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헤어스타일의 목록에 대해서는 헤어 스타일 문서 참조. |
모에속성 중의 하나로 캐릭터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모에를 말한다.
1980년대 중후반 당시 학원물이란 장르의 애니메이션화와 게임화가 이루어지며 서술하거나 설명하기보단 단 1장의 그림으로 어필해야 하는 상황이 필요해지면서 생겨난 모에속성으로 흑발, 금발, 은발등의 다양한 머리카락 색상과 트윈테일(혹은 투 사이드 업), 포니테일, 바보털 등이 있다.
1990년대 초부터 보여주는 것에 대한 임팩트에 중점을 둔 헤어스타일 모에는 해당 캐릭터의 모에속성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요소로 사용되어 포니테일이라면 사내같은 털털한 캐릭터(세일러문의 세일러 쥬피터 등), 트윈테일 혹은 드릴헤어라고 하는 헤어스타일에 금발이라면 츤데레, 긴 생머리는 온화하고 이해력 깊은 캐릭터란 식으로 암시를 주는 요소로 활용 되고 있다.
바꾸어 말하자면 헤어스타일 모에는 해당 캐릭터가 가지는 모에속성에 대한 열광이므로 트윈테일에 열광한단 것은 트윈테일 캐릭터가 가지는 츤데레란 것에 열광한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평가도 있으나, 이는 헤어스타일 모에가 약한 경우에 한하며, 진정한 헤어스타일 모에는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