치뿐만 아니라 인도어파들도 막춤을 추는 경우가 많다. 몸을 움직일 줄 알아야 춤을 추지.아니면 그냥 펄쩍 펄쩍 뛴다든가
덧붙여 막춤도 약간의 등급(?)이 있는데, 나름 사회공부(?)를 열심히 해서 뭔가를 따라하려 하는데도 시망 막춤의 대열에 끼이는 것이 있고, 그냥 춤추는 모양새를 흐느적흐느적 내는 것도 있고, 보편타당하고 제일 쉽고 무난무난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몸 빼기 쉬운 박수와 좌우 반복 발박자를 반복해 가며 막춤을 가까스로 벗어나려는 타입도 있다.
게다가 사람마다 추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라 두 사람이 춤을 추면 어떤 게 막춤인지 알기 힘든 경우도 있다 카더라. 본격 적반하장 니가 추는 춤이 레알 춤이냐 막춤이냐 어쨌든 카테고리화가 되지 않고 정체와 출처가 불분명한 춤은 다 막춤이라고 요약하는 모양. 춤을 춤이라 부르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