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분홍색

머리색
자연적으로 가능한 색
검은색갈색빨간색주황색금색흰색/은색
자연적으로 불가능한 색
파란색초록색보라색분홍색
Pink Hair
중국계 호주인 모델 퍼난다 리지드래곤
미국의 래퍼 니키 미나즈영국의 가수 엘리 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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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분홍색 머리를 가진 캐릭터들 중간에 금발이 1명 보이는데 남자도 1명 보인다

오덕 테스트 짤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1 개요

헤어스타일 모에 영역 중 하나. 머리색이 분홍색인 것을 말한다.

붉은 머리와는 다르다. 붉은색은 보통 적발(赤髮)이라 부른다. 홍발을 분홍색 머리의 줄임말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홍발(紅髮) 역시 붉은 머리라는 뜻이지 분홍색 머리가 아니다. '핑발'이라는 괴악한 표현도 종종 쓰인다.

대부분 '분홍색'이지만, 이 문서에선 자주색 계통의 머리색도 포함하여 서술한다.

2 현실에서

유전적으론 나오지 않는 머리색이다. 게다가 다른 머리색에 비해 염색해서 억지로 이 색을 만들어도 부자연스러움이 에 띄는 편이다. 오덕계에 묻어놓고 생각하자(…).얼굴이 3D판 CG수준으로 받쳐주고, 까무잡잡하거나 새하얀 피부면 잘어울린다. 단, 피부색이 조금이라도 누리끼리하거나 살색톤이면 머리색과 피부색이 떠보인다.

노골적인 분홍색이 아닌 언뜻보면 분홍색으로 보이는 핑크 블론드는 자연적으로 존재한다. 머리카락은 멜라닌이 부족할 수록 색깔이 점점 옅어지는데(금발,적발), 얼핏 보면 밝은 금발같아 보이는데, 빛이 비치는 곳에서 자세히 보면 은은한 분홍빛을 띄기도 한다.

끝부분만 물들이는 투톤 염색으로는 마이너하지만 수요가 있는 편이다. 뮤직비디오에선 가발로 자주 보인다 . 미국에서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자 랩퍼 니키 미나즈의 상징 중 하나가 한때 염색 했던 이 색의 머리.

3 가상에서

모에속성의 극단에 있는 색이다보니 남자 캐릭터는 거의 없고[1] 대부분 여주인공(특히 마법소녀물이 많다)에게 사용된다. 특히 로리 캐릭터 등에 사용되며 효과도 로리스러운 맛이 묻어나는 귀여움을 표현하는 게 일반적. 역으로 색기 강조용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아예 누님 캐릭터이거나 위의 귀여운 이미지와 조합하여 얼굴은 어리지만 몸매는 색기가 넘치는 캐릭터가 되거나 한다. 특이하게 이런 머리색을 가진 캐릭터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경우가 많다.

오덕들 사이에서는 후자에 속하는 캐릭터가 큰 인상을 남겨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머리카락이 핑크색인 캐릭터는 음탕하다는 인식이 은근히 있어서 그런 캐릭터를 가리키는 말로 일본에서는 음란핑크(淫乱ピンク#), 한국에서는 핑챙(…)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 역으로 이러한 인식 때문에 평범하거나 청순한 성격인 분홍머리 캐릭터에게 겉으로는 청순해 보이지만 사실은 음란, 사실은 요망함(그 와중에 하라구로 속성은 덤) 같은 식의 동인설정이 붙어버리는 경우가 꽤 많다. 머리색 차별인가

얀데레도 은근히 있는데, 모에속성의 극치인 분홍색과 피(…)의 갭 모에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채도가 높은 녹안황안이 대세, 그 외에는 벽안이나 적안도 제법 보이는 편.

모 강아지 공주님이 등장한 이후로는 왠지 요망함이라는 속성도 같이 붙어버렸다

현실에 가장 있을 법하지 않은 머리색이므로, 이 머리색은 한 작품에서 다수가 나오기 어렵고(전원의 머리가 분홍색인 학급을 연상해보라) 고작해야 한 명 아니면 두 명이다. 고로 이 머리색은 절대 엑스트라에게 가지 않으며네?? 중요 인물 혹은 주인공에게로 간다. 특히 분홍색중에서도 "벚꽃색"이라고 부를 수 있는 채도, 명도가 좋은 우수한(?) 분홍색은 그냥 주인공의 색이다! 요즘은 조금 빛이 바랜 것 같지만 한때 분홍이 대세이던 시절도 있었다.

4 이 속성을 가진 인물

머리카락/분홍색/목록 참조
  1. 드물게 있지만 보통 쇼타(그중에서도 극히 일부)나 오토코노코, 여장남자 캐릭터다.(ex. 히메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