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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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텍스처 제작은 8분 부터[1]

게임 제작자들 사이에서 페인터포토샵 등으로 게임이나 회사 홈페이지에 쓰일 텍스처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거나 기술을 가진 사람을 칭하는 일종의 은어다.

일부에선 맵퍼, 혹은 (모델 등에 피부를 입힌다 하여) 스키너[2] 라고도 부르며, 이런 사람을 채용할 여건이 안되는 팀에선 1차적으로 그래픽 디자이너가, 2차적으로는 모델러레벨 디자이너가, 심하면 문서나 코딩질만 하는 게임 기획자프로그래머가 이걸 병행하기도 한다. 전공? 까라면 까[3]
  1. 영상에선 이미 제작된 구조 형상에 따라 텍스처를 맞추지만 반대로 텍스처에 구조의 형상을 맞추는 방법도 존재한다.
  2. 사실 게임 제작자에게 스키너라고 하면 애니메이팅을 위한 뼈대 작업을 하는 사람으로 알아들을 가능성이 높다. 관련 직종 종사자에게 '스킨'은 뼈대 작업을 의미하기 때문.
  3. 텍스쳐 작업은 모델러의 필수 소양중 하나이고, 실제로 모델러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그림인데 왜 2D 아티스트가 하지 않냐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냥 그림 그리는것과 텍스쳐 작업의 느낌은 상당히 다르다. 텍스쳐 작업은 모델링과 UV 전개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 그래도 접점도 많기에 여의치 않을 경우 2D 아티스트가 작업할 경우는 좀 괜찮겠지만, 이러한 감각이 부족하거나 없는(...) 기획자나 프로그래머가 이걸 할 정도라면 그 팀이나 회사는 인디 혹은 극심한 인력이나 자금 부족으로 막장 테크를 타는 중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