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머리카락을 깨끗이 하고 정돈하는 것. 어린 아이들은 이것을 하지 못하여 보호자가 감겨줘야 하나 성장을 하면서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생활 속 없어서는 안되는 것. 여담이지만 북한에서는 머리를 빨다라고 쓴다. 탈북자들이 남한 와서 머리를 감다라는 말이 뭔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죽하면 탈북자 김용은 책 제목이 머리를 빠는 남자라는 책을 썼을까.
2 방법
이것을 하기 위한 도구로는
- 미지근한 물 : 가장 기본적인 물질. 다만 구치소에서는 차가운 물로만 할 수 있다.
- 샴푸 :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도구.
- 트리트먼트
- 린스: 모발 관리를 하고싶은 사람 한정.
- 비누: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다. 일반적인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빳빳해지는데 그 이유는 수산화이온때문. 최근에는 환경보호의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 창포물 : 단오(여성) 한정.
- 베이킹 소다 : 흔히 물로만 머리감기라는 이름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엄밀히 그런 것은 아니다.
- 샴푸 브러쉬 : 머리를 빗는 용도가 아닌[1] 두피 마사지용.
머리는 손톱이 아니라 손가락 끝을 이용해 감는 것이 좋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다가 생긴 상처에 비누나 샴푸가 닿아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비듬이 더 많이 생긴다는 말도 있기 때문.
머리를 말리는 것에 대해서는 꽤나 의견이 많은데 중론은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갑거나[2] 미지근한 바람이 좋다는 것이다. 또한 자연적으로 마르게 두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만 만들어주는 꼴이 되므로 가능하면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이 좋다.
3 안 하면?
머리를 감지 않으면 미칠 듯한 머리 가려움과 함께 떡진 머리가 되고 비듬을 비롯한 노폐물이 쌓여 매일 폭설이 내린다주변 사람들이 고까운 시선을 보낼 수 있다. 악취는 덤. 특별한 상황에 처한 게 아닌 이상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꼭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