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타 마코토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작중에서 주로 불리는 명칭은 별명인 '에이켄'.

센고쿠 아키라친구로, 속된 말로 '기록 담당'. 자신이 가진 최대 70배 배율의 캠코더를 이용해 수학여생 당시 여학생들을 도촬동영상으로 뭇 남학생들을 흥분시켰다(...). 이후 비행기에서 일어난 폭동 영상을 남겨 다른 일행들의 존재를 아키라에게 알리기도 했으며, 자신이 지나간 흔적을 남겨 아키라 일행이 뒤따라오게 했다. (하지만, 그 경로가 하필 '마의 산'이라든가 '기간토피테쿠스의 서식지' 등인 걸 생각하면 웬수가 따로없다.)

그러다 먼저 중앙의 '유적'에 도달해 유적을 조사하던 중 주변에 산재한 함정[1]에 빠져 갇혀있다가, 후에 함정의 존재를 알아챈 아키라에 의해 구출되어 합류한다.

작중에서 대다수의 표류 인원들이 온갖 험한 꼴을 당한 걸 생각하면 마코토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 마의 산도 큰 부작용없이 넘었고, 기간토피테쿠스코미야마 세이고가 피운 독연기로 퇴치하는 등 특히 동료운이 좋아 보인다. 동행한 이스루기 미이나에게 의문을 품고 있는 인물 중 하나.

마리야 시로아티펙트 노트북에 가려 별로 주목받진 않지만, 이 녀석의 캠코더도 가히 마도기 수준이다. 역시 적잖이 고생했는데도 캠코더가 맛이 가거나 하질 않았고, 더군다나 마리야와는 달리 충전수단이 전무한데도 아직까지 생생하게 돌아가고 있다.[2] 현재는 본인 대신 오오구로 레이가 이걸로 도촬에 열을 올리는 듯(...).
  1. 평소에는 작동하지 않지만, 일정 이상의 무게가 가해지면 바닥이 180도 회전하며 함정에 빠지게 된다. 때문에 뒤늦게 도착해 주변의 위험을 우려하여 무리지어 다니던 아키라 일행도 일부 일행이 함정에 빠져 일시 실종되었다.
  2. 센고쿠 일행과 합류한 이후부터는 마리야의 충전기를 쓰는 것으로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