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옹 코티야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헬렌 미렌 (더 퀸)
(2007)
마리옹 코티야르 (라 비앙 로즈)
(2008)
케이트 윈슬렛 (더 리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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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리옹 코티야르 (Marion Cotillard)
국적프랑스
출생1975년 9월 30일, 파리
직업배우, 가수
신장169cm
활동1996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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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비-영어권 언어 연기로 수상한 단 두 명의 여배우

1 개요

프랑스 파리 출신의 배우. 1975년 9월 30일생. '마리옹 꼬띨아르', '마리옹 꼬띨라르', '마리온 꼬띠아르' 등 다양하게 읽히는 이름의 소유자. 표준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마리옹 코티야르'를 표준으로 정했다. 아버지는 브르타뉴 혈통이고 어머니는 프랑스인이다.

파리에서 태어나 오를레앙에서 자랐다. 이후 국내외의 텔레비전에서 다양한 주연과 조연을 맡았고, 영화 내가 싸우듯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작으로 <라비앙 로즈>, <택시>, <퓨리아>,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빅 피쉬>, <미드나인 인 파리>,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이 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그린 영화 <라비앙 로즈>에서 주연을 맡아 아카데미상, 영국 아카데미상, 세자르 상, 골든 글로브상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 중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프랑스어로 연기한 영화 배우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상이었다.

영어권, 특히 프랑스인 배우들 중에서 쥘리에트 비노슈, 에바 그린과 함께 성공적으로 헐리우드에 정착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코티야르가 가장 성공했다는 평을 듣는다. 최근에는 같은 프랑스 출신인 멜라니 로랑레아 세두도 강세를 보이는 중.

활발한 환경주의자이며, 드레스를 매우 잘 입어서 패셔니스타로서의 인지도도 꽤 높다.

윤미래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메수트 외질(!)과도 꽤 닮았다. <인셉션>을 보는데 외질이 여장하고 나오네?

헐리우드에 정착한 뒤 크리스토퍼 놀란과의 협업으로 국제적인 스타가 되었지만, 프랑스 영화계를 떠난 것은 아니라서 다르덴 형제자크 오디아르 같은 유명 프랑스 감독들과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땐 주로 화장기 없고 털털한 역을 맡는 편. 특히, 액션 영화였던 택시에서는 4성 장군의 딸이지만 엄청난 왈가닥 포스를 보여줬다.

2014년엔 비영어권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에서 직장에서 해고된 여성이 복직하기위해 노력하는 산드라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6년 개봉 예정엔 어쌔신 크리드 실사 영화판에 캐스팅 되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현대파트 인물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 개봉후 추가바람

2 9.11 테러 음모론 발언 및 기타 발언 논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타기 1년 전, 코티야르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9.11 테러에 관한 미국정보의 음모론을 주장했던 비디오가 웹사이트에 공개되면서 큰 파문이 있었다. 출연 당시 코티아르는 "나는 사람들이 우리를 어마어마하게 속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9.11 테러도 이에 속한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음모론에 관한 비디오를 볼 수 있다. 그것은 아주 흥미진진하며 중독성까지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프랑스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관련 동영상이 대서양으로 건너가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했고, 영국미국의 모든 매체에서는 코티야르를 비난했다. 그녀의 발언을 들은 사람들은 오스카상을 박탈해야되지 않냐며 분노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녀의 정신상태를 감정해봐야하는 것이 아니냐까지 할 정도였다.

사건이 불거지자 코티야르는 자신의 테러 음모론 주장에 관한 발언에 대해 설명을 하고, 본의아니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줘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녀의 발언은 당시 프로그램 상황 대본에 따라 이뤄진 것이며, 자신 역시 9.11 테러 사건을 우리 역사상 가장 끔찍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일단락이 됐다. 이 사건으로 코티야르는 커리어를 완전히 작살낼 뻔했다.

또한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꽤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있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남자감독과 여자감독의 영화 수를 똑같이 맞춰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은 평등이 아닌 분리를 발생시킨다고 본다" 등의 발언을 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3 사생활

1990년대에 프랑스의 배우 쥘리앵 라삼과 사귀었으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프랑스의 배우 겸 영화 감독 스테판 게랭 틸리에와 5년 간 사귀었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프랑스의 가수 싱클레어와 사귀었다. <러브 미 이프 유 데어>에 함께 출연했던 프랑스의 배우 및 감독인 기욤 카네와 2007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동거하고 있으며, 2011년에 아들 마르셀을 낳았다. 이 때 놀란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 촬영까지 미뤄줬는데, 코티야르가 맡았던 미란다 테이트 역은 캐릭터 자체도 심히 뭣같은 것도 있었지만, 그동안의 훌륭한 연기력이 무색할 정도로 지나치게 경직된 발연기로 욕먹었다.[1] 허나 같은 해 나온 프랑스 영화 <러스트 앤 본>에서는 사고로 다리를 잃고 절망에 빠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범고래 조련사로 나와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전의 놀란 영화인 <인셉션>과 크리스천 베일, 조니 뎁과 함께 영화 <퍼블릭 에너미>에 출연했는데 연기가 괜찮다. 결국 각본이 문제.

기욤 카네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한국 한정으로 불륜설이 휩싸였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러브 미 이프 유 데어>를 찍을 때 카네는 당시 아내였던 독일의 여배우 겸 패션모델인 다이앤 크루거와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었으며, 코티야르 역시 당시 남자친구였던 스테판 게랭 틸리에와 잘 사귀고 있었다. 카네와 크루거는 1999년에 결혼했고 2005년부터 별거하기 시작해 2006년이혼했는데, 카네는 크루거와 이혼하고 코티야르와 사귀기 전에 몇 여성들과 만난 적이 있었다. 오히려 해외에서는 크루거가 캐나다의 배우 조슈아 잭슨과 사랑에 빠지면서 카네와 이혼한 게 아니냐는 설이 많다.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 당시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 루머가 퍼지면서 직접 자신의 SNS에 해명글을 썼다. #

4 기타

  • 이마 부분에 상당히 눈에 띄는 이 있다.
  • 상체 몸매가 상당히 있는 편이다. 사진 참조 이미 데뷔 시기인 1996년 'My Sex Life'링크라는 영화에서부터 노출연기를 했다. [1] 그 뒤로 영화에서 노출을 했었는데 유럽의 배우들, 특히 프랑스 배우들은 노출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여겨 진다.
  • 메수트 외질하고 닮았다고 한다(...)

5 출연

  1. 특히 만화에서나 나올법하게 '꾀꼬닥'하면서 죽는 장면은 팬들조차 쉴드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