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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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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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아마게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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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Without Your Weapons, You Are No Match For Motaro!! - 극장판 어나힐레이션에서

Motaro, Warchief of Centaurian

1 개요

모탈 컴뱃의 등장인물. 극장판에서의 주연은 데론 맥비(Deron McBee). 극장판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뚜렷한 사람 이목구비로 나온다. 분명히 여러 인물들과 비교해도 엄청난 강캐지만 인물들 중에서 가장 푸대접이 심하다.

2 원래 시간대

종족은 쇼칸족의 라이벌인 켄타우리언이며 모탈 컴뱃 3에서 준결승전 상대로 등장했다. 모탈 컴뱃 2에서 고로 왕자가 자랑하는 호랑이형 쇼칸족 전사 킨타로의 치욕적인 실패로 샤오 칸에게 등용되었으며 안 그래도 힘의 우위를 두고 다투던 두 종족간의 골은 이때부터 더욱 깊어지게 되었다.

모탈 컴뱃 3 준결승전 상대로서의 성능은 사기캐. 모타로를 상대로는 장풍 공격이 안 통하고, 심지어는 되받아치기까지 한다. 모타로 본인은 장풍을 4발까지 연사할 수 있고, 공격 한방한방이 리치도 길며 에너지 1/3정도는 우습게 깎아먹는데다가 텔레포트도 남발해서 매우 어려운 상대였다.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 꼬리 휘두르기
  • 장풍 - \ / 방향으로 수박만한 장풍을 발사. 4발까지 연사 가능.
  • 목잡기 - 목을 잡은 후에 죽빵을 날린다.
  • 뒷발차기 - 누가 말 아니랄까봐...
  • 말뚝 - 위에서 아래로 상대의 정수리를 가격.
  • 돌진
  • 밟기 - 낮게 점프하면서 땅을 흔든다.
  • 텔레포트 - 앞에서 사라져서 뒤로 나타난다.
  • 페이탈리티 - 머리를 뽑아버린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원래 시간대의 마지막 작품인 모탈 컴뱃: 아마게돈에 등장하게 되었다는데... 미노타우리언이 되었다. 분명 다리가 4개였는데 2개가 되었다. 말은 성기가 뒷다리에 있는데 고자라니 의사양반!! 문제는 미노타우리언이 되면서 장풍 공격을 씹을 수 있는 최강점도 상실했다는 것. 게다가 숙적들인 쇼칸족이 다시 재기한 샤오칸에게 다시 등용되면서 역전, 나머지 일족과 함께 추방됐다. 안습.

캐릭터 수에 따른 용량 문제라고 하며[1] 어쩌면 시나리오의 복선으로 써먹으려고 했을지도 모르나 컨퀘스트 모드에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엔딩에서 나머지 다리를 되찾는 걸로 끝난다. 여러모로 대접이 좋지 않은 켄타우로스 전사.

3 대체 시간대

대체 시간대의 첫 작품인 모탈 컴뱃(2011)에도 등장... 은 하는데, 일단 켄타우리언으로 고정되긴 했으나, 스트라이커 챕터에서 배경 카메오로 한번 나오고는 라이덴이 날아가서 살림받아래이~! 하며 물에 빠뜨려 버린다. 그후 샤오칸의 궁전에서 시체 상태로 나온다. 별다른 활약 한번 제대로 못하고 그냥 라이덴에게 죽은듯.[2] 지못미... 이게 다른 장면도 아니고 모타로의 등장은 쇼칸족 여전사 쉬바가 샤오칸을 배신하게 되는 설정상으로도 중요한 계기가 되는데...

이 때문에 쇼칸족과의 라이벌전[3]은 물론이요 준결승전 상대로도 등장 못하고 PS3 및 PS Vita 한정으로 모탈컴뱃9에 출장온 크레토스와 겨뤄보지도 못하게 되었다...(아쉽)

거기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듯 모탈 컴뱃 X 심사에서는 아예 짤렸다. 크레토스에게 도전해보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라이벌인 고로 왕자에게 밀려 X에도 못 나오니 더욱 안습. 더불어 수장이 안 되면 수하들만이라도 비중이 있어야 하는데, 코믹스에서조차 등장하지 못했다. 결국 코믹스에서 보여준 고로 왕자의 굴욕[4]과 킨타로의 죽음을 위안거리로 삼을 수밖에...

  1. 설정상으로는 라이벌인 쇼칸족이 켄타우리언들에게 저주를 걸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변명했다.
  2. 라이덴에 의해 물에 빠졌고 게다가 상처 없이 죽은 걸로 보아 익사했을 가능성이 크다.
  3. 고로 vs 모타로 또는 킨타로 vs 모타로 등등. 그리고 많은 올드팬들이 이 구도를 크게 기대했건만... 그나마 제대로 된 건 쉬바 vs 모타로뿐이고 쇼칸족과의 라이벌전이 광범위하게 적용된 작품은 트릴로지와 아마게돈이다.
  4. 허나 이건 모타로 본인이 복수한 것이 아니고 "태양왕" 코탈 칸이 본의아니게 행한 셈.