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로리 뷰라드 하이아라키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폭풍의 삼왕녀[1]중 한 사람.
미션 루스의 여동생으로 어찌된 일인지 하이아라키의 이름을 계승[2]하고 있다. 그만큼 강력한 기사라는 의미인 듯 하며 콜러스 왕가에 고용되어 세이레이 콜러스를 백업하기 위해 파트너 몬순인게이지SR2를 데리고 하스하로 향하고 있다. 오빠인 루스를 그 망할 오라비라고 부르는 걸로 봐서 무슨 일이 있었던 듯. 또한 장래 콜러스의 왕족이 될 사람이기도 하다(리자드 마이스너의 조카인 옌데의 약혼자).

더글라스 카이엔을 만나러 보오스에 왔다가 경제관념이 희박한지라(자랑은 아니라고 하지만 부끄러운 일을 당당하게 말하는 걸 보면...) 돈을 펑펑 써대는 덕분에[3] 돈이 떨어지자 오라비처럼 몬슨을 벗겨서 데카당 슈트를 입혀서 히치하이크를 하려고 했다.[4]당연히 몬순은 저항했고 강제로 벗겼는데 그 와중에 위험한 쪽에 눈을 뜰 뻔하자 기겁한 몬순이 스스로 갈아입어 버렸다.... 과연 남매라고 해야 하나.

이 일로 아이샤 코단테와 조우, 솔직한 야유 말을 해서 호감이 생겨 동행하게 되었고 거의 친구가 되어버린 듯 싶다. 문스타에서는 처음의 그 서먹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이 그녀와 말을 트고 있었고, 죽이 착착 맞는 듯 둘이 작당을 해서 아이샤한테 접근해온 욘 바인첼을 같이 포획하기도 했다.
인게이지를 수령하고 세이레이 콜러스가 재수없는 인물이면 뻥 차버리고 다른 데로 간다고 하는데 추후가 매우 걱정 기대된다.

  1.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 세이레이 콜러스까지 이르는 말. 독특하게도 파트너들이 다들 바람의 명칭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이유와 화끈한 성격(...)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듯한.
  2. 단행본 12권에서는 데이모스 하이아라키의 최후의 제자라서 계승했다고 한다. 따져보면 혈연관계이기도 하다.
  3. 파트너인 몬순의 말에 따르면 1박에 5천 페더(50만엔)짜리 스위트 룸에 맨날 묵어서라나. 덧붙여 하루 생활비로 쓰는 돈이 100만 엔(!)
  4. 이때하는 말이 "뭘 꽁알꽁알 대고 있어!? 주인님을 위해서 봉사하고 봉사하고 쓴물단물 다 빼주는 게 파티마잖아! 옷 벗어!" 과연 그 오래비에 그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