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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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만화에선 불쌍하다

モーム/Mohmoo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구.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크리스 조지.

이름은 소가 우는 소리를 일본어로 쓴 것.즉 우리말론 음머 또는 음메.

아론 파크에서 아론 일당의 전투원으로 첫 등장. 생일은 4월 9일.

애니에서의 첫 등장은 루피, 상디, 요사크 셋이서 작은 배를 타고 아론파크로 가는 도중에, 상디가 만든 고기요리 냄새를 맡고 이들이 타고 있는 배 앞에 나타난다. 루피가 모옴을 보고 라고 하자, 상디는 '여기는 바다잖아.' 하면서 의아해 하며, '하마겠지.' 라고 한다. [1] 상디가 고기를 주려고 했고, 모움이 상디까지 먹어 버리려고 판단해서 모움을 발로 차 버린다. 화가 난 모움이 배 통째로 삼켜버리려고 하자 상디가 달려들어 모움의 목을 차 버린다.

밀짚모자 해적단이 아론 파크로 향하는 길에 한번 만나서 떡실신당하고, 아론 파크에서 아론 해적단의 비밀병기처럼 다시 등장했다가 루피를 보고 덜덜 떨다가 달아나려고 했다. 그러나 아론이 나중에 죽고 싶으면 어디 달아나봐라라며 차갑게 말하자 마지못해 루피에게 덤볐지만 루피의 범위공격기로 사용(…)된 후 멀리 멀리 날려져버렸다.뿔 잡힐 때 표정 보면 심히 불쌍하다.

상디가 고기 요리를 내밀자 먹으려고 하는 것도 그렇고 문어 어인 하찌가 이 녀석을 불러낼 때 해적단에게 "조금 있으면 너희들 모두 쟤 뱃속에 들어가 있을걸?"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육식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카리브코리브에게 잡혀있는 듯하다. 코리브와 카리브는 그냥 바다소라고 부르고 있다.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 나미를 보고 자신을 가볍게 때려눕힌 루피와 상디를 기억해내며 벌벌 떨었다. 카리브가 모옴을 이용, 자기 부하를 이끌고 써니호에 침입하려 했지만, 모옴이 겁을 먹고 달아나는 통에 카리브 혼자만 써니호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코리브에게 엄청 두들겨 맞았는지 상처투성이로 마지못해 다시 돌아왔으나 크라켄의 공격을 받아 배가 박살나 코리브와 부하들이 해파리처럼 둥둥 뜬 채로 물 위로 올라갈 때, 홀로 달아났다.
  1. 참고로 하마의 서식처는 바다가 아니라 강이나 소금기 없는 습지 주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