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토피테쿠스 | ||||
Gigantopithecus von Koenigswald, 1935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영장목(Primates) | |||
과 | 사람과(Hominidae) | |||
아과 | 오랑우탄아과(Ponginae) | |||
속 | †기간토피테쿠스속(Gigantopithecus) | |||
종 | ||||
†G. blacki(모식종) †G. bilaspurensis †G. giganteus |
크기 비교도.
추정 복원도
플라이스토세 초기~중기[1] 때 살았던 대형 영장류. 가장 가까운 친척은 같은 오랑우탄아과에 속하는 오랑우탄.
역대 영장류 중 가장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 키가 대략 3m는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골리앗? 무게는 500kg으로 보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최근에는 300kg으로 너프시켜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 동물의 화석은 아래 턱밖에 발견된 사례가 없어서 실제로는 거대했다는 걸 증명할 방법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이 동물이 턱만 극도로 거대했던 대두였다는 설도 나오고있다.[2][3] 아직까지는 제대로 보존된 화석 표본이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중국, 인도, 베트남 등지에 분포해 있었다고 하며, 주로 대나무나 나무 열매 등을 먹고 살았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잡식성이었을수도 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전체적인 생태는 오랑우탄과 유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오래 전에 멸종했기 때문에 현재에 와선 볼 수 없는 동물이며, 한때 학자들은 이 동물이 플라이스토세 후기~ 구석기 시대 초두[4] 무렵에 판다와의 경쟁에서 밀려 멸종했을 것으로 추정하였지만 기간토피테쿠스가 살았던 환경은 대나무가 무성했던 환경이 아닌 큰 열대우림과 같은 환경이었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는 기간토피테쿠스가 살았던 열대우림의 면적이 점점 줄어들면서 환경 적응을 하지 못한 기간토피테쿠스들이 결국 멸종하였다는 가설이 제일 타당하다.
전술했다시피 현존하는 가장 가까운 종이 오랑우탄이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복원도에서도 오랑우탄의 골격을 적당히 손본 정도의 형태로 묘사된다. 과거에는 대형 유인원이란 특성 때문에 고릴라에 가까운 형태로 인식되거나, 고릴라와 비슷한 모습으로 잘못 복원되는 경우가 있었지만[5], 최근 복원도에서는 그렇게 묘사된 그림을 찾기 힘들다. 또한 크립티드 쪽에서도 예티와 같은 유인원형 크립티드와 자주 엮이기도 한다.
디즈니의 정글북 실사영화에서 킹 루이가 기간토피테쿠스로 각색되어서 등장했다. 인도에는 오랑우탄이 없기 때문. 디즈니 영화답게 춤도 추긴 하지만 거대한 덩치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포스는 그대로 재현.
에덴의 우리에서도 나온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