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바퀴 | ||||
Japanese cockroach | 이명 : 일본바퀴 | |||
Periplaneta japonica Karny, 190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
강 | 곤충강(Insecta) | |||
목 | 바퀴목(Blattodea) | |||
과 | 왕바퀴과(Blattidae) | |||
속 | 왕바퀴속(Periplaneta) | |||
종 | ||||
집바퀴(P. japonica) |
1 개요
바퀴목 왕바퀴과의 곤충으로 일본바퀴라고도 불린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서식한다.
2 특징
중형 바퀴로 크기는 20~25mm로 몸 전체가 무광택의 흑갈색이다. 수컷은 약간 가늘고 날개가 복부 끝보다 길게 나 있고, 암컷은 약간 통통하고 날개가 짧아서 복부의 반만 덮고 있다. 수컷의 경우 먹바퀴와 매우 유사한데 집바퀴가 약간 작고 체색이 무광택이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 또한 앞가슴판이 편평하지 않고 약간 울퉁불퉁하다.
3 생태
암컷의 수명은 3 ~ 4개월로 14개의 알주머니를 만드는데 안에는 12 ~ 17개의 알이 들어 있다. 알의 부화기간은 24 ~ 35일로 약충은 9회 탈피하는데 약충기간은 평균 6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야외에서 채집된 예는 없으나[1] 일본에서는 주택 부근의 숲속에서 서식하는 반옥외성인 바퀴로 알려져 있다.
완전한 날개를 지닌 수컷의 경우 가끔씩 짧게 비행하기도 한다. 행동반경은 건물의 두개 층을 왔다갔다 할수있는 수준이다.
4 분포
일본 토착종으로 일본에서 중국과 한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대전 등 중부지방에 널리 분포하며, 군산과 광주 등 호남지방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2] 특히 저온에 적응한 바퀴로 세계적으로 가장 북방에 서식하는 특이한 종이다.- ↑ 부엌 등에 서식하는 독일바퀴와 달리 화분 및 장독 아래의 틈새, 수도계량기 보호통, 창고 등에서 서식한다. 만약 집에서 이 바퀴가 목격되었다면 일단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열어서 보자. 아마도 바퀴벌레 군집이 진치고 있는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컴배트나 맥스포스 겔같은 독먹이제도 부엌 등 실내보다는 앞서말한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등과 같은곳에 설치하는게 좋다. 앞서 말했듯 실외에서 서식하다가 야간에 실내로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이러한 점은 대형바퀴인 이질바퀴, 잔이질바퀴, 먹바퀴도 마찬가지) 독먹이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평소 방충망 관리를 잘해야 하고, 창틀 밑 빗물구멍에도 접착식 방충망을 붙이는게 좋다.
- ↑ 지역에 따라서는 독일바퀴보다 더 많이 보이는 지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