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슨

1 인명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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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on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되었으며, 스칸디나비아 이름인 '마그누스(Magnus)의 아들'을 뜻하는, 마그누손(Magnusson)의 영어식 이름이다.

마그누스는 '위대한'이란 뜻의 라틴어 단어로 사람의 인명으로 많이 쓰이며, 역사상으로도 주로 북유럽쪽 왕족들과 귀족들의 이름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영미권에서는 주로 성으로 사용되고 있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2 영국의 커스텀 기타제작 회사

레드 제플린의 존 폴 존스와 Muse매튜 벨라미가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휴즈 맨슨의 영국의 기타 제작 회사. 주로 예술 작품에 가까운 유니크한 기타들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충 예를 보자면 바디에 알루미늄을 뿌린다든지, 기타에 이펙터를 장착한다든지, 5넥 일렉기타를 만든다든지... 그것도 모자라 화장실 휴지 꽂이에 넥만 꽂아 기타를 만든다든지...

사실 원래부터 그런 건 아니었으나,[1] 우연히 메튜 벨라미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뮤즈가 잘 나가게 되면서 인기가 대폭발해 노선을 이 쪽으로 바꾼 것이다. 결과는 당연히 대성공이었으나, 계속 이런 노선으로 가면서 점점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지고 오더는 계속 폭발해 결국엔 한정 주문 쪽으로 전환해버렸다... 지금까지도 이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듯.

그러나 현재는 이 유니크한 특성을 잘 살려서 영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네임드 커스텀 샵이 되었으며, 한정 주문 체제를 돌리면서 콧대가 많이 높아졌는지 유명 뮤지션처럼 돈이 넘쳐나지 않으면 커스텀 오더는 엄두도 못 낼 수준이 되었다.[2]

한국에선 악세사리 외엔 주문이 힘드나, 일본에선 아폴론 뮤직 등에서 오더가 가능하다 하며, 그리고 아주 가끔씩 국내에서 구매 후기가 올라오거나 중고 사이트 등에서 맨슨의 기타나 아니면 레플리카가 꽤 고가에 팔리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3]
  1. 원래는 메탈 전용 기타를 주로 만들었다.
  2. 한 대에 거의 600~700... 웬만한 하이엔드 기타가격을 뺨치는 수준이다....
  3. 메튜 벨라미의 시그네쳐 2대가 중고나라에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무려 1대에 가격이 천 만원 정도 나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