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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2015) Macbeth | |
감독 | 저스틴 커젤 |
각본 / 원작 | 제이콥 코스코프, 미카엘 레슬리, 토드 루이소 (각본)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코티야르, 숀 해리스, 엘리자베스 데비키, 데이비드 슐리스, 잭 레이너, 패디 콘시딘 등 |
장르 | 드라마 |
제작사 | 안톤 캐피털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스코틀랜드, DMC 필름, 필름4, 시-소 필름 |
배급사 | 판씨네마 |
개봉일 | 2015년 5월 23일 (칸 영화제 / 프랑스) 2015년 10월 2일 (영국) 2015년 12월 4일 (북미) 2015년 12월 3일 (국내) |
상영 시간 | 113분 |
총 관객수 | 97,819명 (2016년 1월 29일 기준) |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1 개요
2015년에 개봉 예정인 영국, 미국, 프랑스 합작 할리우드 영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인 <맥베스(Macbeth)>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로 만들어진 12번째 맥베스다.
2015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2 예고편
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맥베스께 경배하라! 왕이 되실 분이다!” 예언이 부른 욕망, 탐욕으로 물든 비극 충심으로 가득한 스코틀랜드 최고의 전사 맥베스(마이클 패스벤더 분).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로부터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 맥베스는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맥베스의 아내인 맥베스 부인(마리옹 코티야르 분)는 그의 귓가에 탐욕의 달콤한 속삭임을 불어넣고,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고뇌하던 맥베스는 결국 왕좌를 차지하기로 결심하는데... 올 겨울, 가장 장엄한 전쟁이 시작된다! * 출처 : 네이버 영화 |
4 등장인물
맥베스 (마이클 패스벤더 분) King Macbeth |
맥베스 부인 (크라우치) (마리옹 코티야르 분) Lady Macbeth (Crouch) |
- 맥더프 (Macduff / 숀 해리스 분)
- 맥더프 부인 (Lady Macduff / 엘리자베스 데비키 분)
- 던컨 왕 (King Duncan / 데이비드 슐리스 분)
- 말콤 (King Malcolm III / 잭 레이너 분)
- 밴코우 (Banquo / 패디 콘시딘 분)
5 흥행
흥행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런지, 미국이나 한국이나 흥행은 망했다(...) 2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서는 겨우 1천 2백만 달러밖에 못 벌었고, 한국에서도 역시나 한국 배급사의 몰아주기로 인해 상영관을 적게 받았고,10만명 안팍 쯤에서 마무리 될 전망이다.
6 평가
북미 개봉 전 평가는 상당히 우수한 편. 현재 로튼토마토에서 88%의 신선도, 메타크리틱에서도 83점을 받았다.
국내에서의 평가도 꽤나 좋은편인데, 깐깐하기로 소문난 박평식은 "셰익스피어도 흐뭇하겠어."라는 평가와 함께 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이동진 역시 별 네개에 해당하는 8점의 높은 점수를 주었다.
관객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원작의 대사를 그대로 차용했기 때문에 일상적인 대화가 아니라 모든 대화 하나하나가 모두 시적표현으로 이루어저 있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이 영화로 처음 접한다면 꽤나 신경쓰일 것이다. 대체적으로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코티아르의 훌륭한 연기, 저스틴 카젤 감독의 연출력, 특히 영상미에는 이견이 없으며, 이 셋이 함께 작업하는 차기작인 <어새신 크리드>의 대한 기대는 덩달아 높아졌다는 평이다.
다만 연출법, 대사 등으로 인해 영화보단 연극같은 느낌이 들어서 영화다운 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은 졸거나 실망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다. 잘 만들긴했지만, 친절하지 않은 영화라는 건 알고 보자. 그리고 관객 평가 자체가 애초에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많이 보는 일반 대중보단 조금 더 매니악한 영화팬들에 의해 매겨진 평점이란걸 감안해서 선택하면 더욱 좋다.
7 이야깃거리
원작 대사에 충실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때문에 북미 배급을 맡은 와인스타인 컴퍼니 쪽과 마찰을 빚었다고.
무장의 고증이 우수한 편은 아니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1세기인데, 이 시대에는 영화에 묘사된 하이랜더마냥 싸우는 일은 없었다(...)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원작과 다른 부분이 있다. 두 번째 예언에서 맥베스가 버남 숲이 궁전 앞으로 오기 전까지 멸망하지 않는 부분이 그렇다. 원작에서 이 예언은 멜컴의 군대가 나뭇가지로 위장을 해서 진격하는 상황을 통해 실현되었다. 이에 반하여 영화에서는 버남 숲을 태워 그 연기가 올라오는 것으로 각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