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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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모란공원의 정문. 모란미술관 간판도 있다.

1 개요

대한민국의 공동묘지 중 하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사설 공동묘지라고 한다. 13000기의 묘소가 있는데, 민주화운동가도 안장되어 있다. 1966년부터 조성에 들어갔고 1969년에 안정되기 시작했다.

마석역에서 동쪽으로 25분 정도 걸어가거나 연계되는 버스(경기광주 버스 30, 구리 버스 93, 가평 버스 1330)를 타고 가면 나오는데, 언덕을 넘어야 한다.

정문이 옛 46번 국도 앞에 있으며 정문 앞에는 모란미술관이라는 이름의 미술관이 있다. 모란공원이 있는 산으로 46번 국도의 터널이 지나는데 터널 이름이 모란터널이다. 모란터널이라는 이름은 모란공원이라는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안에는 미술관 말고도 도자기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주로 근처 중고등학교 CA장소로 많이 활용된다.

2 민주화운동가, 노동운동가등이 안장되는 묘지

모란공원은 민주화운동가와 노동운동가가 사망하면 안장되는 묘지로 알려지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민주화 운동가와 노동운동가 뿐만 아니라 조작된 공안사건으로 사형판결을 받고 처형당한 사람과 국가기관이 공안사건으로 조사중에 고문을 가해 사망했거나 의문사한 사람도 안장되어 있다. 모란공원에 안장된 민주화, 노동운동가와 조작된 공안사건으로 처형된 사람들은 아래와 같다.

  • 김근태
  • 김진수 - 노동운동가
  • 권재혁 - 가장 먼저 안장되었으며 조작된 공안사건으로 처형되었다고 한다.
  • 문익환, 박용길 부부
  • 박은지 - 노동당 부대표, 진보정치 운동가
  • 박종철
  • 최종길
  • 전태일, 이소선 모자
  • 허세욱 - 노동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