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P1

차량 제원
모델명McLaren P1
제조국가 및 제조사영국, 맥라렌 오토모티브
최초생산년도2013년
차량가격(원화) 약 14억
(달러화) 약 130만
엔진형식3.8L V8 트윈터보
미션형식자동 7단
구동방식후륜구동(MR)
배기량3,799cc
최고출력순수 엔진 737마력(IPAS시스템 작동시 916마력[1])
최고토크91.7kg.m
최고속도350km/h (제한됨)
제로백 (0→100km/h)2.8초[2]
제로이백 (0→200km/h)6.8초
제로삼백 (0→300km/h)16.5초
쿼터마일 (0→400m)9.8초[3]
연비?? km/ℓ (한국기준 연비등급 : ??등급)
탄소 배출량??g/km
승차인원2명
전장4,588mm
전폭1,946mm
전고1,188mm
공차중량1,395kg
생산모델쿠페
특이사항375대 한정생산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하이브리드 슈퍼카 3 중 하나

맥라렌이 내놓은 한정 생산 슈퍼카이자 맥라렌기함이다 라페라리처럼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2013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라페라리와는 비슷하면서도 세부적으로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이 둘은 동일한 포지션 선상에 있는 상황이라 언론에서는 라이벌로 보는 모양. 이름인 P1은 'Position 1(1등)'이라는 의미.

2 특징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한 차량답게 EV 모드와 KERS같은 출력 증가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어 스포일러는 부가티 베이론처럼 2단계로 조정되는 가변형 스포일러이다. 또 이 스포일러는 F1차량의 DRS기능처럼 스포일러의 받음각을 조정하여 다운포스를 희생하는대신 공기저항을 줄여서 속도를 높이는 기능도 있다.[4]. 대놓고 '우리는 F1팀이다'를 어필하는 상징 모델인 셈. 디자인도 여러모로 특이한데, 헤드램프 자체가 맥라렌 엠블렘과 똑같이 생긴 디자인이라 맥라렌의 상징 그 자체라고 볼수 있다. 디자이너는 MP4-12C와 동일한 프랭크 스티븐슨. 이 특이한 썩소 앞부분이 웃는 상에다 오리같이 생겨서 카매니아들 일각에선 도널드 덕이라고도 부를 정도인데, 이러한 디자인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고 한다. 곡선적이고 인상적이라는 평도 있고, 이전 모델들보다 못생겨졌다는 평도 있다. 여하튼 이런 전면부 디자인은 MP4-12C의 후속작인 650S의 전면부에도 이어진다.

다만 라페라리와 큰 차이점은 엔진이라고 볼 수 있는데, P1의 경우 3.8 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인데 비해 라페라리는 V12 자연흡기 엔진이라는 점인데 이는 사실 두 회사의 차량 개발의 이념이 약간 차이남에 기인한다. 맥라렌의 경우 2013년 그랑프리의 V8엔진과 KERS,DRS 시스템을 기술을 적용함으로서 F1에 참여하는 회사라는 것을 어필하는 한편, 페라리는 라페라리에 엔진을 제외한 부분에 F1 기술을 대거 적용함으로서 어필하는 것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은 12C의 섀시와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 약간의 손만보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장착하고 100만불을 받는 아주 나쁜놈이다.[5]

드디어 라페라리,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드래그 3자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그 대결에서 3대 모두 오너들의 주문에 따라 어느 정도 튠이 이루어진 상태였다 .도대체 드래그 언제하는거!!!! 어차피 셋다 생산 끝낫어 포기해

3 그 외

맥라렌에서 P1 공개 이전에 iOS와 안드로이드로 P1 관련 앱을 출시했다. 앱의 내용은 3D 모델링으로 구현된 P1에 P1 차체의 공기흐름이나 서스펜션 같은 간략한 기술 설명이 들어있지만, 진가는 맥라렌 공식 블로그에서 이미지를 다운받아 프린트 해서 앱으로 촬영하면 증강현실처럼 폰 내에서 P1을 볼수 있다는 점이다. PC 모니터로도 이미지를 띄운 뒤 촬영해도 되지만 꽤 불편한 방법이기 때문에 가급적 프린트 해서 해보는게 좋을듯 하다.

맥라렌은 P1이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대 랩타임의 벽을 깼다고 발표했으나 상세한 기록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6분59초99?
7분을 깼다고 발표했으나 그것이 세상이 놀랄정도의 랩타임인지 아니면 포르쉐보다 느리게나와 쪽팔려서 7분돌파라고 발표한건지는 전문가들도 모른다고 한다

제조사인 맥라렌은 우핸들을 채택하고 있는 영국 회사이지만, 슈퍼카 시장은 영국 내수보다 수출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비용상의 이유로 P1은 좌핸들 버젼만 생산된다.


트랙 전용 버전인 P1 GTR이 공개되었다. 내부는 완벽한 레이스카의 그것이며 특히 핸들은 포뮬러 원 차량들과 같은 모습이다. 0-100km/h 속도는 2.4초로 감소했지만 최고속도는 어째 좀 줄어든 347km/h이다. 높아진 다운포스 때문이라 추정. 경쟁사 페라리의 동급 트랙카인 FXX-K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P1은 라페라리와 함께 감가상각이 역으로 적용되는, 그러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중고가격이 계속 비싸지고 있는 몇 안되는 슈퍼카의 하나라고 한다. 본래 슈퍼카 및 스포츠카는 감가상각이 매우 심한데 이 바닥에선 매우 희귀한 예로 손꼽힌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회사의 맥라렌 F1도 같은 케이스에 속한다는 것.

포르쉐 918 스파이더라페라리는 국내3대정도 있는데, 맥라렌 P1은 국내에 단 한대도 들어온 적이 없다. 직수로도. 이것이 윗 제원표에 국내연비가 적혀 있지 않는 이유이다. 인 줄 알았는데 드디어 P1 GTR이 국내에 8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색상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스트라이프이다. 또한 기흥모터스를 통해 구매하지 않은 직접수입차이고 인증도 모두 마쳤다고 한다. 가격은 다 포함시 무려 50억 가량이라고 한다. 그러나 공도에서는 볼 일은 거의 없을 듯 한데 왜냐하면 차주가 소장용으로 구매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GTR은 트랙 전용이라 공도주행 못한다.
  1. IPAS 시스템 자체 출력은 179마력
  2. 출처는 맥라렌 홈페이지
  3. 미국 모터트랜드 측정 기준이다. 참고로 라페라리는 9.7초,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10초
  4. 라페라리도 동일한 기능이 있으며 특히 출력증가 기능은 애초에 이름이 HY-KERS이다.
  5. 틀린말도 아닌 게 12C의 플랫폼을 사용한 건 사실인데 P1 개발을 12C를 개발할때 염두한 것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