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포스 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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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엘사가 만든[1] 바퀴벌레 구제용 독먹이.독일 제품답게 무식하고 우직한 효능을 자랑한다. 일반 가정에서 할만한 구제법 중에세스코를 제외하고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구제 방법이다.

일단 의약외품이며 약국에서도 팔지만[2],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1만원~2만원에 구매를 할 수 있다. 가히 충격과 공포의 성능을 자랑한다. 바퀴벌레로 고생하는 위키러들은 이 제품을 사용해보길 강력권장한다.인터넷에 사용후기들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절대로 그냥 광고성으로 얘기하는게 아니다

사실 맥스포스 겔 외에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독먹이제 들이 몇종류 존재한다. 탑 베이트 파워 라거나 시그마 겔이라거나, 크린 베이트 파워라거나... 이런 제품들의 경우는 대부분 주 성분은 대동소이하다. 어느 쪽이든 먹으면 죽는다. 문제는 유인재. 바퀴벌레들의 식성 변화 때문에 애초에 독먹이를 안 먹는 경우가 발생한다. 독먹이 외의 다른 먹을 것이 많은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독먹이 자체를 피해다니는 경우도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독먹이를 잘 놓았을 경우이고 이 경우에는 소량의 여러 독먹이들을 돌려가면서 사용해보거나, 2014년 현재 최후의 수단 취급을 받는 맥스포스 셀렉트 겔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주의할 점은 독먹이 이외에 다른 음식물이나 기타 먹을만한 쓰레기를 남기지 않도록 배수구나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우선이다. 몇 몇 사람들의 경험상 먹이만 잘 배치한다면 다음날부터 덩치큰 바퀴벌레들이 발광하며 꿈틀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걸로 안되면? 세스코 불러야지(세스코도 이 약을 20년 넘게 써오고 있다. 최근에는 맥스포스와 맥스포스 셀렉트겔을 함께 사용하고 있음.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최대고객중 하나가 세스코임. 단 세스코가 직접 매입하진 않고 세스코 자회사인 팜클이 매입, 세스코에 공급 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음)

그리고 한가지 팁이 있다면 자기 집에서 목격되는 바퀴벌레가 어떤 종류인지 알고 거기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 이 점은 꼭 맥스포스가 아니더라도 컴배트 등 다른 독먹이제 제품들도 마찬가지. 가령 독일바퀴라면 흔히 아는대로 부엌의 냉장고나 싱크대 밑에 설치하면 되지만, 집바퀴의 경우는 부엌보다는 실외의 수도계량기 보호통, 창고 등지에 서식하다가 야간에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앞서 언급한 곳들 중 이들이 서식하는 아지트를 파악한 후 그 곳에 설치해야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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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통 바이엘사하면 아스피린만 생각하기 쉽지만, 인간용 의약품 이외에도 동물용 의약품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이다. 당연히 해충 방제용 약품에서도 글로벌 브랜드다. 과거에는 원치 않게 획기적인 마약도 만들었다.
  2. 약국도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곳이 아닌 그냥 동네 약국에서는 이런 물건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태반이다.
  3. 이질바퀴, 잔이질바퀴, 먹바퀴같은 대형 바퀴류는 일반 주택에서는 서식하지 않고, 주택에서 발견되는 것도 인근의 음식점이 있는 상가건물의 보일러실이나 기계실, 혹은 숲이나 풀밭같은 야생에서 서식하던 개체가 가정으로 침입한 경우가 많으므로 논외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