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팔꽃의 영어 명칭
morning glory. 이하 대부분 여기서 명칭을 따왔다.
2 기상 현상
신기하다
사진자료 출처는 이곳.
파일:모닝글로리.png
문명 5에서도 구현되었다.
아직까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현상 중 하나로, 두루마리 구름(Roll Cloud)의 변종이거나 그보다 더 대규모로 일어나는 현상일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거의 유일하게 호주 북부의 퀸즐랜드 지역, 카펀테리아 만(Gulf of Carpentaria)에서만 관찰 가능하다.
외양은 하늘에 거대한 구름이 마치 롤 케익처럼 둥글고 길게 말려 있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맑은 날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지평선 이쪽 끝에서 저쪽 끝에까지 끝없이 길게 걸쳐 있는 모습은 두루마리 구름의 일반적인 특성이나, 호주 북부에서는 이것이 유독 규모가 크고, 또 최대 8개까지 연속적으로 늘어서 있는 것도 보고된 바 있다.
고도는 최저 100~200m 의 매우 낮은 상공에서 1~2km 상공에까지 이르며, 시간당 60km 의 속력으로 이동하는데, 그 길이는 무려 1,000km 에 이르기도 한다! 이동하는 전면부에서는 강력한 상승기류가 수직으로 휘몰아쳐 올라가며, 배후에서는 반대로 하강기류가 존재한다. 지표에서는 잘 실감하기 어렵지만 공중에서는 상당히 격렬한 돌풍이 심하다고. 한마디로 말해서 예쁜 모습과는 달리 접근하면 추락하기 딱 좋은 위험한 기상 현상이라는 거다.
2009년 9월 20일에 레드불에서 진행한 모닝글로리 비행 |
전 세계의 행글라이더 동호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구름. 구름 위에서 서핑을 할 때에는 그야말로 스릴이 넘치지만, 그만큼 매우 위험한 구름이라고 한다.
실제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분류한 바에 따르면, 이런 모닝글로리 내부의 난류(turbulence)는 심지어 "극심함"(extreme) 등급에 해당하며, 잘 발달한 적란운의 내부에서 몰아치는 난류보다도 강하다![1] 참고로 이 정도라면, B737 따위가 저 속으로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안전벨트 안 맨 승객은 천장까지 내팽개쳐질 수 있을 수준이다.(...)
에로게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에서 중요 소재로 나온다.
3 대한민국의 문구용품 체인/제조사
모닝글로리(기업) 문서로.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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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발기를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영어권에는 한국의 모닝글로리가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그런데 최소한 호주에는 2번 항목 때문인지 진출한 상태이다. 하기사 오아시스도 Morning Glory라는 이름으로 장사 잘하긴 했다. 사실 아침 발기라는 뜻은 모닝 글로리라는 단어가 가지는 수십 가지 뜻 중에서도 사소한 하나의 용례에 불과하므로, 머리 속이 검열삭제로 가득찬 사람이 아니라면 즉각 연상될 정도는 아니다. 그러므로 브랜드 명으로 사용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될 정도는 아니다. 그러니까 이글을 쓴 누군가는 머리속이 검열삭제로 가득찬 사람이란 뜻이다. 이 항목을 본 뒤로 노트가 이상해 보입니다.
5 오아시스의 앨범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항목참조- ↑ 적란운에서 번개가 거의 쉴새없이 치거나, 지름 2cm 이상의 재난적인 우박이 내릴 정도로 상승기류가 강해야만 모닝글로리의 난류에 맞먹는 난류를 기대할 만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