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통자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퀘스트 중요 NPC(?)

무당마검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화산질풍검에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점쟁이이며 말투가 꽤나 고풍스럽다. 무공을 지니지 않은듯해 보이는 평범한 노인의 인상이나 무공을 익히지 않았을리는 없다. 실제로도 무공을 익힌듯한 묘사도 나왔고, 설사 무공이 없다해도 술사로서 높은 경지에 이르렀을 것이다.

화산파에서 하산하고 여러가지로 헤메고 있는 청풍을 많이 도와준 인물. 몇번은 '찾고 있는 물건이 ○○하고 ○○한 물건이니 ○○를 조심해라.' 정도의 충고밖에 해주지 않았지만 청풍은 순수히 감사를 표시했고, 실제로 작품 후반부엔 잃어버린 백호검을 다시 찾을때에는 큰 도움을 주었다. 당시에 청풍이 서천각이나 개방에 부탁하지 않고, 자신에게 부탁한것이 꽤나 즐거웠던듯. 그래서 보통은 말해서 안될것을 제법 많이 말해줬다고 한다.

등장할때부터 라든가 첫번째라든가 세번째 라든가의 말을 하고있는걸로 봐서는 네임드급 인물답게 천하의 정세를 아주 잘 파악하고 있는듯. 개방 후개정도는 아주 무시하는 언사를 봐서는 장문인급은 되어야 그와 정식 회동을 가질수 있는것으로 보인다.[1]

천잠비룡포에서도 술자들 사이에서는 만통자를 알아준다 라는 언급이 나온다. 입정의협살문의 살수 중 하나였던 태양풍"세상에 있는 예언가들은 정해진 운명을 말하는 예언가와 바꿀 수 있는 운명을 말하는 예언가 두 부류가 있는데 만통자는 그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했을 정도.

세계관내에서 한백과 함께 여러 작품들 사이의 연결을 담당할것으로 보이는 인물.
  1. 실제 화산질풍검 에필로그에도 만통자와 화산 장문인 천화진인의 만남을 슬쩍 언급하며 그냥 괜히 만난것도 아니라 이후 작중 행방의 한가지 요소가 될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