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정확히는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 4세 . 파티마는 유리켄느(허리케인이라는 뜻).
콜러스 왕가의 핏줄을 이어받은 폭풍의 3왕녀[1] 중 한명으로, 콜러스 왕가의 MH 인게이지 옥타버 SR-1을 소유하고 있다. 모종의 사정으로 집안이 폐문당해서 용병으로 생활하다가 로터스 바룬가에게 스카웃되어 하스하에 도착, 마그달 아톨에 의해 고용되어서 하스하에 몸담게 된다. 아르르 자신은 콜러스의 칼날이 하스하한테도 미칠 것을 걱정해서 스스로 선을 긋고 있었지만, 마기 코터의 질타와 주변의 격려를 받고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상당한 실력의 기사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자[2]까지 두고 있으며 아마테라스의 딸 카렌이 만든 신검 회원검(카이엔켄)의 웅검을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얄궂게도 그녀의 목을 노리는 건 다름아닌 그녀의 사촌동생인 세이레이 콜러스왕녀로 세이레이가 아르르를 쫓는 이유는 멜로디가가 폐문당하면서 콜러스 왕가[3]의 모터헤드 인게이지 SR-1을 아르르가 무단 탈취한 셈이 되었기 때문.
12권에서는 왕도 함락 후 전혀 움직임이 없는 나카카라의 동향을 살피러 갔다가 뜻밖의 트러블에 휘말리고, 아주 대차게 망가졌다(…). 뭐 12권에서 망가지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긴한데, 사실 10권 이후 줄곧 침착한 태도와 조신한 몸가짐을 보여주었고, 그 직전에는 주변의 격려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한층 강렬할 수 밖에….
까만 피부에 지독한 콤플렉스가 있는 듯 해서, 세이레이가 그 블록워드를 꺼내자 기어이 뚜껑이 열려버렸다.덤으로 무좀이 있는듯 하지만 사실여부는 불명.
현재는 스크리티 대의 겐쟈, 벡터와 함께 나카카라의 동향을 살피고 바룬가의 지시로 성궁 란으로 향하는 중. 그런데 정체불명의 기사가 그녀들의 뒤를 쫓고 있는 듯하다.
거기에 멜로디가 폐문의 원인이 된 나트륨 푼푸트여사도 성궁 란으로 향하고 있으니 이후 내용이 주목된다.
참고로 생김새가 중전기 엘가임의 히로인 판네리아 암[4] 특히 헤어스타일.
- ↑ 세이레이 콜러스,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 맬로리 뷰라드 하이아라키, 이 3명을 지칭하는 말로 소유 파티마가 전부 바람과 관련된 이름를 가지고 있기에 유래된 이름. 각각 콜러스 왕가의 MH인 인게이시리즈 중 하나씩을 소유하고 있다.
- ↑ 코넬라 제국의 기사단장 마요르 레벤하이트가 그녀의 제자다.
- ↑ 원래는 콜러스, 바란카, 멜로디, 마이스너 4가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가 멜로디가가 폐문되면서 3왕가로 조정되었다. 이전 주석에 멜로디가가 폐문된 후에 바란카가가 편입되었다고 했으나 근거없는 오류로, 멜로디 가는 디스 바이스의 손녀 소프라노 멜로디를 시조로 하나 바란카 가는 더 윗대에서 갈라져 나온 방계 왕가이다.
- ↑ 정확하게 말하자면 판네리아 암에서 따 온 캐릭터는 디지나 마이스너와 그녀와 같은 외모인 우리클. 아르르는 암의 터번을 이어받았다. 라이벌인 가우 하 렛시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캐릭터는 에스트, 밧슈 왕녀, 로레타 랜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