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전투

스타크래프트유즈맵. 모래성 전투 1과 2가 있다.

1 게임 방법

게임 시작 시 모든 맵이 밝혀져있고 약간의 미네랄과 scv 하나가 주어진다. 매 초마다 일정량의 미네랄을 획득하며, 획득하는 미네랄의 양은 건설한 커맨드 센터의 수에 비례한다.[1] 건물을 짓고 유닛을 생산하면 그 건물은 컴퓨터의 건물이 되고, 매 턴마다 아군과 적군 컴퓨터의 유닛이 생산되어 적진을 향한다. 또한 뉴클리어 사일로를 건설하면 프로브가 나오는데 이것으로 게이트웨이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만약 같은 유닛이 특정 수만큼 맵 위에 존재하면 그 유닛들이 사라지며 영웅 유닛이 하나 나온다. 영웅 유닛은 일반 유닛에 비해 공격력도 높지만 체력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훌륭한 탱커가 된다는 점이 존재 의의. 이 유닛들이 상대방의 모래성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1.1

  • 초반에 무턱대고 커맨드 센터만 짓다가는 상대의 초반 러쉬에 당할 수 있다. 맵이 전부 밝혀져있으므로 상대의 빌드에 맞춰가며 플레이해야 한다.[2]
  • 여러 종류의 유닛을 잡다하게 생산하기보다는 적은 종류의 유닛을 많이 생산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영웅 유닛 등장 빈도가 높아지는데, 영웅 유닛은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 길을 막으면 유닛이 전투를 하지 못해 쌓이게 되고, 이 방법으로 영웅 유닛을 빨리 등장시킬 수 있다.
  • 건물을 지을 때 유닛이 나올 공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배틀크루저같은 큰 유닛은 생산이 잘 취소된다.
  • 건물을 여러 개 짓고 유닛을 한꺼번에 뽑는 방식은 비효율적이다. 귀찮을지라도 건물 짓고 유닛은 바로 뽑자.

2 모래성 전투 2

파일:AJDMQ46.png
기존의 모래성 전투에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다. 맵은 스타포지 에디터를 사용해 건물 배치가 쉬워졌으며 언덕이라는 변수가 사라졌다. 또한 프로토스 테크트리가 확장되어 공중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아비터 트리뷰널을 지으면 미네랄 증가 속도가 빨라진다.[3][4] 다수의 미네랄로 특정 유닛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를 구매할 경우 해당 유닛이 한 턴에 두 마리씩 생산된다.[5]

2.1 유닛

  • SCV
플레이어당 한 마리만 소유할 수 있다. 초반에 죽으면 눈물나므로 무리하지 말자. 대체로 프로브가 나오면 버려지는 유닛. 서플라이 디팟을 지으면 반투명한 시즈 탱크가 나와서 퉁퉁포를 쏜다. 소수 바이오닉 유닛은 퉁퉁포로 쉽게 막을 수 있다. 공중 유닛은 터렛으로 대응 가능.

체력 165 데미지 65

  • 마린
가장 기본적인 유닛이다. 그만큼 약하기 때문에 고급 유닛들을 상대로는 아무리 많이 뽑아도 역부족이다.

체력 30 데미지 4
가격 25(배럭)+? (추가바람)

  • 파이어뱃
초반 가성비 킹. 고스트를 상대로 일반 파이어뱃은 접근하기도 전에 터져버리지만, 영웅은 그 무지막지한 체력 덕분에 고스트를 상대로 무쌍을 찍는 수준. 게다가 유닛 2배 생산의 가격도 매우 싸다. 다만 공중 유닛에 취약하다는 점이 단점.[6]

체력 80 데미지 5x2
가격 25+10 왜 마린보다 이게 더 싼지 의문이다

  • 고스트
이래저래 써먹기 좋은 유닛. 하지만 배틀크루저같은 탱커형 대형 유닛에게는 약하다.공격력에 스탯이 몰빵된 유닛이라 영웅이 되면 오히려 손해이기도 하다.

체력 60 데미지 23
가격 25+175

  • 벌쳐
마인도 없고 진동형 데미지라서 바이오닉 상대로나 뽑는데, 어차피 상대방 영웅 나오면 깡통이 된다.

가격 50+? (추가바람)
체력 ? 데미지 11

  • 골리앗
대공공격을 위한 유닛. 상대가 공중 유닛 위주로 간다면 골리앗을 뽑자. 그러나 지상데미지가 3라서 (버전마다 다를 수 있음) 적의 지상병력 비중이 높다면 차라리 맞공중을 가거나 빨리 프로토스로 올려 드라군을 만드는게 낫다.
가격 50+? 추가바람

체력 60 데미지 3(지상)/8x2(공중)

  • 레이스
빠르고 많이 뽑을 수 있지만 역시나 종이비행기.
  • 배틀 크루저
매우 느려서 전투지역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공중유닛 중 영웅 만들기가 쉬운 편이다.
  • 프로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여기서 프로브의 공격력은 단연 최강이다. 일반 유닛은 한 방에 보내버리고 건물도 순식간에 지워버리는 수준. 다만 체력이 낮기 때문에 개돌은 비추. 승리가 눈앞일때 프로브로 테러를 가서 인성을 보여줄 수 있다. 마패까지 하면 금상첨화
  • 질럿
가격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다. 특히, 대부분 프로토스단계까지 오면 누군가는 고스트를 만들어둔 상태이기에 녹는다.
  • 드라군
막강한 탱커이자 딜러. 드라군 영웅 유닛 다수가 몰려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다.
  • 다크 템플러
일단 이 게임에선 투명 유닛도 다 보이기 때문에 크게 좋을 건 없다. 질럿보다 비싸고 더 쎈 버전. 그러나 질럿보다 맷집이 더 쎄기에 영웅으로 만든후, 드라군에 대적하기 위한 몸빵으로 쓰기에 나쁘진 않다.
  • 커세어
어느 버전부터 커세어가 뮤탈리스크로 바뀌었다. 바뀌기 전의 커세어는 공중을 상대하기 아주 좋았는데, 영웅으로 바뀌지도 않아서 (커세어는 영웅유닛이 없다. 라스자갈이 있긴한데, 트리거로 생성을 시키지 못한다.) 높은 화력과 스플래시를 바탕으로 공중을 학살한다.
  • 뮤탈리스크
장점을 찾기 힘든 유닛. 소형이라 폭발형에 강하긴 하지만, 스탯이 스카웃의 절반수준이라 프로토스의 공중공격이 모두 폭발형이란 것을 감안해도 여전히 취약. 그리고 고스트는 계속 나온다.
  • 스카웃
가히 최강의 공중 유닛. 다만 비싸기에 상대의 대공공격 수단이 많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2.2

  • 아비터 트리뷰널은 상황을 잘 보면서 짓는 것이 좋다. 미네랄 증가 속도는 빨라지지만 이 건물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기회비용이 크다.
  • 프로토스 건물은 일단 유닛을 생산하면 파일런을 파괴해도 유닛이 나온다. 이를 이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커세어 생산 시 뮤탈리스크가 나오는 버전이 있다. 가성비가 최악이므로 뽑지 않는게 좋다.
  • 벌쳐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진동형 데미지를 주는 다른 두 유닛에 비해 큰 장점이 없다. 파이어뱃은 값싸고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히며, 고스트는 공중 공격이 가능하고 쌓이면 화력이 집중된다.
  • 게임 후반에는 건물을 짓기보다 미네랄을 모아서 주력 유닛을 구매해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게 좋다.
  • 극후반에 건물 짓기를 중단하고 프로브를 전투에 투입시키면 도움이 된다. 공격력이 모든 유닛 중 최강이고, 포톤 캐논을 지을 수도 있다. 다만 체력은 높은 편이 아니니 데미지를 입지 않도록 주의깊게 컨트롤하자
  • 아주 엽기적인(?) 전략 이지만 적 팀 SCV가 모두 전방에 있을때 테란 건물들을 뛰워서 적진 후방에 안착 시킨후 뒤쪽에 있는 커맨드 센터를 테러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사용하는 유닛은 초반 대공에 좋은 골리앗이 사용된다. 간혹 고스트 까지 뽑아 적 팀 SCV가 막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경우 소수로는 막히고 3~4기 정도는 되야 위협적인데 그것들에 투자할 자원이 어마어마해 전면전에선 밀리는경우도 있다. 아예 건물 다수를 건설하고 작전에 투입할경우 거의 반올인성 공격이라 볼수이다. 일단은 성공하게되면 상대에게 멘탈붕괴를 일으킬수는 있다.
  1. 개수 제한이 있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팀 내 플레이어의 수에 따라 개수 제한이 달라진다.
  2. 당연하지만 아군의 빌드도 상대방에게 노출된다.
  3. 획득하는 미네랄의 양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미네랄을 획득하는 텀이 짧아진다.
  4. 최대 5개까지 지을 수 있다.
  5. 한 유닛당 한 번만 구매할 수 있다.
  6. 공격할 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공중 유닛의 공격을 받으면 도망치느라 전진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