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러

1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등을 제작하는 사람

원형을 제작한다 하여 원형사나 조형사라고도 부른다. 재능낭비

2 3D 모델이나 캐릭터를 제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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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디젤 기관차 돋네

게임애니메이션에 들어갈 캐릭터나 배경 프롭들을 포토샵이나 3ds max, 마야 등으로 작업하는 사람을 칭하는 일종의 은어.

일러스트레이터란 단어를 주로 쓰는 2D보다는 3D쪽에서 자주 쓰이며 캐릭터를 모델링하면 캐릭터 디자이너, 배경을 모델링하면 배경 디자이너[1] 등으로 불리우며 좁게는 모델 조형 같은 부분에만 한정되어 있지만 경우에 따라 모델링의 일환(?)으로 텍스쳐러의 일까지 병행하기도 한다.

만약 애니메이션용 캐릭터 모델링을 하게 된다면 뼈대를 넣는 과정인 리깅에 대한 이해는 필수인데,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모델이 리깅에 적합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이때문에 초보자들은 힘겹게 모델링과 텍스처링을 했는데 리깅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신생 회사 등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는 거의 반드시 텍스쳐러의 일까지 병행해야 한다. 특히 게임쪽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2]
  1. 여담으로 레벨 디자이너와도 분야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2. 게임업계의 경우,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델러가 텍스쳐러의 일을 병행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보편적이다. 타 3D 업계의 경우는 3D말고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